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가장 많이 본 디자인 뉴스
해외 디자인 뉴스
페이스북 아이콘 트위터 아이콘 카카오 아이콘 인쇄 아이콘

파라과이 벽지 시장 동향

 

파라과이 벽지 시장 동향

- 2017년 기준 135만 달러 수입, 329% 성장세 기록 -

- 주요 수입 업체 브라질 국경지대에 위치 -

 

 

 

□ 파라과이 벽지 시장 규모 및 전망

 

  ○ 시장규모

    - 파라과이의 벽지(HS Code 4814.20) 수입시장 규모는 2017년 기준 134만7712 달러로 전년 대비 328.5% 의 대폭적인 성장세를 보였음. 파라과이는 벽지의 자국 생산이 전무하기 때문에 수입규모를 시장규모로 볼 수 있음.

    - 2018년 1~2월 기준 벽지 수입액은 10만8327 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92.9%의 큰 성장률을 나타냄.

 

최근 3년간 파라과이 벽지 시장규모 및 성장률

(단위 : US$,%)

2015

2016

2017

2018 (1~2월)

시장규모

성장률

시장규모

성장률

시장규모

성장률

시장규모

성장률

641,981

-45

314,497

-51

1,347,712

328.5

108,327

92.9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통계

 

  ○ 시장전망

    - 최근 파라과이의 수도인 아순시온을 중심으로 고층 빌딩, 고급 아파트 등 건설 붐이 지속되며, 주택 리모델링도 다수 시행돼 벽지에 대한 현지 수요도 증가세를 보임.

    - 파라과이 중앙은행(BCP) 발표자료에 따르면, 2017년 건설분야는 5.0%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018년에도 7.0% 수준의 지속적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지난 10년간 소비자 구매 패턴 또한 많은 변화가 있었음. 아직까지 사무실이나 가정에서는 페인트로 벽을 칠하는 게 보편적이지만, 페인트 대신 벽지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음. 페인트시장의 강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지만 벽지시장 또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수입동향


  ○ 주요 수입 국가

    - 2017년 기준 중국 (57.5% 점유율)과 한국 (27.8%)이 주요 수입국 이었으며, 뒤를 이어 아르헨티나 (5.5%), 홍콩(4.8%), 독일(2.1%) 등지로부터 벽지가 수입되고 있음.

    - 2016년의 경우, 높은 달러화 환율 때문에 벽지 수입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음.

 

파라과이 벽지 주요 수입국가

(단위 : US$ 천, %)

순위

국가

2016년

2017년

2018년 1~2월

2017년 점유율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총계

314,497

-51

1,347,712

328.5

108,327

92.9

100

1

중국

222,576

-53.5

775,122

248.3

107,523

263.6

57.5

2

한국

0

-100

374,737

-

0

-

27.8

3

아르헨티나

43,098

-37.1

73,681

71

0

-100

5.5

4

홍콩

0

-100

64,377

-

0

-

4.8

5

독일

0

-100

27,633

-

0

-

2.1

6

브라질

2,934

-85.5

25,870

781.7

0

-

1.9

7

이탈리아

1,535

-

3,149

105.1

0

-

0.2

8

영국

0

-

2,297

-

0

-

0.2

9

대만

33,721

306.5

839

-97.5

0

-

0.1

10

덴마크

0

-

0

-

804

-

0

자료원: Penta Transaction Online

 

  ○ 주요 수입업체

    - 주요 벽지 수입업체들은 브라질과의 국경 도시 시우닷 델 에스테(Ciudad del Este)에 위치하고 있음. 일례로 DIVA SA는 2017년 기준 수입업체 2위를 차지했으나, 동 분야에 경험이 많은 회사이며 주요 고객층은 브라질인들임. 한편, 최근 들어서 벽지 수입을 하기 시작한 회사들도 존재함.

 

파라과이 벽지 주요 수입업체

(단위 : US$ 천, %)

순위

수입업체

2016년

2017년

2018년 1~2월

2017년 점유율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총계

841,852

0.1

840,801

-0.1

994,976

18.3

100

1

LIBERTE SRL

0

-

651,126

-

0

-

48.3

2

DIVA SA

0

-100

255,847

-

0

-

19

3

CG INTERNACIONAL SA

84,833

-34.8

133,068

56.9

83,917

416.1

9.9

4

CARLOS ESTIGARRIBIA

42,356

-38.2

72,166

70.4

0

-100

5.4

5

GOLDEN 888 SA

33,721

306.5

53,122

57.5

0

-

3.9

6

KRONOS ALPHA SA

25,870

2790.5

51,410

98.7

9,968

-1.9

3.8

7

ARRIVEE SRL

0

-100

27,263

-

0

-

2

8

ALMICO SA

0

-

21,052

-

0

-

1.6

9

PALETRON SA

0

-

20,919

-

0

-

1.6

10

MASAMA SA

0

-

18,029

-

0

-100

1.3

자료원: Penta Transaction Online

 

벽지 시장 특성

 

  ○ 시장 특성

    - 벽지의 주요 수입원은 건축 마감재를 취급하는 수입업체이며,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건설사에서 필요 제품을 직접 수입하는 경우도 있음.

