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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성에 앞장서는 디자인브랜드③: 마테르&탈라

 

기후변화와 플라스틱 오염같은 환경적 이슈들이 헤드라인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디자인브랜드들은 지구를 돕기위해 무엇을 하고 있을까? 크바드라트에서부터 에메코에 이르기까지 지속가능성을 장려하기 위해 나름의 노력을 하고 있는 기업을 소개한다.

 

 


마테르 Mater

2006 코펜하겐에서 설립된 덴마크 디자인브랜드 마테르는 기성세대  신진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고급 가구와 조명제품을 만든다. 디자인산업에 있어 핵심적인 사업철학과 태도는 디자인과 장인정신, 그리고 지속가능성을 포함한 윤리의식이라는 세가지 원칙에 뿌리를 두고 있다


지속가능하고 윤리적인 방식으로 수급된 소재를 사용해 모든 제품을 제작한다는 목표아래, 오래된 자동차 부품과 자전거 바퀴 등에서 나온 재활용 알루미늄을 가구  조명제품 제작에 활용한다.

마테르 콜렉션의 대다수는 성장속도가 빠른 망고나무를 소재로 한다. 망고나무는 과실기가 멈추면 잘리우고,  자리에는 새로운 나무가 심겨진다.


최근에는  그물로 만든 콜렉션을 선보였다. 그물을 세척해 말리고 잘게 부순  알갱이로 뭉쳐의자를 만들었다.

 

www.mater.com

 

 


탈라 Tala

영국 조명 브랜드인 탈라는 런던 동부지역에 자리를 잡고 있다. 2013년에 설립되었으며, 과거 백열전구의 따뜻한 빛을 저에너지 LED 조명제품을 통해 재현해냈다


제품 생산에 따른 탄소배출을 상쇄하기 위해 매출의 일정 부분을 전세계 나무심기 사업에 기부하고 있다. 퍼스트 마일(First Mile) 재활용 협력업체로 삼아 매립지로 가는 쓰레기를 없애는 한편, 재생에너지 공급업체인 벌브(Bulb) 통해 전기를 공급받는다.


영국 내에서는 잉글랜드 (Heart of England Forest) 재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잉글랜드 중부지방의 방대한 활엽수립을 보호하고 조성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미국에서는 산불로 황폐화된 지역에 나무를 심어 생태계를 복원하는 일을 국립산림재단과 함께 하고 있다


최근에는 망가진 솔라패널에서 나온 폐자재로 만든 신소재 글라커라믹(Glaskeramik)으로 마그마(Magma) 시리즈를 제작, 출시해 업사이클링 소재 분야에 발을 들여놓았고, 2019 9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기업 문화측면에서는 자사 행사에서 육류없는 케이터링 정책을 운영해 육류소비의 환경적 영향을 알리고, 플라스틱프리 7, 미트프리 월요일과 같은 수많은 작은 사내 행사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

www.tala.com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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