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미 4번째 규모의 화장품 소비시장 -
- 기능성 미용 화장품에 높은 관심 -
□ 시장 개요
ㅇ 콜롬비아 화장품 시장은 2016년 매출액 29억9000만 달러로 남미 국가 중 4번째로 큰 소비시장
- 2016년 화장품 제품 1인 지출액 기준 브라질이 1위(88.4달러), 칠레가 2위(81.2달러), 콜롬비아는 3위임(79.8달러).
ㅇ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콜롬비아 화장품 시장
- 콜롬비아 화장품 상공회의소(Cámara de la Industria Cosmética) 통계에 따르면, 시장규모는 2016년 29억9000만 달러(전년 대비 12.9% 증가)를 기록했음. 이러한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2016~2021년 연평균 성장률(Compound Annual Growth Rate)은 4%로 전망
화장품 매출액 성장률 추이
(단위: 백만 달러)
| | | |
| 2014 | 2015 | 2016 | 2017(전망) |
매출액(백만 달러) | 2,527 | 2,650 | 2,992 | 3,054 |
전년대비 증감률(%) | 4 | 4.9 | 12.9 | 2.1 |
자료원: 콜롬비아 화장품협회(ACCYTEC)
ㅇ 제품 유형별 동향
- 유로모니터 통계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제품별 판매율은 향수(16%), 구강 관리 제품(15%), 남성미용 제품(14%), 헤어 관리(12%), 피부 관리(11%), 색조 화장품(9%), 데오도란트(6%) 등이 차지
- 색조 화장품 내에서는 눈 화장 제품이 30%의 점유율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그 외 립 제품(24%), 기초화장(22%), 손톱관리 제품(18%) 등이 차지
색조 화장품별 점유율
자료원: Euromonitor
- 콜롬비아는 피부 관리 제품보다는 향수 및 관리 제품의 인기가 많고, 목욕·구강 관련 등의 개인관리 제품의 규모가 큼.
□ 콜롬비아 수입 동향
ㅇ (기능성 제품) 콜롬비아 특유의 건조한 아열대성 기후로 인해 많은 콜롬비아 남성 및 여성 소비자는 피부 미용과 관리의 필요성 인식. 이에 따른 다양한 기능성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음.
ㅇ (진입장벽) 콜롬비아 화장품 시장 진출에 있어 가장 큰 진입장벽은 콜롬비아 식약청(INVIMA)의 수입 허가 절차 및 관련 증명서 발급으로, 1~3개월의 승인 기간 및 높은 등록비용이 특징
ㅇ 주요 수입품목
- 콜롬비아의 주요 화장품 수입류로는 미용·메이크업용 기초화장품류(23.7%)가 가장 크며, 두발용 제품류(18.0%), 면도용 제품류(14.2%), 향수 및 화장수(4.0%)가 뒤따름.
콜롬비아 화장품 수입 추이
(단위: 백만 달러, %)
HS Code | 제품 종류 | 2015 | 2016 | 2017.6. |
수입액 | 점유율 | 수입액 | 점유율 | 수입액 | 점유율 |
3304 | 미용 및 메이크업·기초 제품 외 | 124.9 | 100 | 103.1 | 100 | 52 | 100 |
330499 | 뷰티 & 스킨 케어 | 86.7 | 69.4 | 70.1 | 68.02 | 35 | 67.69 |
330420 | 아이 메이크업 | 15 | 12.03 | 14.3 | 13.93 | 8.8 | 16.92 |
330410 | 립 메이크업 | 9.8 | 7.85 | 8.3 | 8.13 | 3.5 | 6.72 |
330491 | 파우더 메이크업, 루즈 및 베이비 파우더 | 8.5 | 6.82 | 6.8 | 6.6 | 3 | 5.89 |
330430 | 매니큐어 또는 페디큐어 | 4.8 | 3.9 | 3.3 | 3.27 | 1.4 | 2.78 |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ㅇ 주요 수입국 동향
- 2016년 콜롬비아의 미용 및 메이크업·기초 제품 등의 수입액은 약 1억 달러로, 그 중 미국이 22%의 점유율로 1위임. 그 뒤를 이어 프랑스(14.5%), 브라질(9.2%), 멕시코(6.9%), 스페인(6.3%) 등이 순위를 차지. 한국의 경우 54만5000달러로 수입국 중 22위를 차지
콜롬비아 화장품 수입현황(HS Code 3304)
(단위: 천 달러)