    - 파라과이 소비자는 아직 품질보다는 저렴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가격경쟁력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함.

    - 파라과이 내, 특히 아순시온을 중심으로 호텔, 고층 빌딩 등 건설 프로젝트가 다수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5년간 5% 내외의 경제성장이 전망돼 벽지에 대한 수요도 꾸준하게 증가할 것으로 보임.

    - 벽지를 수입하는 가장 큰 업체는 파라과이시장뿐만 아니라 브라질시장을 겨냥해서 수입하며, 브라질 국경지대의 최대 상업도시인 시우닷 델 에스테(Ciudad del Este)에 위치함. 브라질 소비자는 벽지를 포함한 여러 가지 수입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Ciudad del Este, Salto del Guaira, Pedro Juan Caballero 등 파라과이와 브라질 간 접경지대에 있는 도시를 찾음.

    - 벽지 제품의 수입업체 상당수는 외국 제조업체에서 직접 구매한 뒤 자체적으로 보유한 상점에서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음. 일부 소매상의 경우에는 수입업체로부터 벽지를 구매해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음.

 

  ○ 제품 트렌드 

    - 벽지 수입업체는 다양한 디자인과 품질을 구비해야 하기 때문에 가격대도 매우 다양함. 파라과이의 벽지시장에서는 파라과이 소비자 및 브라질 소비자 모두를 위한 다양한 스타일을 제공하고 있음. 아직까지는 파라과이 내수시장보다 브라질 소비자가 타깃인 경우가 많아서, 브라질 소비자가 선호하는 스타일이 많이 수입됨.

    - 주로 브라질 국경지대에서 벽지가 수입·판매되고 있어, 브라질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구매패턴이 좌우되는 경향이 큼.

 

파라과이에서 많이 이용되는 벽지(예)

 

 

자료원: 수입 업체 홈페이지 

 

수입관세 및 관련 제도

 

  ○ 조세율: 관세율, 부가세율, 소비세율 등(HS Code 4814.20)

 

HS Code

품목명

관세

특소세

부가세

소비세

4814

 벽지 및 이와 유사한 벽 피복재

14%

0

10%

0

자료원 : Mercosur External Common Tariff 자료

 

    - 남미공동시장(MERCOSUR)의 회원국인 아르헨티나, 브라질, 우루과이 등에서는 무관세로 수입됨.

 

시사점

 

  ○ 벽지 시장 확대 전망

    - 최근 경제성장 및 건축경기 활성화에 따라 벽지에 대한 수요도 꾸준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가정용 벽지 및 쇼핑몰, 호텔 등에서 이용이 가능한 벽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파라과이 페인트 시장은 여전히 벽지 시장의 가장 강력한 경쟁상대이며, 현재까지는 벽지에 비해 페인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상황임. 그러나, 벽지 수입이 매년 증가세를 나타내며, 국경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수요가 확대되고 있음.

 

  ○ 가격경쟁력 확보가 관건

    - 파라과이는 품질보다는 가격에 민감한 시장으로 가격경쟁력이 시장진입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함. 특히 벽지의 경우 중국산 제품 수입이 55% 이상에 달해 중국산과 대비한 가격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임. 또한, 주변 남미공동시장 회원국인 아르헨티나, 브라질 제품은 파라과이에 무관세로 수입되고 있어 시장 경쟁이 불가피함.

 

  ○ 현지 기후 특성을 감안한 제품 현지화 필요

    - 파라과이는 여름 기온이 40~45℃까지 올라갈 정도로 무더운 기후의 국가이며, 습도가 높은 시기도 길기 때문에 이런 날씨 특성에 맞는 벽지가 필요함. 또한, 건축 재료의 품질에 영향을 미칠 만큼 갑자기 기온이 바뀌기도 하므로, 수입업체와 소비자는 벽지를 구매할 때 현지 기후에 견딜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경향이 있음.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Penta Transaction Paraguay, abc일간지, 5dias일간지, 벽지 수입업체 홈페이지

 

< 저작권자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 

 

 

 

원문바로가기


목록 버튼 이전 버튼 다음 버튼
최초 3개의 게시물은 임시로 내용 조회가 가능하며, 이후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임시조회 게시글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