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의 작업실: 무이 랜덤라이트 디자이너, 베리티안 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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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Bertjan Pot가 디진의 단독 영상을 통해 자신의 작업실을 공개하고 Moooi를 위해 디자인한 여러 제품을 소개했다. 체육관을 개조한 그의 스튜디오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해 있다.
“물건들이 서로 어떻게 조합될 수 있을 지 끊임없이 탐색하고 시도한다. 그러다가 프로토타입을 구상하기도 하고, 프로토타입이 실제 제품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포트는 브랜드의 초창기부터 무이와 함께 해 왔다. 조명과 의자, 카펫 등 제품의 종류도 다양하다.
혼자서 수작업으로 만든 조명이 무이 창업자인 Marcel Wanders의 눈에 띄면서 무이와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부풀린 풍선를 뼈대 삼아 수지에 담근 유리실을 무작위로 두른 후, 풍선의 바람을 뺀 후 제거해 만든 천체 모양의 조명 갓이 Ramdom Light의 원형이다.
Heracleum III Linear
이어 포트는 여러 개의 작은 LED 전구와 가지 모양의 금속 구조물로 이루어진 팬던트 조명 Heracleum을 디자인했다. 가장 최신 버전으로 소개한 Heracleum III Linear는 식탁이나 주방 조리대 위로 길게 설치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LED 조명의 밝기를 높이고 스마트 홈 시스템과 연동될 수 있도록 했다.
꽃 이름을 딴 헤라클레움 조명은 사실 자연에서 영감을 받았다기 보다 수학적 원리에 영향을 크게 받은 제품이라고 포트는 설명했다.
실험적인 프로토타이핑 과정을 되돌아 볼 때, 작업의 직관적인 측면에서 얻는 만족이 크다고 그는 강조한다.
“손이 머리를 놀래킬 때가 좋다. 손을 사용해 물건을 만들고 그 제작과정을 완벽히 통제하고 있는 때라도 결과물에 놀랄 때가 있다. 디자이너이기에 가질 수 있는 놀라운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풍부한 색감의 직조 마스크 제작으로도 유명한데, 인스타그램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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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기사 전문보기: "I love it when my hands surprise my head" says Bertjan Pot (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