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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라이프스타일’ 탐색하는 9월의 파리디자인위크

 

 


오는 9 9일에서 18일까지 파리의 갤러리와 쇼룸, 부티크들이 파리디자인위크(Paris Design Week) 행사 계기 관람객을 맞는다.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파리디자인위크에서는 전시, 워크숍, 토론행사 등이 패션과 장식품, 인테리어를 포함한 다양한 디자인 분야를 다룰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격년 주기로 파리에서 개최되는 인테리어디자인 전시인 메종 & 오브제(Maison & Objet) 동일하게 “바람직한 발전(Desirable Development)” 주제로 삼았다.

메종 & 오브제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이 가져온 변화라는 관점에서 바람직한 라이프스타일의 원동력에 대한 디자이너들의 통찰력이 담긴 오브제들을 선보 작정이다.

 


프루걸(Frugal) 전은 새미 리오의 대나무 램프를 포함해 40명이 넘는 디자이너들의 작품들을 전시한다.

 

2020 디지털 버전으로 개최된 메종 & 오브제는 다가오는 9 9일부터 13일까지 물리적 행사로 돌아온다. 작년에 대면행사로 치러진 파리디자인위크에서와 같이, 이전에 공개된 적이 없는 전세계 콜렉션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떠오르고 있는 디자인 인재와 대표적인 디자인 브랜드, 학위를  취득한 신진 디자이너, 박물관, 새롭게 출발한 디자인하우스, 장인, 영감의 대상이자 주체가 되는 디자이너 메이커  다방면에서 바람직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각자의 비전을 가지고 파리에 몰려들 이라고 주최 측은 기대를 드러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라이프스타일, 가상의 공간을 포함해 사람들이 함께 모일  있도록 기술을 지렛대로 삼는 라이프스타일,  동시에 세대를 통해 전수된 전통적인 전문기술을 활용하고 세월의 증인이 되는 그런 라이프스타일들이 다양하게 소개된다.”

 


파리 3 피카르디 5 길에 위치한 콘셉 매장인 앙프랑트에서도 전시가 마련된다.

 


행사는 파리 전역 300 장소에서 분산 개최된다.

 

  오텔  콜랑쥬(Hotel de Coulanges )에서는 기후위기와 관련해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디자인 문제들을 다루는 프루걸(Frugal) 전시가 열린다.

40명이 넘는 디자이너들이  전시에 참가해 해조와 균사체, 조개껍질  재활용 소재와 저에너지 물질을 가지고 만든 실험적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프랑스 남부에 개장한 루마 아를(Luma Arles) 아트센터에서 교수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새미 리오(Samy Rio) 미니멀리즘의 도자 꽃병 시리즈와 대나무 램프로  전시에 함께한다.

 

이번 전시는 검소하고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아름다움을 찾도록 유도함으로써 미에 접근하는 태도를 다시 생각하는 데로 우리를 인도한다 주최 측은 설명했다.

 


재미 양의 러그는 4차원 공간과 상대성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

 


국제적인 차세대 디자이너들을 위한 대표 행사인 파리디자인위크 팩토리(Paris Design Week Factory) 갤러리 조세프(Galerie Joseph) 공동 주최 하에 일주일 내내 열린다. 이곳에서 최근 졸업생들이 자신들의 프로토타입을 전시하며 디자이너로서의  경력을 시작할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아울러,  부상하고 있는 소재와 방법, 디자인 등에 대해 새롭게 배울  있는 아이디어 실험실과 신소재 실험 허브 또한 갤러리 조세프에 마련된다.

 

9 13일부터 15일까지, 공예 디자인 캠퍼스(Campus des, Métiers d'Art et du Design)에서는 8개디자인학교가 참여하는 ‘Vivement Demain’이라는 전시가 열린다. 이들 학생들의 작품은 지속가능한 제품을 제조하는 방법을 포함해 현재와 미래가 직면한 도전을 다룬다.

 


프루걸 전에서 새미 리오의 미니멀리즘 도자기 꽃병을   있다.

 

 

오늘의 생태적 문제들은 다른 방식으로 제조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없게 합니다. 1회용품과 환경을 오염시키는 제품들, 지속가능하지 않은 제조과정은 모두 보다 책임있는 해법에게 자리를 내어주어야 합니다.”

 

혁신과 대담함, 디테일에 대한 날카로운 안목 등이 한데 어우러 작품들을 가지고 장식예술을 중앙 무대에 과감히 배치하는 전시입니다. 시대 감각을 가지고 미래의 도전적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하는 전도유망한 젊은 디자이너들이  선봉에  있습니다.”

 

디자이너 피에르 고날롱(Pierre Gonalons) 현대 가구 전시도 파리디자인위크 기간 내내   있다. 프랑스 국립문화재관리소로 쓰이는 쉴리 저택(Sully Hotel)에서 열리며, 역사적 건축과 교감하는 고날롱의 현대적 의자와 가구제품이 전시된다.

 


피에르 고날롱의 현대 가구 전시는 쉴리 저택에서 열린다. 

 


 조형 스튜디오인 아르  플로뤼튀드(Art et Floritude) ‘자댕 시크릿(Jardin Secret)’ 파리디자인위크 동안 전시될 대표적인 설치작품이다. 식물의 구조와 형태를 모티브삼은   조형물은  예전에 파리의 페인트 공장으로 쓰이던 곳에 전시된다. I

 



재미 (Jamy Yang) 매혹적인 러그도 행사  찾아볼만한 작품이다. 러그의 대리석 패턴은 4차원 공간과 상대성 원리를 이미지화한 것이며, 제작에는 핸드 터프팅 기법이 도입되었다.

 

파리 3 피카르디 5번길에서 위치한 콘셉 매장, 앙프랑트(Empreintes)에서도 프랑스 디자이너들이 전통 수공예기법으로 만든 테이블웨어와 쥬얼리, 조각품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파리디자인위크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있다.

 

원문기사: This year's Paris Design Week explores desirable lifestyles (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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