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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글로벌 메가 트렌드: 그린 & 지속가능성

 


Gree
n & Sustainability 

세계 기후 변화와 에너지 고갈에 대한 위기의식이 확산되면서 각국에서 온실가스 감축, 신재생 에너지 생산과 관련된 그린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그린 디자인(Green Design)'은 에코 디자인과 지속가능 디자인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에코 디자인(Eco Design)'은 에콜로지(Ecology)와 디자인(Design)의 합성어로, 제품 개발 시 환경성을 추가로 고려하는 것이다. 설계 단계부터 비용, 품질 등과 함께 환경을 고려하여 제품의 라이프사이클 전반(원료채취 및 제조, 수송, 소비, 폐기 등과 관련된 모든 프로세스)에 걸친 환경적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기능과 품질에 있어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지속가능 디자인(Sustainable Design)'은 에코 디자인에 사회성을 추가로 고려한 것으로, 현재보다 미래를 내다보고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추구하는 디자인을 일컫는다. 그러므로, 그린 디자인이란 기업과 디자이너들이 전세계적인 환경문제에 대처하는 것에 중점을 두며 제품, 소재, 기술 등을 포함한 디자인 전반에서 친환경적 방안을 제시하는 것뿐만 아니라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지고자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친환경 소비계층의 확산과 함께 천연재료로 만든 제품, 최소화 된 생산공정, 생분해성 포장용기 등을 선호하는 윤리적인 소비 트렌드가 부상했으며, 이와 더불어 브랜드의 환경친화적인 이미지 또한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그린 기업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 나이키(Nike),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 팀버랜드(Timberland) 등 시장에서 영향력이 큰 60여 개의 아웃도어 의류업체는 환경친화적인 브레인스토밍 모임인 에코워킹그룹(EWG, Eco Working Group)을 결성하고 공동 전략 수립을 논의하는 등, '그린'은 기업의 디자인 경영전략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기도 하다.








 Sector 01. Architecture & Interior





Greensulate
2008년 에벤 베이어(Eben Bayer)와 개빈 맥킨타이어(Gavin McIntyre)가 개발한 실험실 배양버섯의 균사체로 만든 단열재. 농업폐기물인 곡식의 껍질 등에서 추출하며 환경에 유해한 스티로폼과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다.
이미지출처: http://www.ecovativedesign.com





EKOBE
화학물질이 전혀 첨가되지 않은 100% 천연 바이아산 코코넛 열매 껍질로 만든 타일. 기계적 마모에 강해 내구성과 활용도가 높다. 코코넛 열매 껍질을 태운 숯과 폴리에스테르 섬유를 결합해 만든 친환경 소재로 항균성과 흡습속건성,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내부의 수많은 공기구멍은 완충작용을 해 발의 피로감을 덜어준다.
이미지 출처: http://www.ekobebrasil.com





Kaohsiung World Stadium, Taiwan
대만 가오슝 시의 100% 태양광 에너지 기반 스타디움. 8,844개의 태양광 패널을 통해 만들어지는 전기로 3,300개의 조명과 2개의 대형스크린 등 각종 시설물을 가동한다. 경기가 없는 동안에는 주변 지역에 총 전력소모량의 약 70-80%를 차지하는 114만 킬로와트시(kWh)의 전력을 공급한다. 이 밖에 빗물을 모아 화장실 청소, 잔디 급수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각종 친환경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Eco-Bunker Project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명 축구선수 개리 네빌(Gary Neville)의 사택 디자인으로 2010년 현재 시의회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건축안. 태양전지판, 풍력발전용 터빈, 지열펌프로 에너지를 생산해 이웃과 함께 사용하고 나머지는 전국 전력망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미지출처: http://www.makearchitects.com





The $700 House
잰 슈라이버(Jan Schreiber)와 스테판 베커(Stefan Becker)가 베를린 공과대학과 함께 고안한 주택 건축 솔루션.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로 고통 받는 라틴 아메리카의 가난한 주민들을 위해 저렴하고 내구성 있는 소재가 사용되어 $700 정도에 집을 짓는 것이 가능하고 분해해서 다른 곳으로 이동시킬 수도 있다.
이미지출처: http://www.openarchitecturenetwork.org




