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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가구 같은 부엌 가구

 

물고기의 비늘에서 영감을 얻은 타일 디자인을 선보였던 무트 디자인(MUT Design)이 이번에는 부엌 가구에 눈을 돌렸다. ‘플로트’(Float)에서 무트는 부엌에 기대하지 않았던 소재로 부엌 가구를 선보인다. 아일랜드 조리대와 수납장, 장식장, 음식 운반용 카트와 실내 칸막이 등으로 이뤄진 컬렉션이다. 

 

독립된 유닛으로 이뤄진 유연한 부엌 시스템을 통해, 또한 구리와 물푸레나무, 대리석과 같은 의외의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무트는 오늘날 “집의 중심”으로 자리한 부엌에 걸맞은 주방을 만들고 싶었다고 이야기한다. “거실과 주방의 경계를 허무는 컬렉션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 열린 공간을 디자인의 시작점으로 삼았다.” 무트 디자인의 설립자 알베르토 산체스(Alberto Sánchez)의 설명이다. “부엌보다 거실에 가까운 아름다운 주방 컬렉션을 만들고 싶었다.”

 

 

아일랜드 조리대는 음식이 마련되는 주 공간이다. 물푸레나무 프레임 몸체의 조리대로, 대리석 싱크가 구리 기둥 위에 자리 잡고 있다. 서랍과 트레이는 탈착식으로 양쪽에서 조리도구에 접근이 가능해서, 여러 사람이 동시에 요리할 때 편리하다.

 

큼지막한 수납장은 주방용 가전제품과 기타 주방용품 수납용으로 아일랜드 조리대와 함께 기본 주방 구성을 완성한다. 여기에 캐비닛과 음식 운반용 카트가 주방과 거실 사이를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모두 물푸레나무에 파우더코팅 철재로 제작되었으며, 아래쪽으로 구리로 된 트레이가 있다. 마지막으로 실내 칸막이는 공간을 완전히 분리하지 않고서도 구분 짓는 역할을 한다.

 

 

 

“제품들이 하나의 전체를 이루면서도 또한 각기 독립적이었으면 했다. 그래서 결국 이들 가구를 어떻게 조합할지, 그 결정은 사용자의 몫이 되었다.” 산체스의 설명이다. 고전적이면서도 우아한 소재를 사용한 주방용 가구. 모든 제품은 스페인에서 핸드메이드로 제작되었으며, 플랫팩 방식으로 배송된다.

 

 

 

 

www.mutdesign.com

 

Originally Published by Dezeen (www.dezeen.com)

Tag
#주방 #부엌 #무트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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