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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 어스 위드 러브 x 이케아

 

폼 어스 위드 러브(Form Us With Love)와 이케아(IKEA)가 함께 의자 컬렉션 ‘야닝에’(Janinge)를 선보인다. 범용성, 내구성, 단정함을 앞세운 이 의자에서 가장 놀라운 점은 가격이다. “가격을 디자인한다”는 회사의 모토에 걸맞게 이번에도 “디자인의 민주화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가정은 물론 공공공간 모두의 요구에 부합하는 튼튼한 제품을 만들었다”고 이케아의 제품 개발자 오사 헤데르베리(Asa Hederberg)는 이야기한다.

 

 

집에 들여놓고 싶을 만큼 그 자체로 아름다우면서 기업이나 기관 등 다수 사용 환경에도 적합한 의자를 개발하는 것이 디자인 개발의 과제였다. “이케아가 주문한 부분은 ‘야닝에’가 가정용으로도 적합하면서 공공 좌석 내구성 시험을 통과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었다. 강도, 내구성, 충격, 비틀기, 안정성 등 부문별 기준을 통과할 수 있게 디자인해야 했다. 그 무엇보다도 ‘야닝에’ 의자와 스툴은 그간 우리가 만들었던 제품 중에서도 가장 저렴한 것이어야 했다.” 폼 어스 위드 러브의 설명이다.

 

 

 

실제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의자 대부분이 이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다. 하지만 이케아와 폼 어스 위드 러브는 플라스틱 의자로 BIFMA가 요구하는 품질 기준을 통과하는 데 성공했다. 목구조물 분석을 통해 내구성 강화의 실마리를 찾고, 또한 소재의 특성에 맞는 주형틀을 세심하게 만든 덕분이다.

 

 

 

“튼튼한 플라스틱 의자를 개발하기까지 기나긴 여정이 필요하다. 각 개발 단계를 거치며, 우리는 폼 어스 위드 러브에서 일하는 모든 이와 알게 되었고, 한 사람 한 사람과 긴밀하게 일했다. 사실 이번 협업이 만족스러워서, 이미 다음 프로젝트에 착수한 터다.” 오사 헤데르베리의 소감이다.

 

하나의 컬렉션으로서 통일감을 지닌, 또한 가정과 공공공간 모두에 손색없는, 튼튼하면서도 관리가 쉬운 의자 컬렉션. ‘야닝에’는 폴리프로필렌 75%와 유리섬유 및 안료 25% 소재의 플라스틱 제품으로, 연회색과 흰색 그리고 진노랑의 세 가지 색으로 출시되었다.

 

www.formuswithlove.se

www.ikea.com

Tag
#이케아 #의자 #폼 어스 위드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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