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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에 집중하라_01 경량화 소재-2

 

 

탄소섬유 (Carbon Fiber) 소재는 철강 대비 5배 정도 강도와 1/3 무게로 인하여 혁신적인 경량 소재로 고부가가치인 운송기기 시장에서 각광 되고 있는 기능성 소재이다. 차량에 적용 시에는 무게 감소에 따른 제동, 조향, 내구성 및 연비 향상으로 인하여 환경규제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최대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전기 차, 하이브리드 차량, 드론, 모바일 기기 등이 상용화 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연비향상을 위한 초 경량화를 위한 고 기능성 소재로써 그 필요성이 더욱 주목되고 있다.

 

COMPANY : Audi, SOURCE : audi-mediacenter.com

 

 

2015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한정 판매 모델로 독일 자동차 메이커 아우디(Audi)에서는 리미티드에디션 스포츠 레이싱 바이크(Audi Sport Racing Bike)를 선보였음. 가장 큰 특징으로는 일본 도레이(Toray)에서 제작한 T1000이라는 초경량화 소재 탄소섬유인 카본파이버를 사용했다는 것과 더불어 아우디에서는 동일한 재질을 레이싱 카에 사용한 이력이 있음. 무게는 프레임만 따지만 790g 정도이며 자전거의 총무게는 5.8Kg 로써 가볍고 고급스러운 점이 특징 임. 6Kg 이하로써 한 손으로 어깨에 메고 다니며 계단을 오르기가 쉬운 휴대성을 가지고 있음. 현재 가격은 1만 7500유로(약 2,130만 원) 임.

 

 

COMPANY : Faraday Future, SOURCE : ff.com/ffzero1concept

 

테슬라(Tesla Motors)의 라이벌인 중국의 전기차 업체 패러데이 퓨처(Faraday Future)가 소비자 가전쇼 CES 2016에서 컨셉 전기차 FF 제로 1(FFZERO1)를 공개하였음. 이 모델은 4륜 구동 시스템으로 최고 속도 시속 302Km이며 운전석에는 커넥티드 카에 탑재되는 인터페이스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리모트 비이클 셋업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음. FFZERO1의 가장 큰 특징은 초경량 소재인 탄소섬유 복합체를 전체 차량 구조물에 투입하여 무게를 줄이고 연비를 높였음. FFZERO1은 패러데이 퓨처가 개발한 플랫폼 VPA(Variable Product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제작하였으며 VPA는 파워트레인부터 디자인까지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방식으로 차를 제작할 수 있는 특수 플랫 폼 임.

 

 

 

 

차량의 경량화 소재 중 복합 플라스틱은 과거에는 내장 및 기능성 부품으로 한정적으로 사용했던 반면 최근에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이 개발되면서 외장 부품, 외판 부품, 엔진 룸 부품 등으로 사용이 확대되면서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또한 운송 수단에서는 10% 내외로 사용되며 금속의 대체소재로 인정받고 있는 추세이다. 경량화를 위하여 연구 개발되고 있는 다양 한 종류의 복합소재들이 선보여지며 자동차 내 외장재에 적용되면서 차량의 연비를 향상시켜주는 신소재로 기대되고 있다.

 

 

COMPANY : Dancerbus, SOURCE : dancerbus.com

 

 

리투아니아 기업에서는 도심형 전기 버스를 제작하는 프로젝트인 댄서 버스(dancerbus)를 선보임. 이 차량은 구형의 스코다 TR14 버스를 개조하여 제작하였으며 버스의 외형은 일반 버스와 동일하나 외부 표면처리 부분이 대부분 투명 소재로 제작된 점이 차별성을 가지고 있음. 버스의 주요 소재는 기존의 금소 패널에서 투명하고 가벼운 복합 플라스틱 소재와 유리로 교체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자체 배터리로 주행하는 독립적 전기 버스의 무거운 중량을 57% 경량화 시켜주며 주행거리와 연비를 높여주었음. 또한 유리로 제작 된 창문을 제외한 복합 소재 패널들은 비디오 프로젝션이 가능하여 야간 주행 시 버스 표면에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및 각종 캠페인 광고를 재생할 수 있음

 

 

COMPANY : FORD, SOURCE : ford.com

 

포드(FORD)와 코닝(Corning Incorporated)에서는 기업 협업을 통하여 슈퍼카 모델인 포드 GT의 전면과 후면의 유리 및 엔진 격벽분리 벽에 코닝의 고릴라 글라스를 채택하여 활용하였음. 코닝사의 고릴라 글라스는 강화유리의 일종으로 자동차에 고릴라 글라스(Gorilla Glass)를 채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임. 이번 고릴라 글라스를 통하여 기존 차량 대비 유리의 5배 높은 내구성을 나타내주며 약 5.4Kg의 차량 경량화를 구현할 수 있었음. 고릴라 글라스는 주로 얇고 파손 저항성이 뛰어난 장점으로 기존의 스마트폰 액정 유리로 사용되었으며 노트북, 태블릿 PC, TV 등에 많이 사용되는 소재로써 일반 유리보다 가볍고, 강하며 흠집이 잘 나지 않으며 기존 차량 유리대비 5배 높은 내구성을 제공해주며 이로 인하여 전면 유리를 더욱
얇고 가볍게 제작할 수 있게 해주어 광학적 우수성 또한 뛰어난 특성을 가지고 있는 소재 임.

 

 

위 내용은 산업통상자원부 '2015 디자인전략정보개발사업' 의 연구보고서인 '미래유망산업과 디자인, 소재에 집중하라' 중 일부를 발췌하여 편집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 링크의 PDF파일을 다운로드 받으시기 바랍니다.

http://first.designdb.com/dtrend/trend.r.asp?menupkid=234&pkid=23419

 

2016/  : 1616/arita japan를 잇는 새로운 아리타야키 프로젝트 - 이미지

Tag
#소재 #경량화 #미래유망산업 #소재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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