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3D 프린터로 테라초 바닥재 패턴을 원하는대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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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제품 전문업체인 네덜란드의 Aectual사가 색깔과 패턴을 자유자재로 표현할 수 있는 3D 프린팅
바닥재 기술을 개발했다. 커다란 로봇 3D 프린터를 이용하여
테라초로 채울 바닥 프레임을 만들어 내는데, 바닥의 모양이나 크기에 구애받지 않고 고객의 요구에 따라
어떤 디자인도 가능하다. 호텔
로비나 고객의 시선을 끌어야 하는 브랜드숍을 위해 특별한 바닥을 만들어야 할 경우 자신만의 디자인으로 제작할 수 있어 디자이너들에게 완벽한 디자인적 자유를
부여한다고 Aectual사 대표인 Hyans Vermeulen씨는
설명한다.
원하는 패턴을 프린팅하는 과정에서 로봇은 여섯 각도로 자유롭게 움직인다. 즉, 앞뒤, 위아래, 좌우로
움직일 뿐 아니라 회전하면서 XYZ 축 사이를 제한없이 움직인다.
프린팅에 사용하는 소재는 식물에서 추출한 바이오플라스틱으로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
프레임제작이 완료되면 마지막 단계로 재활용 석회암이나 대리석조각들을 바이오기반의 결착제로 굳힌 테라초로 몰드를
채우고 표면에 광택을 내면 된다.
이러한 공정을 통해 제작된 바닥재는 품질이 높고 내구성이 강할 뿐 아니라 재활용소재나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쓰레기배출이 제로에 가깝다.
Aectual사는 2017년
네덜란드디자인위크에서 이 3D 프린팅 바닥재를 선보였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