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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직한 스티치로 장식하다

 

스페인의 러그 브랜드 간(Gan)이 디자이너 파트리시아 우르키올라(Patricia Urquiola)와 함께 신규 컬렉션 ‘반다스(Bandas)’를 선보였다. 러그에서 소파까지, ‘반다스’를 장식한 것은 굵직한 스티치다. 더 이상 실땀이라 부를 수 없을 만큼 두터운 스티치가 패턴이 되어 제품의 얼굴이 되었다.

 

 

 

“하나의 세트로 공간의 쓰임새와 모양새를 원하는 만큼 바꿀 수 있습니다.” 간이 설명하는 ‘반다스’의 특징이다. 길고 얇은 러그 위로 큼직한 스티치가 격자 패턴을 이루고 있다. 스티치의 두께와 색상을 달리하여 디자인에 디테일을 더했다. 연한 회색, 바랜 분훙, 크림색, 검정색 등의 바탕색에 주황, 노랑, 파랑 등의 패턴색이 어우러져 있다.

 

 

 

한편 동일한 텍스타일이 가구에도 사용되었다. 자연스러운 회색의 울을 씌운 옆면을 제외하고 나머지 면 모두 러그와 같은 패턴을 보여주며, 러그와 마찬가지로 가구의 가장자리도 주황색 선으로 장식되었다. ‘반다스’의 가구는 목재 프레임에 발포고무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의자와 긴 의자를 비롯하여 두 가지 크기의 푸프 의자로 이뤄져 있다.

 

 

이처럼 가구와 러그가 동일한 테마를 지니고 있어, 함께 조합하여 다양한 배치가 가능하다는 것이 ‘반다스’의 특징이다. 여기에 패턴에 맞는 쿠션 제품 역시 가구와 러그에 맞는 연출을 도와준다고.

 

www.patriciaurquiola.com

www.gan-rugs.com

 

Originally Published by Dezeen (www.dezeen.com)

Tag
#파트리시아 우르키올라 #텍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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