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워털루 대학교(University of Waterloo)의 연구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운전 중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컴퓨터 알고리즘은 차내에 탑재된 카메라로 운전자의 손 움직임을 파악해,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여부를 감지할 수 있다. 운전자가 부주의한 행동을 하고 있을 경우 시스템이 경고 메시지를 보낸다.  

연구팀은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한 교통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기술 개발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부주의한 행동이 포착될 경우 운전자가 위험하지 않도록 짧은 시간 동안 자동차가 자율주행 모드로 바뀐다. 연구팀은 여러 가지 부주의한 행동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완벽한 AI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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