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열기를 식혀주는 쿨리스트 화이트 페인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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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fIyYJa9iEU
유엔스튜디오(UNStudio)와 모노폴 컬러(Monopol Colors)가 뛰어난 반사력을 가진 화이트페인트를개발했다. 건물의 흡수하는 열기를 줄여 도심의 기온을 낮춤으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업체측은 소개하고 있다.
이 페인트는 빛을 반사시킴으로써 건물이 흡수하는 열을 줄이기 때문에 결국 냉방기 사용이 줄어들고 도심의 열섬효과를 낮추는 효과를 가져온다. 더 쿨리스트 화이트(The Coolest White)이라는 이름의 이 페인트는 네덜란드의 건축회사 유엔스튜디오가 스위스 페인트 제조회사인 모노폴 컬러와 손잡고 개발한 제품으로, 최근 환경적 영향력을 고려하는 건축 및 디자인계의 트렌드와 맞닿아 있다.
일반적으로 많은 건축물에 사용되는 짙은 색깔의 자재는 태양빛을 덜 반사시키고 더 많은 열기를 흡수한다. 물질의 반사력은 1에서 100까지 표시되는 TSR, 즉, 태양에너지 총 반사 수치로 측정되는데, 이 수치가 높을수록 태양광선 반사율이 높고 열기 흡수량은 줄어든다.
더 쿨리스트 화이트는 TSR 수치가 80이상으로, TSR이 70-75인 기존의 흰색 물질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모노폴 컬러에 따르면, 어두운 색깔의 TSR 수치는 일반적으로 15에서 35 사이이다.
유엔스튜디오는 작은 변화가 커다란 차이를 만들어내는 잠재력을 가진다는 믿음으로 이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