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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엔드 또는 조명

 

디자이너 안드레아 자노키(Andrea Zanocchi)와 카롤리나 스타르케(Carolina Starke)가 함께 디자인 스튜디오를 설립한 것이 지난해의 일이다. 이 신생 스튜디오의 제품을 이번 주 밀라노 푸오리살로네(Fuorisalone)에서 만나보게 될 것이다. 반쯤은 북엔드, 반쯤은 조명. ‘루도비카(Ludovica)’는 책상에 필요한 두 개의 소품, 즉 탁상용 조명과 북엔드를 한데 합친 제품이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살던 당시에 영감을 얻었다. 당시 우리에게는 빈집과, 도서관을 채울 만큼 많은 책이 있었다. 그래서 책을 정연하게 정돈하면서 동시에 좀 더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줄 제품에 관해 생각하게 됐다.” 자노키와 스타르케가 ‘루도비카’를 디자인하게 된 까닭이다.

 

 

 

 

 

‘루도비카’는 크게 두 개의 부분으로 이뤄져 있다. 화사한 주황색의 알루미늄 프레임과 그에 꼭 맞게 들어맞는 조명이다. 프레임 한쪽이 위에서 아래로 살짝 기울여져, 책을 기대어 세워 놓을 수 있다. 불투명한 흰색 플라스틱 상자는 충전식 조명이다. 프레임에 끼워둘 수도 아니면 별도의 조명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아랫면에 있는 USB 포트를 이용하여 충전하면 4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www.zanocchistarke.com

 

Originally Published by Dezeen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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