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디자인 브랜드 더피 런던(Duffy London)은 층층이 쌓인 나무와 유리를 사용해 깊은 바다를 나타내는 다이닝 테이블을 디자인했다.
이 다이닝 테이블은 더피 런던의 ‘심해 테이블 시리즈’중 하나다. 심해 테이블 시리즈의 작품들은 각각 다른 지형의 심해를 나타낸다.
더피 런던의 디자이너인 크리스토퍼 더피(Christopher Duffy)는 “유리 제조공장에서 두꺼운 유리들이 겹겹이 쌓여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때 소재들이 겹겹이 쌓이면 쌓일수록 점점 어두워 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것은 마치 바다가 깊어질수록 어두워지는 효과와 비슷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이런 효과를 사용해 실제처럼 보이는 해저를 만들고 싶었다”며 심해 테이블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더피 런던은 나무와 유리를 겹겹이 쌓아 마치 3D 버전의 심해지도같이 보이는 형상을 만들어냈다.
더피 런던이 핸드메이드로 제작한 이 다이닝 테이블은 25개의 한정수량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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