순위 | 국가명 | 2014 | 2015 | 2016 | 2017.6. |
1 | 미국 | 21,503 | 26,645 | 22,943 | 13,651 |
2 | 프랑스 | 17,488 | 17,031 | 15,027 | 6,044 |
3 | 브라질 | 8,153 | 9,800 | 9,530 | 5,642 |
4 | 멕시코 | 11,405 | 10,629 | 7,135 | 4,559 |
5 | 스페인 | 4,469 | 5,105 | 6,551 | 3,279 |
6 | 중국 | 5,396 | 6,016 | 6,090 | 2,764 |
7 | 페루 | 17,494 | 12,896 | 5,589 | 2,310 |
8 | 자유무역지역(보고타)* | 4,885 | 4,928 | 3,434 | 1,528 |
9 | 폴란드 | 4,053 | 3,469 | 3,382 | 1,901 |
10 | 아르헨티나 | 4,544 | 3,499 | 3,261 | 1,341 |
22 | 한국 | 153 | 244 | 544 | 495 |
- | 그외 | 26,688 | 24,728 | 19,697 | 8,859 |
총 계 | 126,231 | 124,990 | 103,185 | 52,373 |
주*: 보고타 자유무역지역(Zona Franca Bogota)은 산업·상업·서비스 활동에 한해 세금, 관세 및 대외 무역과 관련된 특별혜택이 있음. 이 지역에는 230개 기업이 등록. 콜롬비아 전역에 108개의 자유무역지역이 존재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 한-콜 수출입 규모 및 동향
ㅇ 한국의 대콜롬비아 수출 현황
- 콜롬비아 내 한류 팬 증가와 다양한 인터넷 미용 콘텐츠를 통한 한국 화장품의 품질 및 가격 홍보로 콜롬비아 소비자의 인식 변화(유럽 및 미국 수입제품에만 국한됐던 콜롬비아 소비자의 인식에서 한국이라는 새로운 나라에 제품도 좋다는 인식으로 변화)
- 또한 경쟁적인 가격, 귀여운 패키지 및 귀여운 디자인의 한국 제품이 10~20대 여성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판매 증가로 인해 매년 한국 화장품의 수출액 증가. 2016년의 경우 전년 대비 한국 화장품의 수출액 420% 증가
한국의 대콜롬비아 수출 규모(HS Code 3304)
연도 |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무게(kg) | 4,740 | 7,501 | 17,953 | 40,926 | 69,510 |
금액(달러) | 93,142 | 136,577 | 209,599 | 469,248 | 2,441,762 |
자료원: UN Comtrade
ㅇ 한국의 콜롬비아 화장품 제품 수입 현황
- 반대로 화장품 강국인 한국의 경우 2014년 8만3164달러의 콜롬비아 화장품 수입액을 기록 후, 매년 79.5%의 감소해 2016년에는 2100달러의 수입액 기록
한국의 콜롬비아 화장품 수입규모(HS Code 3304)
|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무게(kg) | 3,048 | 735 | 1,320 | 686 | 36 |
금액(달러) | 148,002 | 46,045 | 83,164 | 27,752 | 2,100 |
자료원: UN Comtrade
□ 최근 시장동향
ㅇ (소비자 동향) 콜롬비아 20~30대 젊은 여성 소비자의 피부관리 제품의 중요성 인식으로, 천연성분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 그로 인해 가격은 비싸지만 피부에 좋은 기능성 제품 및 천연 제품의 판매가 증가
- 이에 천연성분 제품의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는 화장품 브랜드가 인기를 얻고 있음. 그 예로 콜롬비아 주요 천연 브랜드인 나뚜라(Natura), 오보띠카리오(O Boticario), 팔몰리베 나뚜랄스(Palmolive Naturals)가 있음.
ㅇ (다양한 마케팅 방식) 콜롬비아 내 인터넷 사용률 증가로 온라인 쇼핑 사용도 증가했고, 이에 따라 홈페이지 및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브랜드 및 제품을 홍보하는 기업이 늘어나는 추세
ㅇ (남성 소비자) 화장품 시장에서 작은 비중을 차지하던 남성 소비자의 피부관리에 대한 인식 변화로 인해 기후와 자기 피부에 맞는 화장품 구매가 증가함.
