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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이미션을 실현시키는 미래도시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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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2016 제네바 국제 모터쇼(International Motor Show In Geneva)에서 건축회사 포스터+파트너스(Foster + Partners)와 일본 자동차기업 닛산(Nissan)은 제로 이미션(Zero Emission, 폐기물이 나오지 않도록 하는 산업시스템)을 추구한 미래도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두 회사가 1년 동안 함께 기획한 것이다.

 

‘인텔리전트 모빌리티(Intelligent Mobility)’라는 컨셉트의 프로젝트는 무선충전(Wireless charging), 자율주행자동차(Autonomous driving), 그리고 배터리충전(Battery storage) 기술이 합쳐져 제작됐고, 약 2분 길이의 비디오를 통해 소개됐다.

 

프로젝트에 사용된 자동차는 닛산의 전기차 ‘리프(Leaf)’이다.

 

두 회사가 제로 이미션 도시 프로젝트를 위해 참고한 방식은 V2G(Vehicle-to-grid)이다. 이는 자동차 자체를 에너지 허브로 사용해 에너지를 저장하고 사용하며, 에너지가 필요한 곳으로 에너지를 전송하는 방식이다. 닛산은 이전에 V2G를 유럽에서 시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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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과 포스터+프로젝트가 공개한 프로젝트는 좀 더 발전된 V2G 방식이다.

 

이들이 공개한 미래 도시는, 전기차 자체가 에너지를 저장하고, 저장한 에너지를 ‘스마트 스트리트(Smart Street)’, 즉 일반 도로를 통해 분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기자동차들은 주차장 노면에 설치된 각각의 전기 시설망에 주차돼 자동으로 충전되고,이 에너지들은 태양열, 풍력 등으로부터 얻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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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충된 차는 아침에 집으로 전기 에너지를 전달해 줘 집안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2013년에 론칭한 닛산의 니스모 스마트워치(Nismo smartwatch)는 운전자에게 전기자동차가 완충이 됐는지 알려준다.

 

포스터+파트너스의 디자인담당자는 “오랫동안 지속가능 한 스마트시티를 만들기 위해서는 ‘제로 이미션(Zero Emission, 폐기물이 나오지 않도록 하는 산업시스템)’ 실현이 필수적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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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 시스템이 적용되면, 새로운 차원의 자동차가 개발 될 것이고, 현존하는 주유소도 더 이상 필요 없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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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은 2050년까지 10명 중 7명이 도시에 살 것으로 예측했고, 전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의 사용이 필수적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그러므로, 빠른 시일 내에 자동차와 재생에너지 시스템을 서포트 해 줄 인프라 개발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Originally published by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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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스마트 시티 #포스터&파스터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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