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카메라들은 360도 촬영을 위해 여러 개의 렌즈를 사용하지만, 루나는 단 2개의 렌즈를 사용해 360도 뷰를 촬영한다. 루나는 프레임 반대쪽에 각각 190도 카메라가 장착돼 있다. 촬영할 때 각 렌즈마다 190도 각도로 촬영하고 나중에 각각 촬영한 것을 겹치는 방식으로 360도 촬영을 하는 것이다.

 

촬영 모드는 루나 꼭대기에 있는 버튼 하나로 컨트롤 할 수 있다. 버튼을 한 번 누르면 사진 촬영 모드, 두 번 누르면 동영상 촬영 모드가 설정된다.

 

루나는 안전성과 구조적 유연성을 기반으로 디자인됐다. 루나의 아래 부분은 메탈소재로 이루어져 있어, 사용자가 금속 표면에 루나를 부착해 촬영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카메라 외다리, 목걸이, 충전 도크(Charging dock), 그리고 카메라 삼각대에 쉽게 부착할 수 있도록 부가 장치 등 여러 액세서리를 제공해 루나를 어떤 상황, 장소에서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게다가 방수 기능도 제공해 생활 방수는 물론 가벼운 물놀이를 하면서 촬영할 수 있다. 

루나는 다른 카메라보다 작지만 다른 360도 카메라에 뒤처지지 않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우선 루나 내부에는 촬영 중 이미지 떨림을 최대한 방지하는 자이로 센서(Gyroscope)가 내장돼 있다. 역동적인 상황에서 사진촬영을 하거나 동영상 촬영을 해도 매끄럽게 찍힌다. 와이파이기능도 있어 촬영한 것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동영상 URL: https://youtu.be/5k7swlOhYTY)

루나의 기본적인 스펙은 무게가 170g으로 아주 가볍고, 내장 메모리는 32GB, 배터리는 900mA로 약 40분 정도 사용할 수 있다. 카메라의 조리개가 F1.8로, 어두운 실내에서 촬영해도 문제없다. 해상도는 1920x960으로 HD 수준의 해상도를 자랑한다.

 

루나는 현재 2016년 10월 정식발매를 목표로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Originally published by (www.psf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