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가장 많이 본 디자인 뉴스
해외 디자인 뉴스
페이스북 아이콘 트위터 아이콘 카카오 아이콘 인쇄 아이콘

감자껍질을 재활용해 MDF 대용품 개발


 

런던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 로완 밍클리(Rowan Minkley) 로버트 니콜(Robert Nicoll) 감자 껍질을 이용해 MDF 합판과 같은 일회용 소재를 대신할   있는 물질을 만들었다.

 

언제라도 쓰고 버릴  있는 물질들이 환경에 주는 악영향과 짧은 수명주기에 충격을 받은 이들은 같은 방식으로 버려지더라도 환경에 해악을 끼치지 않는 소재개발에 함께 나섰다. 감자튀김과 합판(chipboard) 언어유희적으로 표현해 () 보드(Chip(s) Board)라고 이름지은  신소재는 포름알데히드나 기타 독성 화학물질을 내뿜는 MDF와는 달리 사용 후에 생분해된다.

 



MDF 활용성이 뛰어나긴 하지만, 환경에 유해한 것도 사실이다. 영국 가구산업은 현재 연간14 톤의 MDF 소각 또는 폐기하고 있다. 재활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칩스 보드를 개발한 디자이너들은 신제품과 신소재를 디자인할  순환경제에 대한 고려가 출발점이 되어야한다고 믿는다.  쓰레기 문제에 대한 해법이 음식쓰레기 처리와 함께 가야한다고 생각했고,  결과물이 바로 버려지는 감자껍질을 이용한 지속가능한 목재대용품이다.

 

밍클리는 이번 발명으로 영국 왕립공학협회 기업허브(Royal Academy of Engineering Enterprise Hub) 선정하는 영국에서 “가장 유망한 청년 공학 기업가 뽑혔다.

 



감자껍질을 여러  정제해 결합제로 만든 , 감자껍질과 대나무, 재활용 목재나 맥주  등의 섬유질에 섞어  압력을 가하면 튼튼한 보드가 만들어진다. 사용 후에는 일정한 처리과정을 통해 생분해돼 산업용 비료로 활용된다. 밍클리와 니콜은 현재 자신들이 개발한 제조공정을 특허신청한 상태로, 세부적인 제작과정을 공개할  없지만 MDF 만드는 과정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designdb logo

목록 버튼 이전 버튼 다음 버튼
최초 3개의 게시물은 임시로 내용 조회가 가능하며, 이후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임시조회 게시글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