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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성에 앞장서는 디자인브랜드②: 타르케트&에메코

 

기후변화와 플라스틱 오염같은 환경적 이슈들이 헤드라인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디자인브랜드들은 지구를 돕기위해 무엇을 하고 있을까? 크바드라트에서부터 에메코에 이르기까지 지속가능성을 장려하기 위해 나름의 노력을 하고 있는 기업을 소개한다.

 




타르케트 Tarkett

1886 스웨덴에서 설립된 바닥재 전문회사 타르케트는 비닐과 라미네이트, 우드, 카펫롤, 타일, 리놀륨, 인조잔디와 트랙  다양한 제품을 생산한다


바닥재 산업에서 순환경제 구축을 목표로 하는 타르케트는 자원의 순환을 추구하는 ‘요람에서 요람으로생산방식에 투자하고 있다. 특히, 리스타트(Restart)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자사 제품은 물론, 경쟁사 제품까지 회수해 재활용한다. 타르케트 제품 하나에만 20종류의 소재가 섞여있어, 폐기  재활용을 위해서  제품은 해체된다


타르케트는 사용자가 머무는 실내 공기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을 최소화하는 바닥재를 디자인한다. 아울러, 순환형 수도시스템을 통해 물사용을 제한하고 그린에너지원을 사용함으로써 제품생산에 따른 환경적 악영향을 줄이고자 한다.

www.tarkett.com

 

 



에메코 Emeco

1944년에 펜실베니아에서 시작한 미국 가구회사 에메코는 1006 해군의자(1006 Navy Chair) 유명하다. US 해군 잠수정을 위해 재활용 알루미늄으로 만든  의자는 현재까지도 생산되고 있다

 

에메코의 환경정책은 재활용 소재와 내구성의 형태로 구현되는 지속가능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1944 이후, 에메코는 재활용 알루미늄 비율이 최소 80% 의자를 만들어오고 있으며, 제조 공정에서 발생되는 조각들 또한 재활용한다. 에메코의 알루미늄 의자는 100% 재활용된다는 사실 뿐만 아니라, 150년의 수명을 기대할  있다는 점에서 가장 지속가능한 제품이라  만하다.  


에메코는  해군의자의 111버전과 같은 제품생산에서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다. 플라스틱 물병을 재생해 얻은 재활용 PET(rPET) 소재로   제품은 2010 출시된 이래, 3천만개 이상의 플라스틱 물병을 수거해 재활용했다. 바버&오스거비(Barber & Osgerby) 디자인한 온앤온(On and On) 의자는 동일한 rPET 유리섬유를 혼합해 만든 제품으로, 2019 초에 출시되었다. 반복해서 재활용될  있다는 사실이 이름에 반영되어 있다.  


재활용 소재 활용에 더해, 에메코는 운송에 따른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원자재 대부분을 미국 내에서 조달한다. 현재 캘리포니아에 태양에너지로 가동되는 제로에너지 공장을 건립하고 있다

www.emeco.com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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