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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의 침수를 막고 녹지를 조성하는 '기후타일'


 

 

덴마크 건축회사 트레디에 나투르(Tredje Natur) 도로 침수를 예방하고 녹지공간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주는 도로 포장시스템을 코펜하겐에 설치했다.

  

일명 기후타일(Climate Tile)에는 작은 구멍들이  있어 타일을 통과한 물을 지하에 설치된 관리장치에 모아 관리할  있게 하는데, 모인 물을 도로  가로수쪽에 흘려보내 도로가 침수되는 것을 막아준다. 폭우에 갑작스럽게 불어난 물을 모아 침수를 막아줄  아니라, 회색  일색인 도로 가장자리를 녹지공간으로 조성할  있게  주변지역의 기후를 쾌적하게 해준다.

 



2014년에 개발된  타일은 현재 코펜하겐 뇌레브로에 위치한  카페  50미터 거리에 시범적으로 깔려있다. 폭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도시라면 어디에나 설치가능하며 기존의 배수 시스템을 보완해 준다.

 

코펜하겐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한  덴마크 콘크리트 전문기업 IBF 함께 타일을 제작해 판매할 계획을 갖고 있다.

 



모듈형 시스템에 다양한 크기로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넓은 공간에도 설치할  있다. 트레디에 나투르는 캐나다  독일에 지역 협력업체를 두고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덴마크 기술대학(Technical University of Denmark) 공동으로 버려진 벽돌을 업사이클해 타일소재로 사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중이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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