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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용 기기에 영리함과 깜찍함을

 

베이비 모니터와 체온계, 배란 측정기… 디자이너 톰 에반스(Tom Evans)의 ‘블립 블립스(Bleep Bleeps)’는 부모에게 필요한 양육용 기기들로 이뤄져 있다. 그녀는 기존의 양육 용품을 네트워크에 연결하고 깜찍한 디자인을 더했다.

 

제품들은 사각형, 원, 삼각형 등 단순한 모양을 지녔다. 여기에 화사한 색상과 얼굴을 연상시키는 귀여운 세부까지, ‘블립 블립스’는 장난감과 같은 인상을 준다. “이미 시장에 여러 양육 관련 기기가 나와 있지만, 대부분이 지루하고 따분하다. 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양육 과정을 수월히 해주는 제품을 만들고 싶었다. 또한, 기기의 생김새에도 신경을 썼다.” 톰 에반스의 설명이다.

 

 

 

 

 

‘블립 블립스’의 기기는 모두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어, 알림과 데이터 추적, 관련 조언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팀 에반스는 사물인터넷(Things of Internet)의 관점에서 양육용 기기를 바라보았다고 이야기한다. “앞으로 더 많은 생활 속 물건들이 스마트폰으로 제어될 것이다.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나는 세 가지 서로 다른 영역을 결합할 기회를 발견했다. 바로 양육, 커넥티드 기기, 뛰어난 디자인의 융합이었다.”

 

 

 

가장 먼저 프로토타입화된 것은 체온계 ‘토니 템파(Tony Tempa)’였다. 나비넥타이 모양의 스피커, 인이어형 체온 측정부, 체온 표시를 위한 LED 디스플레이로 이뤄져 있다. 측정된 체온 기록은 스마트폰의 앱에 저장되어, 체온 변화 추이를 알려준다.

 

 

 

하지만 실제로 가장 먼저 출시될 제품은 모션 감지기인 ‘새미 스크리머(Sammy Screamer)’이다. 방문 앞도 좋고 과자 상자 뚜껑 위도 좋다. 움직임 감지가 필요한 곳에 새미를 놓아두면, 위치가 옮겨지거나 움직이는 순간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보내고, 또한 스스로도 알림음을 울리기 시작한다.

 

이외에도 남성용 생식 테스트기인 ‘마스터 베이츠(Master   Bates)’, 배란 측정기 ‘올리비아 P 스틱스(Olivia P Sticks)’, 베이비 모니터 ‘데이비드 카메라(David Camera)’ 등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톰 에반스는 홈페이지에서 ‘블립 블립스’의 예약 구매 신청을 받고 있다.

 

 

www.bleepbleeps.com

 

Originally Published by Dezeen (www.dezeen.com)

Tag
#사물인터넷 #양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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