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적 실재

Norwegian Presence

다시 돌아온 ‘노르웨이적 실재’전은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또르또나(Tortona) 거리에서 열린다. “현대적 노르웨이 만들기”라는 주제아래 기존 디자이너뿐 아니라 신인들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소: Zona Tortona

헤이

HAY

지난 해 참가하지 않은 디자인브랜드 헤이가 올해는 소노스(Sonos) 및 위워크(WeWork)와의 협업하에 과거의 삶이 어떠했고, 미래의 삶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를 탐색하는 전시로 돌아온다. 역사적인 클레리치 궁(Palazzo Clerici)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장소: Palazzo Clerici

데이비드 록웰의 간이식당 

The Diner by David Rockwell

뉴욕출신 건축가 데이비드 록웰은 잡지 서피스(Furface)와 함께 “전형적인 길가 식당”을 재현한 공간을 마련해 미국식 디자인을 기념한다는 계획이다. 전시명은 간이식당.

장소: Ventura Centrale, Via Ferrante Aporti 15

디스코 구프람

Disco Gufram

올해 이탈리아 브랜드 구프람(Gufram)이 새롭게 선보이는 컬렉션은 파티를 주제로 한 디스코장을 배경으로 한다. 일명 디스코 구프람 컬렉션에는 1970년대 구프람이 만든 “디스코 의자”에서 영감을 받은 천의자와 댄스장의 기하학 패턴을 본뜬 카페트 시리즈, 구부러진 디스코볼 모양의 커피테이블과 캐비넷 등이 포함되어 있다.

장소: Mediateca Santa Teresa, Via della Moscova 28

넨도: 운동성의 형태들

Nendo: Forms of movement

넨도는 운동성을 주제로 10점의 컨셉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슈퍼스튜디오(Superstudio) 전시의 일부로 참여하며 완제품은 물론 모델과 목업까지 함께 전시해 방문객들이 제작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소: Superstudio, Via Tortona 27

디모레 스튜디오

Dimore Studio

디모레 스튜디오는 올해 밀란 디자인위크에서 별도의 3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첫째는 디모레갤러리. 20세기를 대변할 만한 상징적 디자인을 보여주는 설치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두번째는 Progetto Non Fiito와 Oggetti 콜렉션에서 가장 최근 제품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이라는 이름의 설치전에서는 1800년대 후반과 1900년대 초에 등장한 물건들로 채워진 6개의 상점 쇼윈도를 재현한다.

장소: Via Solferino 11 and Via Solferino 22

더치 이베르추얼스와 플랭클린틸 공동전시: 돌연변이

Mutant Matter by Dutch Invertuals and FranklinTill

실험적 디자인을 위해 손잡은 더치 이베르추얼스와 플랭클린틸이 미래소재를 주제로 공동전시를개최한다. 10명의 디자이너들이 각기 이 시대의 제작과정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는 개별적 프로젝트로 참여한다. 기존의 사물과 폐품을 용도변경하는 일에서 부터 전혀 새로운 소재에 대한 실험까지 다양한 탐색작업이 소개될 예정이다.

장소: Via Pastrengo 12

미니 리빙 - 모두에 의해 세워지다

MINI Living – Built by All

미니(MINI)와 런던소재 건축회사 스튜디오마마(Studiomama)가 “초소형 이웃(micro neighbourhood)’라는 공동전으로 참여한다. 거주자와 건축가 간의 협력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개인적 요구사항이 더 잘 다뤄지고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자는 취지다.

장소: Via Tortona 32

카를로 라티- 리빙 네이춰 

Living Nature by Carlo Ratti

이탈리아 건축가 카를로 라티가 디자인한 “정원 관(garden pavilion)’에서는 4계절이 공존한다. 두오모 광장에 세워질 이 설치물이 보여줄 4계절은 카를로 라티 건축사무소의 기후조절시스템에 의해 조성된다. 반응형 “크리스탈막”을 둘려쳐 태양광을 걸러주는 이 공간 안에는 식물이 자라도록 한다.  

장소: Piazza del Duomo

원더글라스을 위해 로우 에지스가 디자인한 호라 

Horah by Raw Edges for Wonderglass

런던에서 활동하는 디자인스튜디오 로우 에지스는 스파찌오 크리찌아(Spazio Krizia) 내부에 움직이는 램프 30개를 설치한다. 원더글라스(Woderglass)가 제작한 이 램프들은 모두 이스라엘의 호라(Horah) 춤을 모티브로 했으며 다양한 색조의 주조유리로 만들어져 전시장에 다채로운 그림자들을 드리울 것으로 기대된다.

장소: Spazio Krizia

비건 디자인 - 혹은 축소의 예술

Vegan Design – Or the Art of Reduction

비건 디자이너 네비 파나(Nevi Pana)의 작품전이 탐색하는 질문은 ‘동물적 소재를 사용하지 않고디자인하는 일이 가능한가’이다.

장소: Spazio Sanremo, Via Zecca Vecchia 3

구글 소프트웨어 

Google Softwear

구글이 올해 처음으로 밀란가구전에 참가한다. 트렌트 예측가 리 에델쿠르트(Li Edelkoort)를 큐레이터로 한 이번 전시는 일상생활의 모습들을 배경으로 구글의 하드웨어상품들을 소개한다.  네덜란드 디자이너 키키 반 아이크(Kiki van Eijk)가 이번 전시를 위해 디자인한 벽걸개 6점이 각 전시실을 장식할 예정이며, 전시장에서는 기술과 라이프스타일 제품의 융합을 주제로 한 토크 프로그램도 마련될 계획이다.

장소: Via Matteo Bandello 14

COS와 필립 케이 스미스 3세 공동전- 오픈 스카이 

Open Sky by COS and Phillip K Smith III

COS와 미국출신 예술가 필립 케이 스미스 3세가 공동으로 제작하고 있는 거대한 야외 설치물이  16세기 건축물 팔라조 이심바르디에 설치될 계획이다. 건물 안뜰에 세워질 스미스의 구조물은 일련의 반사물로 이루어지는데 “하늘을 지상으로 끌어내리고자”하는 의도로 제작된 것으며 관람객들에게 쉼을 주는 평온한 공간을 제공할 것이다.

장소: Palazzo Isimbardi

비매품 - 아인트호벤 디자인 아카데미

Not for Sale by Design Academy Eindhoven

밀란전에서 항상 주목을 받아온 아인트호벤 디자인 아카데미의 전시가 올해는 “이탈리아 사람들의 일상적인 삶”을 대변한다고 알려진 Via Pietro Crespi 거리에서 열린다. 거리를 따라 전시되는 학생들의 작품을 통해 디자인 오브제의 관점에서 무엇은 살 수 있고 무엇은 살 수 없는가에 대한 개념을 제시할 예정이다.  

장소: Via Pietro Crespi

고정관점 - 비트라

Typecasting by Vitra

한번도 생산된 적이 없는 상징적 물건과 프로토타입, 디자인 등 200여 작품들이 비트라 고정관전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오스트리아 디자이너 로버트 스태들러(Robert Stadler)가 큐레이터로 참여한 이번 전시는 가구가 어떻게 사람들의 삶과 정체성을 형성하는지를 탐색한다. 스태들러는 나름의 감각으로 제품이 소유하고 있는 특성에 따라 가구를 분류해 전시할 계획이다.

 장소: La Pelota, Via Palermo 10

자료출처 :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