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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석을 씁니다

 

넨도(Nendo)의 작업 범위에 최근 안경류가 더해졌다. 최근 캠퍼(Camper)의 선글라스는 물론, 독자적으로 안경을 디자인해 선보인 것. 넨도의 안경테 ‘마그네 힌지(Magne-Hinge)’가 밀라노 전시에 이어 이달부터 세이부 백화점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안경의 모양은 익숙한 원형 계열로, 0.8mm 두께의 얇은 티타늄으로 이뤄져 있다. 안경의 전면부와 다리를 연결하는 힌지 부분에는 나사 대신 자석이 사용되었다. 전면부 끄트머리에 두 개, 안경다리 끝에 한 개의 작은 원판형 자석이 들어 있다. 조립하면 자석들이 서로 꼭 맞물려 전면부와 다리를 연결하는 식이다.

 

 

 

힌지 부분에 자석을 사용한 덕분에 다리 부분을 손쉽게 착탈할 수 있다. 다리를 양쪽에서 잡아당기면 부드럽게 분리되는데, 다른 색상이나 소재의 다리를 구입하여 바꿔 끼우면 또 다른 모습과 인상이 된다. 착탈식으로 안경 디자인에 가변의 여지가 생긴 한편, 다리가 쉽게 부러지지 않아 내구성 면에서도 도움이 된다.

 

 

 

Photos by Akihiro Yoshida

 

‘마그네 힌지’는 밀라노에서 열린 넨도의 단독 전시회, ‘넨도의 작업(Works by Nendo)’을 통해 선보였으며, 현재 세이부 백화점에서 독점 판매 중이다.

 

www.nendo.jp

Tag
#안경 #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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