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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 소비 상한선정하는 신용카드, DO 블랙

https://youtu.be/uNJwepeNdnY

스웨덴 핀테크기업 도코노미(Doconomy)가 구매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양을 측정하는 신용카드를 내놓았다. 사용자의 지출이 초래하는 기후변화에 제동을 걸기 위한 목적이다

DO 블랙(DO Black) 크레딧카드는 사용자의 소비행위를 환경적 영향력에 직접 연결시킴으로써 소비자들이 매일의 생활에서 탄소발자국을 줄이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유도한다.



일상적인 결제를 DO 카드로 하면 DO 앱을 통해 자신의 지출에 따른 탄소배출량을 추적할 수 있다. 앱은 올란드 인덱스(Åland Index)라는 계산시스템을 이용해 각 거래로 인해 배출되는 CO2 양을 측정해주며, 사용자는 앱에서 소비로 인한 기후영향력에 상한선을 정할 수 있다.

DO에 가입한 사람들은 자신의 탄소발자국을 파악할 수 있는 자유식 예금계좌를 가지게 되고, UN이 인증한 기후보상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으며, 인간과 지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투자펀드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카드 자체도 천연 소재이며 대기오염물질을 재활용한 에어잉크(Air Ink)를 사용해 인쇄했다.



DO 카드 사용자들은 자신이 초래한 환경적 악영향을 보상하기 위해 UN이 인증한 그린프로젝트에 기부하거나 참여하도록 초대된다. 대부분의 그린프로젝트는 전세계적인 배기가스 감소를 목적으로 제3세계 국가들에서 실행되고 있다.

아울러, 카드사용자는 연계 상점에서 환경친화적인 행동에 대한 보상으로 “DO 크레딧(DO credits)”이라는 환급금을 지급받는다. 환급금 산정은 구매에 따른 탄소 영향력을 기준으로 이뤄지며, 환급금을 다시 UN인증 탄소상쇄(carbon-offset) 사업에 전달하거나 지속가능한 펀드에도 투자할 수 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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