콜롬비아 내 인기상품
제품 사진 | 제품명 및 브랜드 | 가격 | 인기비결 |
| 밀리언래쉬스 L'Oreal Paris | US$ 13 | 로레알사의 볼륨 속눈썹 마스카라로 필요량만 사용할 수 있게 설비된 시스템이 장점 |
| 메이블린 섀도 팔레트 Maybelline | US$ 24 | 12가지의 무난한 컬러들로 매우 실용적인 제품 |
| 브론징 펄 Natura | US$ 22.3 | 갸름한 턱선 효과와 태닝한 느낌을 주는 마법같은 효과 |
자료원: 브랜드별 공식 사이트
ㅇ 콜롬비아 내 우리기업 인기상품
콜롬비아 내 우리 기업 인기상품
제품 사진 | 제품명 및 브랜드 | 가격 및 용량 | 인기비결 |
| 스킨 클리닉 마스크 BHA 이니스프리 | US$ 3.4 (20ml) | 100% 천연 유래 솜털 시트로 밀착력이 우수하며 피부 결 정돈 및 우수한 보습력으로 마스크팩 중 판매 점유율 상위권 |
| 진주알 맑은 비비크림 매트 에뛰드하우스 | US$ 17.2 (45g) | 매트 타입 및 색깔별로 선택할 수 있으며 커버력이 높고 사용 후 매트한 마무리감이 콜롬비아 여성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음 |
| 미샤타임 레볼루션 더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 인텐시브 모이스트 미샤 | US$ 34.4 (150ml) | 피지와 잔여물을 제거하면서 피부결 및 톤 개선으로 인한 만족감이 가장 높음 |
| 그린티 씨드 오일 이니스프리 | US$ 48.2 (30ml) | 제주 녹차씨로 만들어진 기능성 화장품으로서 수분 공급, 얼굴 피지관리 및 영양공급의 효과 |
자료원: 콜롬비아 한국 화장품 판매처(Lorelkim, Panda Belleza Coreana)
□ 유통 현황
ㅇ 유통채널
- 콜롬비아의 경우 판매처 기반, 직접 판매, 화장품 전문 매장, 소매업자 및 온라인 + 모바일 판매 방식과 같은 다양한 유통 채널이 존재
- (판매처 기반) 엑시토(Exito), 줌보(Jumbo), 올림피카(Olimpica) 라 까또르쎄(La 14)와 같은 콜롬비아 주요 도시에 위치한 하이퍼마켓 지점을 통해 이루어지는 판매
- (직접 판매) 소비자는 제품 카탈로그를 통해 제품을 선택하고, 그 후 관련 판매원을 호출하면 판매원이 직접 방문해 진행되는 판매 방식
- (화장품 전문 매장) 화장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곳으로, 소비자들이 직접 방문해 제품을 사용해보고 구매하는 방식
- 화장품 전문 매장의 예로는 대표적인 화장품 전문 매장인 라 리비에라(La riviera) 및 펫코(Fedco) 등이 있음
콜롬비아 화장품 전문 매장
펫코_온라인 | 펫코_오프라인(보고타) |
자료원: 콜롬비아 언론사 및 펫코(Fedco) 공식 사이트
- 펫코(Fedco), 콜롬비아 주요 화장품 전문매장으로 콜롬비아 주요 도시 35개에 존재하며, 현재는 인터넷 판매를 통한 꾸준한 이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공식 웹 사이트를 통해 판매와 다양한 방식의 홍보 및 프로모션을 제공. 간편한 사용 방식으로 제품 정보를 희망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음
- 펫코(Fedco) 사는 주로 프랑스와 멕시코의 제품을 수입해 판매
라 리비에라(보고타)
자료원: 콜롬비아 언론사 및 라 리비에라(La Riviera) 공식 사이트
- 라 리비에라의 경우 콜롬비아 중요 도시에 104개의 판매처를 보유한 기업으로 콜롬비아 미용 제품 선호 브랜드 1위 기업
- 라 리비에라를 이용 고객들의 평균 지출 비용은 100~150달러 수준이며, 일부 특별 고객의 경우 3000달러 수준. 2016년 기준 연 매출은 6200만 달러 수준이었으나, 2018년까지 25개의 신규 매장 도입으로 매출 증가 예상
ㅇ 유통망 정보
콜롬비아 주요 유통업체
유통업체명 | 매출액 | 설명 |
크로만틱 프로 살론 (Cromantic ProSalon Dist) | 500억 달러 | - 화장품 및 개인용품 도매업체 - 48개 소매점에 판매 - 2016년 수입액 11만6000달러 |
피피 스토어 (PP STORES) | 98만 달러 | - 화장품 및 개인용품 도매업체 - 12개 소매점에 판매 - 2016년 수입액 4만8000달러 |
그레스 파르마 (Grex Pharma SAS) | 28만 달러 | -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도매업체 - 9개 소매점에 판매 - 2016년 수입액 2만7000달러 |
자료원: SICEX, HOOVERS
□ 관세 및 규정·인증
ㅇ 관세(Tariff)
