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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있는 패션을 위한 ‘패션 포 굿’ 박물관


 

패션  굿(Fashion For Good) 패션  텍스타일 산업에서 이루어진 혁신을 다루는 체험식 박물관으로 미국 디자인회사 로컬 프로젝트(Local Projects) 디자인했다.

2018 10 5일에 개장한  박물관은 암스테르담 도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호작용적 전시방법을 통해 관람객들이 책임있는 패션에 대해 배울  있도록 한다.

특히, 로컬 프로젝트가 기획한 전시물들은 패션산업의 낭비적인 관행과 이로 인한 폐해를 보여줌으로써 사람들의 구매습관을 바꾸고자 한다

 


 

이노베이션 라운지(Innovation Lounge)에서는 패션산업을 뒤흔든 혁신사례 50여개를 소개한다. 스텔라 맥카트니(Stella McCartney) 콜렉션에서 미생물공법을 이용해 드레스를 염색한 컬러픽스(Colorfix), 버섯의 뿌리에서 추출한 균사체를 이용해 옷을 제작한 미코텍스(Mycotex) 외에도 사과로 만든 가죽,  생분해되는 장식용 반짝이와 패션산업의 투명성을 촉진할 블록체인 기술도 소개된다.

 



방문객들은 라운지 부스에 마련된 만화경 셀카코너에서 셀카를 찍어 지속가능한 패션운동에 동참한다는 의지를 표현할  있고, 디자인스튜디오(Design Studio)관에서는 관람객들이 스스로 지속가능한 티셔츠를 현장에서 디자인할  했다




박물관에 들어서면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무선주파수인식(RFID) 팔찌를 나눠주는데, 방문객들은 관람하는 동안 팔찌를 이용해 자신들의 구매습관을 변화시킬 실천행동을 알려주는 배지를 모을  있다.  이노베이션 라운지에서 소개된 상품들을 판매하는 매장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도 사용할  있다




로컬 프로젝트 대표 제이크 바튼(Jake Barton) 따르면, 패션사업은 연간 12억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기후변화의 주범 가운데 하나로, 앞으로 패션과 지속가능성이 공존하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주도하는 논의가 필수적이다.

 



박물관 시설을 갖추는데도 기존의 대안적 소재보다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자재를 사용했고, 내부 조명도 태양빛을 활용해 전력사용을 줄였다.




협동공간에 있는 전화기부스는 ‘크레이들  크레이들(Cradle to Cradle)’ 인증받은 석고보드로 만들어 순환적 경제 원칙에 부합하도록 했고, 이외에도 재생가능한 울펠트와 재활용가능한 스틸과 유리 등을 소재로 했다




박물관 전체에 사용된 우드 패널은 지속가능하게 관리된 숲에서 공급된 자재를 사용했고, 전시물 걸개 또한 100% 재활용 압축 종이섬유로 만들어 완전 재사용가능하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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