 
Miranda Homes
2009년 롭 보이드스턴(Rob Boydstun)이 세운 미란다 홈스(Miranda Homes)라는 회사는 폐차로 집을 짓는다. 폐차에서 얻은 재활용 강철로 주택의 프레임을 만드는 방식은 건축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동력을 줄여준다.
이미지출처: www.mirandahomes.com/








 Sector 02. Design



B-light
빈센트 거킨스(Vincent Gerkens)가 디자인한 태양열 블라인드로 2009년 그리너 디자인 가젯(Greener Design Gadget)에서 3위를 수상했다. 낮에는 블라인드로, 밤에는 조명기구로 활용할 수 있는 블라인드의 바깥쪽에는 얇은 태양열 셀이 부착되어 전기를 생산한다. 안쪽의 네온 전자 호일은 소량의 전기만으로도 빛을 낼 수 있게 한다.
이미지출처: http://www.vincentgerkens.be





Murakami Rocking Chair

로커스 제이콥(Rochus Jacob)이 디자인한 의자로 2009년 디자인붐 그린 라이프 콘테스트(Designboom Green Life Competition)에서 1위를 수상했다. 유기 발광 다이오드 물질인 올레드(OLED)에 전류가 흐르면 빛을 내는 현상을 이용해 의자에 앉아서 앞뒤로 흔들어주면 전류가 저절로 생성되어 전등에 불이 들어오도록 설계했다.
이미지출처: http://www.designboom.com

 





Biodegradable Cups
국내 디자이너 이준서는 친환경 머그컵을 개발했다. 옥수수를 원료로 한 이 머그컵은 티백을 고정시킬 수 있도록 하는 배려까지 더해진 깔끔한 디자인의 제품으로 사용 후 폐기 시 미생물에 의해 자연분해 된다. ‘그린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이준서는 생분해 플라스틱 머그컵뿐만 아니라 야구장에서 흔히 쓰이는 응원막대에도 생분해가 가능한 옥수수 원료를 사용하여 소각 시 기존 폴리염화비닐(PVC) 응원막대에서 발생하는 다이옥신 성분배출이 없도록 했다.
이미지출처:http://ecojun.com/





gDiapers
기존의 일회용 기저귀는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연약한 아기 피부에 해로우며 땅에 묻어도 썩지 않는다. 미국 C2C(cradle to cradle, 요람에서 요람으로) 친환경 제조 가이드라인에 맞춰 디자인된 이 신개념 일회용 기저귀는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아 변기에 버릴 수 있고, 그냥 버려도 50-150일이면 완전히 분해되어 자연으로 돌아가는 친환경 제품이다.
이미지 출처: http://www.gdiapers.com/


 


Keetsa
킷사(Keetsa)의 매트리스는 폴리우레탄이나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하지 않고 라텍스 폼, 대나무 섬유, 탈색하지 않은 천연 솜, 재활용 강철로 만들어진다. 또한 미국 환경보호청(EPA)에서 인증받은 성분과 녹차 잎을 사용해 냄새제거와 항균이 탁월하다. 주목할 것은 특허 받은 운송방식으로, 바퀴 달린 상자에 압축해 넣은 매트리스를 집까지 가져간 뒤 포장을 벗기면 1-3일 내에 원래의 모양대로 다시 부풀어 오른다. 이 방식으로 킷사는 운송비의 50-70%를 절감할 수 있다.
이미지출처: http://keetsa.com/about/





60bag
2009년 그린 닷 어워드(Green Dot Award) 심사위원 특별언급에 오른 카타르시나 오킨치츠(Katarzyna Okinczyc)와 사진작가 레미기우시 트루하노비치(Remigiosz Truchanowicz)의 쇼핑백. 기존 쇼핑백보다 훨씬 오래 사용할 수 있으며 폐기 후 두 달 안에 자연적으로 생분해 된다. 백에 사용된 아마-비스코스(flax-viscose) 소재는 아마 사의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활용해 만들어진다.
이미지출처: http://www.60bag.com/




