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할래 미술대학교, 아이용 가구 콜렉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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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할래 미술대학교 학과 학생들은 2016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아이들을 위한 가구와 라이팅을 소개했다.
이들의 콜렉션에는 집 모양의 침대와 포갤 수 있는 전등 등 다양한 아이용 제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집 모양의 침대인 ‘깨어나는 침대(the Woken Up Bed)’는 나무소재로 틀을 이뤘고, 지붕은 천으로 덮여 포근한 느낌을 준다.
침대의 헤드부분에는 유리창문이 달려있고, 밝은 오렌지 색상의 커튼이 부착돼 있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침대 하단에는 장난감과 책을 보관할 수 있는 선반이 달려있다.
또 다른 가구인 키프&클리어 테이블(Kipp and Clear table)은 테이블 중앙에 경첩이 달려 위로 들어올릴 수 있는 또 다른 데스크가 달려 있다. 이 데스크는 들어올리면 속에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데스크 의자 하단을 밝은 오렌지색으로 칠하거나 낮은 등받이를 도입해 아이용 제품의 특징을 살렸다.
콜렉션에는 부분부분이 빌딩블록들로 이루어진 ‘메이크 웨이(Make Way)’ 책장도 포함돼 있다. 아이들은 분리되는 빌딩블록들을 응용해 장난감 자동차를 가지고 놀 수 있는 경사로를 만들 수 있다.
콜렉션은 2016 밀라노 디자인 위크 에서 공개되었고, 올해 트렌드가 아이용 가구 였던 만큼 많은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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