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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직접 바느질하는 옷 제작 키트, 퍼즐웨어


 

 

디자인스튜디오 알마보리얼리스(Almaborealis) 쉬운 퍼즐 형식의  조각들을 가지고 아이들이 직접 바느질해 옷을 만드는 모듈형 DIY 키트를 제작했다.

 

컨버터블스(Convertibles)에서 퍼즐웨어(Puzzleware) 이름을 바꾼  프로젝트는 올해 디진 어워즈(Dezeen Awards)에서 웨어러블 디자인 부문 우승 후보에 올라있다.

 


 

알마보리얼리스 창업자 마이야 니그렌(Maija Nygren) 만든 촉감 놀이 키트는 개방적 놀이재료와 같은 유아교육 이론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으로, 4~12 연령대의 아이들이 스스로 옷을 만들도록 디자인되었다.

 

퍼즐웨어 키트에는 다채로운 색깔의 스코틀랜드산 램스울  조각들이 담겨있다. 100% 생분해되는 원단에  있는 바느질 구멍을 따라 바느질 하다보면 아이들 스스로 천을 이어 붙여 옷을 완성할  있다.



 

키트마다 뭉툭한 바늘과 재생 용지에 인쇄된 스티치 학습 카드가 들어있다.

 


 

8살인 자신의 딸이 학교 바느질 수업 중에  땀도 뜨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패스트 패션 산업의 지속가능성 측면을 조사하기 시작한 니그렌은 패션이 거대 산업화하면서 잃게  가치들에 주목했다.

 시대와 오는 세대는  만드는 기술  아니라 그와 함께 동반된 모든 것들을 잃고 있다. 소재가 지닌 가치,  만드는 사람들의 숙련된 기술, 그리고  모든 일상용품들이 어디서 오는지도 잊어버린다 그녀는 설명했다.  

 


 

아동극장에서 의상디자이너이자 메이커로 일한 경험이 있는 니그렌은 아이들의 관심을 시각적으로 유발하고 새로운 스킬을 배울 생각이 들도록 유도하는 밝고 과감한 옷을 만들기로 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영국 학교의 예술분야 예산 삭감 결과 창조관련 과목을 수강하는 학생 수가 빠르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니그렌은 아이들이 어린 나이에 창조적 프로젝트를 접함으로써 손과 눈의 협응, 손놀림, 창조적 문제 해결 능력 등이 발달할  있기를 기대한다.

 

퍼즐웨어 키트는 유동성을 위해 퍼즐 형식을 사용한다. , 아이들이 자라면서 새로운  조각을 덧대 옷을 늘릴  있다.  

,  조각의 크기에 따라 레이스 구멍의 수를 달리함으로써 아이들이 옷을 입었을  불편해   있는 똑딱이나 단추와 같은 부속품 사용을 피했다.

 


 


 

디자이너가 이번 프로젝트에서 추구하는 가치인 지속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해 키트의 포장재 또한 생분해가능한 소재와 방식으로 만들었다. 

아이들에게 평생 학습과 창조적이고 비판적인 사고, 문제해결 능력을 지원하는 활동을 제공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지속가능성의  다른 측면이다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원문 기사: Almaborealis designs sew-your-own clothing kit Puzzleware for children (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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