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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2016년 주목해야 할 친환경 자동차 10선

지난 하반기 폭스바겐 디젤게이트(배기가스 조작) 사건이 터지면서 소비자들에게 디젤 차량이 친환경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강하게 박혔다. 이에 자동차업계 전문가들은 고객들이 점점 하이브리드나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를 선호하는 추세가 생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자동차 시장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친환경차에 대해 살펴봤다.

 

1. 2017 Ford Focus Electric(2017 포드 포커스 전기차)

(사진출처: Ford)

 

포드는 2011년 전기차 ‘포드 포커스 일렉트릭’을 출시한 이후, 구동장치에 업그레이드를 주지 않고 기능을 수년간 유지해왔다. 하지만 포드는 올해 하반기에 포커스 전기차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포드는 이 전기차를 2017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포드는 한번 충전으로 100마일(약 160km)를 달리게 만들고, 고속충전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2. Chevy Bolt EV(쉐보레 볼트 EV)

 



쉐보레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막한 ‘2016 북미 국제 오토쇼((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ho Show, NAIAS))’에서 전기차 볼트 EV(Bolt EV)를 공개했다. 볼트 EV는 한번 충전으로 200마일(321km)을 주행할 수 있고, 200마력에 달하는 최고출력을 자랑한다. 특히 전자정밀 변속 시스템을 도입해 기계적으로 전달되던 동력을 전자신호로 대체하면서 정밀한 주행감과 동력전달을 실현하고, 부품의 소형화를 통해 이전보다 넓어진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3. Mercedes-Benz C350 Plug-in Hybrid (메르세데스 벤츠 C35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사진출처: Mercedes-Benz)

 

2015년 올해의 차로 벤츠의 C클래스가 선정된 가운데 벤츠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또 다른 자동차인 C35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출시를 앞두고 있다. C350의 가장 큰 특징은 상황에 맞게 변경하는 변속모드이다. 총 4가지로 모드가 있고, Individual, Sport, Sport+, Comfort and Economy로 구분된다. 벤츠 C35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올 초에 출시될 예정이다.

 

4. Hyundai Ioniq(현대 아이오닉)

 

현대가 지난 14일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출시하면서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현대 관계자는 아이오닉이 강력한 동력성능과 함께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해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22.4km/I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현대차 측은 향후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에 더불어 아이오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아이오닉 전기차를 개발해 2016년 말 미국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 Chrysler Pacifica Hybrid(크라이슬러 퍼시피카 하이브리드)



크라이슬러가 2016년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신형 미니밴 퍼시피카를 공개했다. 퍼시피카의 배터리는 16kWh급 리튬이온으로, 완충 시 전기모터만으로 약 48km 주행이 가능하고 외형은 젊은 층을 타겟으로 삼아 디자인됐다.




6. Mitsubishi Outlander PHEV(미쓰비시 아웃랜더 PHEV)

 


미쓰비시 아웃랜더 PHEV(Plug-in Hybrid Electric Vehicle)는 2014년과 2015년에 유럽에서 가장 잘 팔리는 플러그인 자동차로 꼽힌 자동차이다. 2016년 8월, 드디어 미국에서의 데뷔를 앞두고 있다.



7. Ford Fusion Energi(포드 퓨전 에너지)

 


포드는 2016 북미 국제 오토쇼에 참가해 포드 퓨전 라인의 3제품을 소개했고, 그 안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포드 퓨전 에너지’가 포함돼 있다. 포드 퓨전 에너지는 2015년 미국 플러그인 자동차 마켓에서 9750대가 판매돼,  판매량 5위 안에 든 바 있다. 업그레이드 된 퓨전 에너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7.6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해 약 30km를 전기모터만으로 주행할 수 있고, 2.0리터 엔진과 전기모터를 함께 활용하면 한번에 800km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8. Cadillac CT6(캐딜락 CT6)

(사진출처: Cadillac)

 

쉐보레의 럭셔리 브랜드 버전인 캐딜락은 지난 몇 년간 자동차 판매로 큰 이득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올 하반기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CT6를 출시해 자동차 판매 향상을 노릴 계획이다. 캐딜락 CT6모델에는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가 탑재되 주변의 모든 물체를 감지하고, 나이트 비전 센서가 사람이나 동물의 열을 감지해 계기판에 표시해주기 때문에 안전한 야간 운전을 도모한다는 장점이 있다.

 

 

 

9. BMW 330e

 

(사진출처: BMW)

 

BMW는 올해 SUV3종, 세단/쿠페 3종, 소형차 브랜드 미니 1종 등 총 7종의 신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그 중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330e도 포함돼 있다. 330e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출력 252마력, 6.3초의 제로백을 자랑한다. 순수 전기모드로는 최대 35km까지 주행 가능하다. 미국에서의 330e 판매가격은 4만4천695달러로 예상된다.

 

 

10. Volvo S90 T8 (볼보 S90 T8)

 



볼보는 2016 북미 국제 오토쇼를 통해 대형세단 S90을 공개했다. S90은 현재 SUV로 판매중인 XC90의 이미지를 반영해 디자인됐다. S90의 특징은 첨단 주행 안전 보조 기능으로 탑재된 파일럿 어시스트(Pilot Assist), 야생 동물 감지(Animal Detection), 주행로 이탈 경감(Run-off Road Mitigation)시스템 등이 있다. S90의 동력계는 4기통 2.0리터 엔진을 바탕으로 T6, T5가솔린과 D4, D5디젤, T8 하이브리드 등으로 구성된다. 엔진과 전기모터의 조합인 T8 하이브리드 엔진은 최고출력 400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출처: 10 Electric Vehicles Hitting the Market in 2016 (cheatsheet,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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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렌드 #친환경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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