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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Trend/마이애미 아트 위크(브라질 아트 페어)

 

 

 

새로운 아트페어가 마이애미 아트 위크의 다양성을 더해주었다. 2013년 12월 4일에 오픈한, 브라질 아트 페어(Brazil ArtFairm)는 윈우드 예술 지구(Wynwood Art District) 근처에 25,000평방피트(703평)의 거대한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브라질의 주요 갤러리 15군데와 디자인 스튜디오 20곳, 그리고 수 백 명의 아티스트들이 브라질의 순수예술과 문화와 디자인을 넘나들며 작품을 선보였다. 혁신적인 시도에서 전통방식의 가구뿐만 아니라 환상적인 설치물에 이르기까지 이번 아트 위크에 새롭게 등장한 브라질 아트페어는 브라질의 전통, 현재, 새로움에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브라질 아트 페어의 디렉터 Michel Serebrinsky가 쿨 헌팅과의 인터뷰에서 말하기를, “브라질 아트 시장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현대 미술가의 작품은 주요 아트 페어와 갤러리에서 1백만 달러 이상에 판매되기도 했습니다. 이는 성숙도와 타이밍 상의 문제입니다. 이곳은 이미 거대한 글로벌 갤러리들에 의해 입증이 된 작품 보다 새로운 것을 발견하기 위한 장소입니다.” Serebrinksky는 브라질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 '새로운 브라질'을 의미하는 브라질의 신진 작가들이 집중 조명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전시회에서 선보인 대부분의 작품들은 이미 세계 시장을 통해 검증된 대중적인 것과는 다른 예술과 기교이다. 디렉터는 ‘이번 전시는 브라질인이 보여주는 브라질이며, 그것이 상상력과 세련된 작업 현대적 작업으로 표현되었다’ 라고 하였다.

 

우리는 전시된 가구와 집기류들 가운데서 아주 많은 영감을 얻었으며, 특히 디자인 하우스 Marton Estúdio의 2013 “Hybrids”는 시선을 끌었다. 컬러풀한 밴드 패턴의 다용도 테이블과 램프는 식물이나 거울, 코트 걸이 등의 기능을 더해 다용도 활용이 가능이 작품이다. 작품은 색다르고 기묘함과 동시에 기능에 대해 충분히 고민했음을 엿볼 수 있다.

 

 

브라질의 선도적인 디자인 스튜디오 Orchestra Brasil의 아티스트 Domingos Totora는 보드지로 만든 둥근 벤치를 선보였다. 이 아이템은 지속가능성을 넘어 경량이고 기능적이며 예쁘다. 이것은 재료를 압축했을 때 나올 수 있는 느낌이 아니다, 실제 각각 수작업으로 몰딩하였으며 햇볕을 쬐어 말린 것이다.

 

Orchestra Brasil은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가죽 로프에서 영감을 받은 Faro Design의 “Cabideiro Laco” 고리도 소개했다. 밝은 색의 면소재와 얇은 탄소강을 꼬아 만든 고리는 아주 기능적이면서도 그간 우리가 보통 옷장에서 사용하던 제품과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상 파울로의 아티스트 Sesper의 마치 콜랴쥬한 듯한 컬러풀하고 큰 스케일의 회화작품도 흥미로웠다. 그중 가장 주목한 만한 작품은 Toz였다. 그의 “Metamorfose”시리즈(2013)는 그가 ‘기쁨’이라 언급하는 캐릭터의 발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시리즈는 “Metamorfose 7”에서 절정에 이른다. 블랙라이트를 사용한 방에서 설치된 “Metamorfose 7” 캐릭터가 벽을 점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장식적 요소들로 공간 전체를 배치했다. 리오의 스트리트 아티스트이기도 한 그는 여섯 개의 자화상들을 통해, 내적 발전에 대해 균형적으로 표현하였으며 마지막의 감정폭발은 사운드 효과와 함께 표현되었다.

 

 

원문출처 : coolhunting.com

"Miami Art Week 2013: Brazil ArtFair", 
David Graver 1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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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소재 #트렌드 #전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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