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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재활용 사무실 파티션

 

북유럽의 디자이너 안드레아스 엥에스비크(Andreas Engesvik)와 옌스 파게르(Jens Fager)가 플라스틱병을 재활용한 경량의 압축 펠트로 사무용 파티션 시스템을 선보였다. 사무용 가구 브랜드 에드스빈(Edsbyn)을 통해 출시된 ‘이즈’(Ease)는 알루미늄 관과 목재 널로 이뤄진 가벼운 골조에 펠트 층을 씌워 제작되었다. 파티션은 독립형, 탁상형, 천장 고정형 등 여러 유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색상도 다양하다. 더불어 코트걸이를 지녀 기능적 면모를 더했다.

 

 

 

 

 

“잎사귀처럼 눈으로 보았을 때 얇고 가벼운 느낌의 파티션을 만들고 싶었다”고 엥에스비크는 말한다. 노르웨이 출신의 그는 스웨덴 출신의 디자이너 파게르와 함께,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즉 PET를 주재료로 합성 펠트 소재를 만들었다. “가벼워서 위치를 바꾸어 새로이 조합할 수 있다. 시장에 나온 기존 제품 대부분은 상당히 구식으로 제조되어, 무겁고 움직이기도 쉽지 않다.” 한편 두 사람은 파티션에 특허받은 플라스틱 부속품을 사용하여, 다른 도구 없이도 스크린을 연결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다. 스크린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을 정도로 조립 구조를 단순화한 것이다.

 

 

 

 

 

 

‘이즈’ 파티션 시스템은 오늘날 사무실 공간에 요구되는 개인 공간과 협업 공간의 유연한 구성에 부응하고자 개발되었다. “빠르게 변하는 세계 속에서 사무실도 변해가고 있다. 많은 기업이 해당 공간에서 이뤄지는 활동에 근거하여 사무 공간을 바꾸어가는 중이다. 이러한 진화에도 불구하고, 개인이 집중할 수 있는 또한 프라이버시와 여유로운 공간 확보에 대한 요구도 그만큼 중요하게 남아 있다.”

 

Originally Published by Dezeen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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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재활용 #가구 #북유럽 #파티션 #사무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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