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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1회용 비닐봉지 사용 규제 2019년 적용으로 에코백 등 재활용 가방 수요 높아져

뉴질랜드 1회용 비닐봉지 사용 규제 2019년 적용으로 에코백 등 재활용 가방 수요 높아져


- Jacinda Ardern 총리는 2019년 부터 1회용 비닐봉지 사용 규제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힘-
소비자들은 이러한 제에 전반적으로 호응, 재활용 에코백 수요 증가 예상-




□ 2019년을 목표로 1회용 비닐봉지 규제 적용 예정  

 

  ㅇ 뉴질랜드 총리 Jacinda Ardern 환경부 장관 Eugenie Sage 8 10일, 2019년을 목표로 1회용 비닐봉지 규제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힘 

 

   뉴질랜드 정부 성명에서는 수백만개의 비닐봉지가 해안가 오염  해양 생태계를 파괴시키고 있으며 1회용 비닐봉지 사용 규제로 뉴질랜드의 청정 이미지를 지킬  있을 것이라고 밝혔음 

 

   녹색당에 따르면 뉴질랜드에서는 연간 16억개의 1회용 비닐봉지가 사용되고 버려지고 있으며 해당 규제로 인해 연간  8억개의 비닐봉지 사용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힘

 

□ 뉴질랜드  1회용 비닐봉지 사용 현황  환경 영향


   뉴질랜드 국회에 1회용 비닐봉지 사용 규제를 청원한 그린피스에 따르면 뉴질랜드에서는 연간 16 개의 비닐봉지가  12분간 사용된 후에 버려지고 있다고 밝혔음

 

   버려진 비닐봉지는 완전 분해되는데 1,000 이상의 시간이 걸리며 특히 해안가에 버려진 비닐봉지는 해양생태계를 파괴하는 주범이 되고 있음 


  ㅇ 그린피스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뉴질랜드 바다거북이 비닐봉지를 해파리로 오인하여 먹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로 인해 죽는 바다거북이 전체 바다거북 사망의 3분의 1이상인 것으로 조사되어 비닐봉지로 인한 생태계 영향은 상당한 것으로 확인됨

 

   그린피스는 또한 현재와 같은 비닐봉지 사용 추세가 계속될 경우 향후 33  뉴질랜드 바다는 물고기 보다 비닐봉지가  많게  것이라고 경고함

 

□ 뉴질랜드 대형 유통망들의 자발적 일회용 비닐봉지 제공 폐지 움직임 확산
 

  ㅇ 1회용 비닐봉지 규제가 아직 시행전이지만 뉴질랜드의 일부 대형 슈퍼마켓 체인에서는 1회용 비닐봉지 규제에 찬성하면서 자발적인 자체 캠페인을 벌이는  해당 규제는 높은 지지를 받을 것으로 전망


  ㅇ Countdown, SuperValue, FreshChoice  슈퍼마켓을 보유한 뉴질랜드 대형 유통망 Progressive Enterprises Countdown 시작으로 2018년까지 1회용 비닐봉지 제공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함


  ㅇ Progressive Enterprises 대변인은 SuperValue, FreshChoice 경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지점이 분포해 있어 지점  의사결정에 따르고 있으나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확산  경우 상당  지점에서도 캠페인에 동참할 것이라고 


  ㅇ New World, Pak’n Save, Foursqaure 등의 슈퍼마켓을 보유한 Foodstuffs에서는 New World에서의 비닐봉지 제공은 2019년까지 중단할 예정이며, Pak’n Save에서는 기존과 같이 비닐봉지 유료판매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


1회용 비닐봉지 제공 중단 캠페인 참여 업체  

회사명

캠페인 내용

Countdown

10 지점 비닐봉지 제공 중단

2018년까지 전지점 참여 예정

New World

2019년까지 비닐봉지 제공 중단

Pak 'n Save

비닐봉지 유료판매

SuperValue, Fresh Choice

지점 자체 의사결정에 따름

자료원: Stuff뉴스, 오클랜드 무역관 자체조사

 

□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 금지에 대한 뉴질랜드 소비자 반응


   오클랜드 대학의 Head of Marketing 직책을 맞고있는 Bodo Lang 씨는 대부분 기업은 사회에 기여하는 좋은 기업으로 인식되길 원하며 자발적인 1회용 비닐봉지 규제 캠페인은 소비자에게 좋은 이미지를  것이라고 Stuff 지와의 인터뷰에서 밝힘


   Retail NZ Greg Harford 씨는 기업들은 소비자의 요구사항을 청취해야 하며 소비자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하면서 비닐 봉지 사용 규제에 동의하였음 


   Stuff 지에 따르면 비닐봉지 사용 규제는 과도한 정책이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도 있지만 대부분의 소비자기업들은 환경보호지속 가능한 발전에   높은 가치를 두고 해당 규제에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힘

 
□ 현지 반응  시사점


   1회용 비닐봉지 대안으로 카운트 다운에서는 재사용이 가능한 폴리프로필렌 소재의 쇼핑백을 1불에 판매하고 있으며 소비자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음


카운트 다운에서 1불에 판매하는 폴리프로필렌 쇼핑백

자료원: Stuff 뉴스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자원봉사자들이 꾸린 기업인 boomerangbags.org에서는 다양한 디자인의 천소재 에코백과 함께 환경보호 소재의 생활용품을 선보이면서 뉴질랜드 소비자의 많은 관심을 사고 있음


   뉴질랜드의 소비자가 구매 결정 점차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친환경지속가능 경영을 기업 비전으로 내세우는 기업들이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음

 

   1회용 비닐봉지 규제가  시행될 예정임에 따라 비닐봉지 대체 수단인 에코백  가정용 쇼핑 카트 등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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