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정부가 인간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가를 만들기 위해 AI를 이용해 국민의 생애 전주기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합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정책기획팀에서 발간한 '[스페셜이슈 2022-4] 핀란드의 인간중심 디지털플랫폼정부 오로라AI 프로그램'에 이 내용이 소개되었습니다.
제한된 자원을 적절히 배분하고 운용하는데 있어 많은 사람들이 서로 상의해서 조정하는 민주주의 시스템은 실패 가능성도 크고 비용도 많이 들어가는 비효율적인 시스템이죠. AI를 활용해 공공서비스를 개발한다는 개념은 공공뿐 아니라 기업에서 새로운 서비스나 미래전략을 만드는데도 참고할 수 있는 측면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핀란드 인구 1%에게 AI 기초 교육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헬싱키대와 Reaktor사가 6주 과정의 'Elements of AI'를 개발 무료 제공했는데 출시 후 폭발적 반응으로 EU인구의 1%를 교육하는 것으로 목표를 수정하고 강의를 EU 국가 언어로 제공 중(170개국 75만 명 이상 수강)이라는 내용도 있네요.
https://course.elementsofai.com

이미지 : 보고서 일부 내용 발췌

* 보고서 출처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스페셜이슈 2022-4] 핀란드의 인간중심 디지털플랫폼정부 오로라AI 프로그램
   https://www.nia.or.kr/site/nia_kor/ex/bbs/View.do?cbIdx=39485&bcIdx=24729&parentSeq=24729

* 관련 기사 : 애플경제, ‘사람 중심 사회’ 위한 AI…핀란드 ‘오로라 AI’, 2022.07.14 

   https://www.apple-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69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