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사이트 '스냅챗'을 운영하는 IT기업 스냅(Snap)이 동영상 전송 카메라 기능이 탑재된 선글라스 '스펙터클(Spectacles)'을 US오픈 테니스 대회 기간 중에 자동판매기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자동판매기의 이름은 '스냅봇(Snapbot)'이며, 스펙터클을 판매하는 전용 기기로서 노란색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냅봇에는 화면이 탑재돼있어, 화면 앞에 서면 스펙터클을 가상으로 착용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스펙터클은 사용자 눈높이에서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해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에 전송할 수 있는 카메라 선글라스다. 스냅은 테니스 팬들이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사진이나 영상을 스냅챗에 공유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스펙터클은 8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경기장 인근에 설치된 스냅봇에서 판매된다. 스펙터클 판매 가격은 129.99달러(약 14만5,000원)이다. 
 

Originally published by (www.psf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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