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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성에 앞장서는 디자인브랜드①: 크바드라트& 베스트레

 

 

기후변화와 플라스틱 오염같은 환경적 이슈들이 헤드라인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디자인브랜드들은 지구를 돕기위해 무엇을 하고 있을까? 크바드라트에서부터 에메코에 이르기까지 지속가능성을 장려하기 위해 나름의 노력을 하고 있는 기업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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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바드라트 Kvadrat

1968년에 설립된 덴마크 텍스타일 제조회사인 크바드라트는 주로 고급 가구용 덮개와 창문 가리개, 러그 등을 생산하며 건축가와 디자이너, 개인 소비자들을 위한 맞춤식 텍스타일 제품을 공급한다.

덴마크 에벨토프트에 위치한 본사가 100% 재생에너지로 가동되고 있다는 사실도 주목할만하지만, 회사가 가장 주력하고 있는 환경정책은 원단의 사용과 폐기 부분에 있다.

 

크바드라트는 2017년에 지속가능한 재활용 기업 리얼리(Really) 출범시켰다. 이곳에서는 폐기된울과 면을 업사이클링해 디자인과 가구, 건축산업에서 사용되는 섬유 방음펠트와 솔리드 보드 등의 다양한 소재를 만들어낸다.


크바드라트는  단종된 제품을 자선단체나 창조적 프로젝트에 기부하거나 퀸오브로(Queen of Raw) 온라인 원단시장을 통해  값에 판매하기도 한다


모직제품의 40% 가량이 EU 에코라벨(Ecolabel) 인증을 받고 있다. 에코라벨은 높은 환경기준을 만족하는 제품과 서비스에 부여되는 인증라벨이다. 크바드라트 원단의  90% 그린가드(Greenguard) 인증을 받았으며, 모든 염색공정은 유럽연합의 에코라벨 기준을 만족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독성물질을 내뿜는 플루오로카본을 함유하지 않은 아웃도어용 친환경 패브릭을 출시했다.

www.kvadrat.co

 



 

베스트레 Vestre

노르웨이 오슬로에 자리잡고 있는 베스트레는 도심의 가로시설물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제품을 생산하는 선도적인 업체로, 1947년에 설립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지속가능한 가구브랜드 인식되는 것을 목표로, 유엔의 지속가능성목표 17가지를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에 통합시켜나가고 있다.


모든 제품은 스칸디나비아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스뇌헤타(Snøhetta) 디자인한 오슬로 공장은 지붕에 솔라패널을 설치해 여름철 공장가동에 필요한 충분한 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

스칸디나비아지역에서는 최초로 완전 전기 배터리 구동 트럭인 테슬라 세미(Tesla Semi) 신형을 주문한 기업으로서, 베스트레는 2020년까지 자사의  운송과정에서 탄소배출 제로를 실현할 계획이다.


베스트레의 철강은 세계 평균과 비교해 탄소배출이 30% 낮고, 사용하는 소나무 원목은 스칸디나비아 숲에서 조달한다.  제품에 대해 평생 보장  보증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더해, 베스트레는 연간 이익금의 10% 정도를  세계 지속가능한 사업에 매년 기부하고 있다


2019 2 열린 스톡홀름 디자인위크(Stockholm Design Week) 기간 중에 프런트(Front) 디자인한 포크(Folk) 옥외 시설물 시리즈를 출시한  있다.

www.vestre.com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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