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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메이드가 디자인맡은 구글의 첫 현실 매장, 구글스토어


 

 

구글이 뉴욕 첼시에 현실 공간에서의  매장을 열였다건축스튜디오 레디메이드(Reddymade) 디자인을 맡아 코르크 가구와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공간을 꾸몄다.  

 

2021 6 17 방문객들을 맞은 구글 스토어(Google Store) 구글의 뉴욕 지사가 위치한 거대한 아르데코 건물 1층에 자리를 잡았다.

15번가와 나인스애비뉴의 모퉁이에 위치한 구글 스토어의 전면 유리창은 반대편에 있는 명소인 첼시 마켓의 입구를 바라보고 있다.

 



레디메이드(Reddymade) 건축가 스치 레디(Suchi Reddy) 구글 하드웨어에서 디자인 UX 리서치 부사장을 역임하고 있는 아이비 로스(Ivy Ross) 함께 2019 밀라노 가구박람회에서의 협업경험을 토대로 매장 공간을 창조했다.

당시 “존재를 위한 공간(A Space For Being)” 전시에 도입된 신경미학의 핵심 원리가 이번 구글 스토어에도 적용되었다신경미학은 시각적 아름다움이 사람의 몸과 마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과학의  갈래이다.

 



우드 패널과 다니엘 미칼릭(Daniel Michalik) 코르크 가구로 대표되는 따뜻하고 촉감을 자극하는 소재들이 선택되어 주요 공간에서 환영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레디메이드의 디자인은 호기심을 추구하는 사람들과 함께 도움을 구하는 사람들을 기꺼이 받아들이며 방문자들을 편안하게 만든다 업체는 밝혔다.

 



입구에 들어서면 압출유리로 만든 유리관들이 천장에서 바닥 사이에 길게 매달린 모습으로 “상상 공간(Imagination Space)” 만들고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여러 개의 스크린을 통해 구글의 제품  기술과 소통할  있다.

이는 “전시된 기술과 디지털 혁신에서 발견되는 어린아이 같은 놀라움을 방문객들에게 다시금 일깨우기 위한” 의도로 기획되었다.

 

매장 곳곳에 둘러쳐 있는 가느다란 검정 메탈라인은 유연한 곡선을 그리면서 전시되어있는 다양한 제품들로 시선을 이끈다.

중앙에 있는 둥그런 안내데스크에는 네온 조명으로 “Here to help”라는 문구가 원을 그리며 나타난다.




쇼핑객들과 제품에 대한 조언이나 도움을 구하는 사람들이 이용할  있도록 벤치 형태의 편안한 좌석과 푸프스툴 등이 매장 내에 배치되어 있다.

 


구글 제품  기술을 경험하는 ‘상상 공간

 


구글 스토어는 구글의 지속가능한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소재들이 주로 사용되었고미국 친환경건물 인증제도인 LEED에서 플래티눔 등급을 획득했다.

바닥재의 경우스위스 볼론(Bolon)사의 100% 재활용소재를 사용했고방음패널에 적용된 펠트느낌의 마감재는 미국 제조사 키레이(Kirei) 100% PET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재활용 성분이 최소 60% 차지한다.

 



로스는 2019년에 디진과의 인터뷰에서 구글과 같은 기업들이 “보다 지속가능해져야  의무 있다고 말한  있다그녀는 실리콘밸리 본사에서 구글 디자인 (Google Design Lab) 신설을 책임지고 있으며, 2016년부터 구글의 하드웨어 부문 사업확장 또한 이끌어 오고 있다.

 

 

원문기사Google store designed by by Reddymade opens in New York (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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