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가장 많이 본 디자인 뉴스
해외 디자인 뉴스
페이스북 아이콘 트위터 아이콘 카카오 아이콘 인쇄 아이콘

고양이와 함께 쓰는 책상

 

애완동물에서 반려동물로. 말의 변화가 보여주듯, 이제 많은 사람들이 동물을 귀여움의 대상을 넘어 함께 살아갈 동반자로 생각한다. 그리고 여기 LYCS 아키텍처의 하오 루안(Hao Ruan)이 디자인한 애묘 책상이 있다. 루안은 원목을 파내고 길을 뚫어 사람과 고양이가 함께 사용하는 책상을 만들었다.

 

“고양이와 함께 사는 이들은 항상 이런 경험을 합니다. 컴퓨터에서 고양이를 떼어놓는 잠시의 이별 의식에 마음이 약해지지요.” LYCS 아키텍처의 디자인 팀은 이야기한다. “적절한 크기의 구멍이 던지는 유혹을 고양이는 이겨내지 못합니다. 고양이의 호기심은 구멍 너머 미지의 길을 계속해서 탐색하는 것으로 멋지게 채워질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사람에게는 책상, 고양이에게는 천국”인 셈이다.

 

 

 

 

 

하오 루안의 ‘캣테이블(CATable)’은 동물지향 디자인의 최신 사례라 할 수 있다. 다른 사례로는 켄야 하라(Kenya Hara)의 주도로 이뤄진 ‘개를 위한 건축(Architecutre for Dogs)’을 들 수 있다. 이 프로젝트에서 토요 이토, MVRDV, 시게루 반, 콘스탄틴 그리치치 등 내로라하는 건축가, 디자이너들은 다운로드 가능한 개집의 템플릿을 만든 바 있다.

 

 

 

사람과 고양이가 함께 쓰는 책상. ‘캣테이블’은 2014 밀라노 디자인 위크의 일환으로 밀라노 대학에서 열린 전시를 통해 첫선을 보였다.

 

www.lycs-arc.com

 

Originally Published by Dezeen (www.dezeen.com)

Tag
#밀라노 #가구 #동물

목록 버튼 이전 버튼 다음 버튼
최초 3개의 게시물은 임시로 내용 조회가 가능하며, 이후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임시조회 게시글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