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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것과 같은 우아한 손놀림으로 각종 기기들을 제어하는 마술을 부리는 절대 반지가 나온다. 휩소우(Whipsaw)에서 개발한 손가락에 끼는 동작 조정장치인 ‘노드(Nod)’가 바로 그 마법의 주인공이다.

 

 

반지는 방안을 밝히는 전등에서부터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구글 글라스, 스마트워치, 스마트 TV, 컴퓨터까지 각종 전자장치와 연동할 수 있다. 손가락에 노드를 끼고 원하는 것을 가리키거나 자연스럽게 손을 움직이는 동작을 통해 연동된 장비를 제어할 수 있다. 이때 노드는 일종의 마우스와 같은 입력 제어 장치의 역할을 하게 된다. 노드는 단순한 반지 모양이기 때문에 똑같이 손을 이용해 기기를 작동시키는 웨어러블 장갑과 같은 다른 입력 장치들과 비교하면 착용이 쉬우며, 제어 명령을 내리는 사용 방식도 훨씬 단순하고 직관적이다. 손으로 모니터를 가리켜 키보드 인식을 하게 만들고, 화면을 확대시키거나 잡아 당기는 것과 같은 동작도 모니터에 직접 손을 대지 않고 실행할 수 있다. 채널을 바꾸고 음량을 조정하기 위해서는 둥그런 아날로그 컨트롤러를 돌리는 것과 같은 동작을 취하거나 반지의 인식 장치 부분을 손가락으로 한 번 슬쩍 문질러 주면 된다. 와이파이로 연동된 조명의 빛은 손을 위로 올리고 내리는 동작으로 조도를 조정할 수 있게 만들었다.

 

 

손가락에 꼭 맞게 끼워야 하는 반지의 특성상 12개의 사이즈로 제작된다. 제품의 정식 출시는 올가을로 예정되어 있으며, 현재 노드 홈페이지에서는 개당 149달러에 한정 수량 사전 구매 예약을 받고 있다.

 

 

www.hellonod.com

 

Tag
#반지 #웨어러블 #동작인식 #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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