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버밍엄 시티 대학교(Birmingham City University)에 재학 중인 토마스 호웰-존스(Thomas Howell-Jones)가 오래된 사무실 의자를 재활용해 백팩으로 탈바꿈시켰다. 이 백팩의 이름은 '레스트(Rest)'이다.
영국에서는 연간 81만 개의 사무실 의자가 재활용되지 않고 폐기되고 있다. 호웰-존스는 버려지는 의자 수를 줄일 방법을 찾다가 백팩을 디자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의 디자인에서는 의자의 등받이 부분이 백팩의 보호 쉘(protective shells)로 바뀌었다. 버려질 뻔한 등받이 부분이 유용하게 재활용된 것이다. 방수 기능 및 내구성이 필요한 가방을 찾는 사이클리스트들에게 적합하다. 이 디자인은 영국 RSA 학생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Originally published by (www.psfk.com)
본 콘텐츠는 해외 매체의 기사를 번역한 2차 저작물로, 영리 목적의 무단 도용을 금지합니다. 이외 개인홈페이지, 블로그 등에 재게재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