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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 지속가능한 의자 디자인공모전 수상작 5점


 해조류로 만든 덴마크 우승작품, Nikolaj Thrane Carlsen


해조류와 재활용한 미니양초로 만든 의자 등이 지속가능한 의자제품을 뽑는 노르딕 의자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 열린 ‘노르딕 지속가능한 의자 디자인공모전(Nordic Design Competition: Sustainable Chairs)’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가구제품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조직되었다.


1 심사를 통해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스칸디나비아 지역에 있는  국가에서 최대 10점씩 선정한 , 최종 심사에서  국가별 우승작을 1점씩 뽑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통적 기법과 현대적 기법을 결합한 핀란드 우승작. Clash 331, Samuli Naamanka

 

스웨덴 우승작으로 뽑힌 ‘페티테(Petite)’ 의자는 낙엽수를 소재로  경량의 디자인으로 “지극히 효율적인 자원활용 “낮은 수준의 CO2 배출 돋보인다는 찬사를 받았다.


덴마크 우승작품은 해조류를 소재로 했다. 덴마크 레쇠 섬에 있는 해조지붕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의자의 좌석부문을 100% 생분해 해조류 합성물질로 만들었다.

 


버려진 미니양초의 알루미늄 케이스를 재활용해 만든 스툴, Sölvi Kristjánsson 


노르웨이 우승작은 재활용소재로 만든 사무용 의자다. 재활용 폐플라스틱을 소재의 50% 사용했다. 오리지널 제품이 출신된 지는 30년이 넘었지만, 사용자 반응에 따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다듬어 발전을 거듭했다.

 

14,400개의 버려진 미니양초 케이스와 재활용 코르크조각을 이용해 만든 스툴은 아이슬란드 우승작이다. 알루미늄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의자를 만들었다고 한다.

 

아름답고 내구성높은 디자인 인정받아 핀란드 우승작으로 뽑힌 ‘클래시 331’ 전통적인 목공기법과 현대적 생산방식을 결합해 핀란드 라티지방에서만 생산되는 제품이다. 각을 이루고 있는 다리부분은 단단한 핀란드산인증 목재에 옻칠로 마감했다.

 


노르웨이 우승작인 클래식한 사무용의자, Peter Opsvik

 

이번 공모전에서 우승한 디자인은 폴란드에서 열리는 UN 기후변화컨퍼런스 COP24(Climate Change Conference COP24) 노르딕관에서 12 한달  전시된다. 행사 후에는 코펜하겐에 있는 디자인워크(Designwerk) 옮겨 일년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5점의 우승작에 대해서는 UN 지속가능개발목표( UN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17가지에 비추어 전문가의 평가가 이뤄질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스웨덴 공예  디자인 진흥을 위한 비영리기관인 스웨덴 디자인협회(Svensk Form) 북유럽각료회의와 국제 프로파일링 프로젝트인 ‘노르딕스(The Nordics)’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노르웨이디자인건축센터(Design and Architecture Norway), 덴마크디자인센터(Danish Design Centre), 아이슬란드디자인센터(Iceland Design Centre), 핀란드공예디자인협회(Ornamo Art and Design Finland)   국의 디자인단체들이 함께했다.

 



스웨덴 수상작, ‘페티테(Petite)’, David Ericsson'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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