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가 장애인의 컴퓨터 사용을 돕는 여러 종류의 액세서리를 개발해 공개했다.

움직임에 제한이 있거나 시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Adaptive Accessories는 맞춤형 마우스, 대체 키보드, 버튼을 누르는 기기, 기타 탈착식 부속품 등으로 구성된다.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제품 개발을 전담하는 사내 조직인 Inclusive Tech Lab이 개발을 담당했다. 제품 출시는 오는 가을로 예정되어 있다.

마우스는 스크롤 휠 양쪽에 버튼이 있는 네모난 기기를 기본형으로 삼고, 마우스 테일과 조이스틱, 엄지 지지대 등 기타 부속품 등을 추가해 개인별 필요에 맞춰 변형할 수 있는 구조다. 리모컨과 비슷하게 생긴 대체 키보드인 Microsoft Adaptive Hub의 경우, 사용자의 특정 니즈에 맞도록 키보드 입력과 단축 기능 설정이 가능하며, 제품군에 있는 다른 액세서리, 또는 최대 4개의 “버튼”을 무선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Adaptive Button은 d패드나 조이스틱, 듀얼버튼 등을 올려 키스트로크와 같은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마우스 및 버튼 디바이스는 모두 키보드 허브에 무선으로 연결되며, 키보드 허브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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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기사 전문보기: Microsoft releases adaptive accessories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