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최대 디자인축제인 DesignMarch가 5월 4일 - 8일 열렸다. 첫 날 행사이자 축제의 간판 프로그램인 DesignTalks는 대안적 미래 창조를 위한 디자인의 역할이라는 큰 주제 아래, 회복적 디자인, 순환적 사고, 환경복원과 디지털 영역 확장 등의 여러 이슈들을 세 개의 세션으로 나눠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첫째 세션은 회복적 디자인, 순환적 사고, 재생을 이야기하는 한편, 전통적이고 토착적 공예기술을 미래의 디자인의 길잡이로 삼을 수 방안을 논의했다. Exploration Architecture를 설립한 건축가 Michael Pawlyn, 지속가능성 분야의 선구자로서 Lendager Group을 공동 설립한 Anders Lendager, 멕시코 디자이너 Gabriela Sánchez y Sánchez de la Barquera가 연사로 참여했다.

첫째 세션 보기: https://youtu.be/YxHHU0fTcrw

둘째 세션에서는 환경 복원과 리와일딩(rewilding) 개념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건축적 연구자인 Stefán Laxness과 Pentagram 파트너로 활동하는 정보디자이너 Giorgia Lupi가 연사로 초청되었다.

둘째 세션 보기: https://youtu.be/Fi3gxFChMeU

마지막 세션에서는 디지털 패션 디자이너이자 The Fabricant 설립자인 Susanne Vos와 건축회사SAP를 설립한 Arnhildur Pálmadóttir, 영화제작자이자 미래예측적 건축가인 Liam Youn가 연사로 나와 현실을 디지털 영역으로 확장하는 디자이너의 역할에 대해 경험과 생각을 공유했다.

셋째 세션 보기: https://youtu.be/S070u8bjYxY

DesignTalks의 모든 세션은 온라인으로 생방송되었으며, 녹화 영상은 유튜브에서 지금도 시청할 수 있다.

관련 기사보기: Watch the first session of DesignMarch's talks on resilient design (dezeen.com)

Watch the second talk at DesignMarch on environmental restoration (dezeen.com)

Watch the third session of DesignMarch's talks on the digital realm (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