- 2016년 7월에 체결된 한-콜 FTA로 화장품 관련 HS Code 중 3301(정유)과 같은 제품은 즉각 관세 철폐 대상으로 관세 0% 적용. HS Code 330290(기타)의 경우 2016년부터 매년 관세가 감소돼 2020년에는 관세 면제로 0%, 나머지 제품들 또한 2022년에는 관세 0%
항목명(HS Code) | 2016 | 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2022 |
정유(3301) | 0 | 0 | 0 | 0 | 0 | 0 | 0 |
그 외(330290) | 4.5 | 4.5 | 4 | 2 | 0 | 0 | 0 |
미용 및 메이크업·기초 제품 외(3304) | 14.5 | 14.3 | 11.4 | 8.6 | 5.7 | 2.9 | 0 |
뷰티·스킨 케어(330499) | 14.5 | 14.3 | 11.4 | 8.6 | 5.7 | 2.9 | 0 |
아이 메이크업(330420) | 14.5 | 14.3 | 11.4 | 8.6 | 5.7 | 2.9 | 0 |
립 메이크업(330410) | 14.5 | 14.3 | 11.4 | 8.6 | 5.7 | 2.9 | 0 |
파우더 메이크업, 루즈 및 베이비 파우더(330410) | 14.5 | 14.3 | 11.4 | 8.6 | 5.7 | 2.9 | 0 |
매니큐어 또는 페디큐어(330410) | 14.5 | 14.3 | 11.4 | 8.6 | 5.7 | 2.9 | 0 |
자료원: 콜롬비아 무역통상부(MINCIT)
ㅇ 관련 규정
- (콜롬비아 화장품 규정) 콜롬비아로 화장품을 수입 및 유통할 경우 콜롬비아 식약청(INVIMA)에서 발급한 의무 보건증(NSO) 증명서 필요
- 2002년 법령 516에 따라 콜롬비아로 수입되거나 유통되는 모든 화장품은 신체 부위에 적용했을 때 아무런 부작용이나 문제가 없어야 함.
- 제품 관련 정보가 변경될 경우 의무 보건증을 재발급해야 함.
콜롬비아 식약청(INVIMA 인증마크)
마크 및 로고 | 인비마(INVIMA) |
적용 국가명 | 콜롬비아 |
내용 | 약품 및 식품 검사 국립기관 |
구분 | 강제 |
유형 | 현행 |
제도내용 | 미용제품, 위생용품 및 가정 청소용품 위생관련 |
적용대상품목 | 향수 및 화장수, 에센스 오일 및 수성 종류 타입에 에센스 오일, 올레오 수지 수출물, 립 제품, 눈 화장품류, 매니큐어, 페디큐어 제품, 파우더 제품, 샴푸, 헤어 케어 제품, 면도기 및 면도 제품, 그 외 관련 제품 |
시험기관 | SGS Colombia |
인증기관 | 식약청 및 안데스 지역 공동체(INVIMA & Andean Nations Community) |
유의사항 | 라벨: 피부 및 알레르기 경고, 사요관련 주의점 |
홈페이지 | www.invima.gov.co, www.comunidadandina.org/Documentos.aspx |
자료원: 식약청(INVIMA), 사업 협회(ANDI)
- (식약청 등록 절차)
· 법적, 기술적 서류 및 등록 서류(제품명, 상표, 소유자, 제조업자, 판매 책임자, 판매 날짜, 등이 기재된) 제출
· 제출된 서류 검토 시 문제가 없다면 자동 발급. 소요시간은 1일
· 접수 후 추가 비용 없음
· 발급된 의무 보건증은 식약청(INVIMA) 공식 사이트를 통해(www.invima.gov.co) 방문 날짜 지정 후 식약청(INVIMA)을 방문해 취득 가능
- (라벨링 요구사항)
· 콜롬비아로 수입되는 화장품 제품의 경우 패키지 및 라벨에 의무 정보를 기재해야 함
· 의무 정보: 제조업체의 주소 및 담당자 정보, 제조국가, 무게 또는 부피 기준 함유량, 사용 시 주의점, 로트 번호, 보건 의무증 번호(NSOCXXXXX-04CO), 성분 목록, 이름 및 제품 브랜드
□ 한국 기업 성공사례 및 인터뷰
ㅇ Lorel Kim 사의 콜롬비아 진출 성공 사례
- Lorel Kim은 온라인 유통망을 통해 화장품 판매를 시작한 한국 기업으로 물류운영을 직접 운영해 물류비 절감에서 오는 이익으로 제품의 가격 낮추는 전략 선택
- 콜롬비아 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해 콜롬비아 식약청(INVIMA) 외 필요 인증 서류 획득을 위해 다년간 준비
- 다양한 방식의 한국 화장품 홍보를 통해 콜롬비아 시장 진출에 성공해 이번 8월에는 보고타 로드샵에 출시 예정이며, 콜롬비아 유명 화장품 전문점인 펫코(Fedco) 및 일부 약국에도 기초화장품 납품 예정
- Lorel Kim 사는 콜롬비아 시장 진출 성공 요인으로 기초 및 기능성 화장품 사용의 중요성 설명 및 연령별 맞춤 마케팅을 언급
ㅇ 한국 화장품 유통기업, 크로만틱(Cromantic) 관계자 인터뷰
- (한국 화장품 판매 동향) 한국 기업으로부터 수입해 콜롬비아 크로만틱(Cromantic)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오메가3, 콜라겐, 등 기능성 제품이 가장 인기 있음.
