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로봇이 스탭으로 배치돼 있는 호텔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 규슈 나가사키현 북부에 있는 항만도시 사세보(Sasebo)에 위치한 헨나 호텔(Henn-na Hotel)은 직원의 90%가 로봇이다. 호텔에 들어서면 리셉션에서 세 종류의 로봇이 손님을 맞이한다. 가운데 있는 여성 로봇은 일본어로 말하며, 오른쪽과 왼쪽의 공룡 로봇은 영어로 말한다. 투숙객의 짐을 들어주는 컨시어지(concierge)도 로봇이며, 레스토랑이나 행사 정보를 알려주는 안내 직원도 로봇이다.
이 호텔의 소유주인 히데오 사와다(Hideo Sawada)는 최근 도쿄 디즈니 리조트 근처에도 이 같은 호텔을 열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100여 개의 호텔을 더 지을 계획이며, 모두 직원의 90%를 로봇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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