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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을 관광하는 방법: 넴루트 볼케이노아이스 공모전

 

 

캔틸레버식 트랙에 밧줄로 연결된 헬륨풍선 제안안이 터키 동부지방의 화산 분화구를 관찰하기 위한 전망대 컨셉 디자인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볼케이노 아이스(Volcano Eyes) 공모전은 건축분야 국제공모전 주최단체인  브리더스(Bee Breeders) 조직한 행사로 참가자들에게 터키 동부에 위치한 휴면화산 넴루트산 정상에 20평방미터 규모의 전망대를 디자인할 것을 주문했다. 전망대가 실제로 제작되지는 않을지라도, 설계  75,000파운드의 예산 내에서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펼질 것과 스카이 리프트를 통한 화산지역 접근을 전제로 했다. 공모전은  외지고 접근이 불가능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에너지 효율성과 환경적 책임성을 디자인에 반영하도록 했다.  

 

만일 고도 2,800미터에 관측대가 설치된다면 3개의 호수를 품고 있는 거대한 분화구와 화산 주변의 경치를 가까이에서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화산 분화구를  둘러 설치된 순환형 트렉을 따라 헬륭 풍선을 운행하는 제안안이 1위에 선정되었다.

 

1위는 푸에르토리코대학교 재학생들(Fernando Irizarry, Marcos Ortiz, Gabriel Rivera ) 차지했다. 정적인 관람방식에 변화를 주고자  이들의 작품은 순환형 레일트랙에 연결된 비대칭형 헬륨풍선이 천천히 움직이면서 주변 경관을 360 각도로 내려다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레일의 제한된 앵커포인트가 화산 정상 위로 돌출되어 있어 지면에 가해지는 영향이 거의 없다.

 


2위에는 용암의 흐름을 표현한 유선형의 관람대 디자인이 선정되었다.

 

2위는 건축가 Keremcan Kirilmaz 제품디자이너 Erdem Batirbek 차지했다. 이들의 작품은 용암의 흐름과 지질구조판의 이동 움직임을 표현한 관람대와 관람대로 올라가는 계단을 디자인한 것으로 강철구조물을 사용해  지역의 변덕스러운 기후조건에도  견디도록 했다.

 

이탈리아 건축사무소 S64 삼각 전망대로 3위를 차지했다.

화산 분화구 가장자리에서 10미터 위로 떠받쳐져 있는 전망대 제안안으로 셀수 없이 많은 지점에서 경관을 즐길  있도록 설계되었다.

구조물의 바닥은 강철 망으로 제작해 아래를 내려다   있고, 둘레는 흰색 금속판으로 둘러쳐눈덮인 겨울동안 주변환경에 동화될  있도록 했다.



태양광 조명이 설치된  작품은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디자인으로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미국 디자이너 Sam Naylor Elaine Stokes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디자인에 수여하는 BB 그린어워드(BB Green Award) 수상했다. 70 각도로 천천히 움직이면서 넴루트산의 다양한 전망을 선사하는  관람대는 태양광발전으로 조명을 밝힌 길을 따라 접근하도록 설계되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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