- 많은 여성 소비자는 아기자기한 포장디자인과 간편한 사용방법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기능성 상품을 많이 선택하고 있음.
- 앞으로 콜롬비아 소비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스크 팩과 같은 일회성 제품 체험공간 구축 예정
ㅇ 콜롬비아 내 한국 화장품 제품 온라인 판매 사이트(Panda Belleza Coreana) 운영자 인터뷰
- 한국 제품의 경우 적극적인 자세로 약국, 화장품숍, 대형 화장품 전문점에 진출해 우위를 점하고 있는 주요 경쟁 업체인 L’oreal 및 MAC을 상대로 콜롬비아 유통채널을 확보할 필요가 있음.
- 한국화장품의 인지도는 낮지만 소셜 네트워크 및 뷰티 관련 콘텐츠를 통해 제품의 우수한 품질 및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음.
- 콜롬비아 식약청(INVIMA) 승인받는 것이 까다롭지만, 콜롬비아 내 한국 화장품이 유통된다면 한국 제품을 좋아하는 소비자가 존재해 경쟁력이 있다고 전함.
□ 시사점
ㅇ 콜롬비아 화장품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 제품의 인지도가 낮다는 취약점이 있으나, 꾸준한 마케팅 활동 및 홍보가 진행된다면, 향후 꾸준한 수익 창출이 가능한 시장 중 하나로 전망
- 콜롬비아는 남미에서 유일하게 한국전쟁에 참여한 국가로, 한국 사람 및 한국 제품에 대한 인식이 좋은 편. 콜롬비아에 진출한 타 국가의 브랜드와의 차별을 위해서는 가격경쟁력이 매우 중요
- 우리 기업은 가격경쟁력을 키우고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부가가치를 통해 제품의 차별성을 두는 것이 콜롬비아 시장 진출에 주효할 것으로 예상
ㅇ 콜롬비아 소비자에게는 천연재료 및 친환경 제품이라는 특징은 구매에 있어 중요한 요소인 만큼 다른 화장품과 다르게 친환경 제품 + 천연재료 제품임을 홍보해, 착한 브랜드의 인식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필요가 있음.
ㅇ 콜롬비아 화장품의 대부분은 수입제품으로 색조화장품을 비롯한 기능성 제품의 경우 높은 가격으로 일반 소비자들이 구매하기 쉽지 않음.
- 따라서 우리 기업은 콜롬비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을 파악하고,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보다는 중저가의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 현지 사정에 맞는 수출전략 수립 필요
- SNS를 자주 사용하는 콜롬비아 소비자를 고려해 콜롬비아 내 존재하는 인기 한류 팬 및 다양한 SNS의 콜롬비아 블로거나 유명인을 통한 마케팅 홍보 방식 또한 고려해 볼 필요가 있음.
자료원: 본사 WebDB (Euromonitor, Global Trade Atlas, UN 무역통계(UN Comtrade), SICEX, HOOVERS), 제품 브랜드별 공식 사이트, 콜롬비아 한국 화장품 판매처(Lorelkim, Panda Belleza Coreana), 콜롬비아 언론사(El Tiempo, La Republica), 펫코(Fedco) 공식 사이트, 라 리비에라(La Riviera) 공식 사이트, 콜롬비아 화장품 협회(ACCYTEC), 콜롬비아 무역 통상부 (MINCIT), 콜롬비아 식약청(INVIMA), 콜롬비아 사업 협회(ANDI), KOTRA 보고타 무역관 자료원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