 
Eolic
2010년 마르코스 마디아(Marcos Madia), 서지 오하시(Sergi Ohashi), 후안 마누엘 판타노(Juan Manuel Pantano)가 선보인 컨셉 디자인. 접이식의 휴대가능한 풍력발전기로 알루미늄, 카본 섬유와 같은 초경량의 소재를 사용했다.
이미지출처: http://cubeme.com








 Sector 03. Style


 
Elaine Kim’s Collection
일레인 킴은 매 시즌마다 친환경적인 패브릭을 사용한 에코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2009년 S/S 시즌에는 목화 껍질로 만든 실크처럼 부드럽고 광택이 나는 신소재로 디자인한 컬렉션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미지출처: http://elainekim.com/





Monacca
합성수지와 목재의 우수성만을 취합한 신소재를 사용하는 일본 잡화 브랜드. 백향목을 0.5mm 두께로 얇게 켠 후, 고압의 증기로 성형하여 만든 제품들이다. 초기에는 주로 패션소품과 생활용품, 문방구에서 시작하여 이제는 전자제품으로까지 그 적용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제품 디자이너인 타쿠미 시마무라(Takumi Shimamura)가 일본 후지쓰(Fujitsu)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노트북은 그 재료의 독창성과 생태적 우수성으로 인해 디자인계에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제품에 사용된 대부분의 합성수지는 전분을 주재료로 한다. 합성수지의 내구성과 표면마감의 균질성, 목재의 생분해성을 골고루 지니고 있다.
이미지출처: http://www.monacca.net/




 
Junky Styling
아니카 샌더스(Annika Sanders)와 케리 시거(Kerry Seager)의 빈티지 부티크 브랜드. 헌 옷을 활용해 새로운 디자인을 만드는 것이 특징으로 옷가지 수술(Wardrobe Surgery)이라고 불리는 수선 서비스가 유명하다. 가격은 40에서 400파운드 선으로 다소 비싼 편이지만 2008년 말까지 런던에만 6개 매장이 생겼고 로마, 아테네, 취리히, 스톡홀름까지 진출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미지출처: http://www.junkystyling.co.uk/





Solar-Powered Ski Suits
독일 패션 디자이너인 윌리 보그너(Willy Bogner)가 발표한 스키복은 오스람(OSRAM) 사가 개발한 새로운 태양열 박막기술이 적용된 LED 램프가 부착되어 있어 야간에 스키장을 이용할 시 편리하도록 고안되었다.
이미지 출처: http://www.dezeen.com





 
Simple Shoes
심플슈즈는 에코인증을 받은 가죽과 스웨이드, 자연소재인 고무, 코르크, 대나무 섬유에 재활용 한 플라스틱, 이너튜브, 타이어, 종이와 함께 실크, 면 등 천연 패브릭만을 사용하여 유행을 타지 않는 무난한 디자인의 신발과 가방을 제작한다. 
이미지출처: http://www.simpleshoes.com/





 
Earthkeepers
재활용이 가능한 어스키퍼스(Earthkeepers)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팀버랜드(Timberland) 사는 ‘불가능하다고 말하지 마라(Don’t Tell Us It Can’t Be Done)’라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그린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하며 친환경 실천에 힘쓰고 있다.
이미지출처: http://earthkeepers.timberland.com/











 Sector 04. Food & Drink


 
Coca-Cola
코카콜라는 2010년부터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 용기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석유 대신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에탄올로 페트(PET)를 제작한다는 것이 일반 용기와의 차이점이며, 이로 인해 탄소배출량이 12~19% 감소되는 효과를 얻었다. 또한 코카콜라는 냉각제를 기존의 수소화불화탄소(HFC)에서 탄소산화물로 바꾼 친환경 자판기를 설치하기 시작하여 2008년부터는 HCF 자판기의 사용을 완전히 중단한 바 있다.
이미지출처: http://www.thecoca-colacompany.com





Marks & Spencer
2010년 2월 영국의 막스 앤 스펜서는 세계야생보호기금(WWF, World Wildlife Fund)의 씨푸드 차터(Seafood Charter)에 참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지속가능한 수산식품의 선택을 장려하고 물고기 남획에 반대하는 이 캠페인에 주류 유통업체가 참가한 최초의 사례이다. 앞으로 막스 앤 스펜서는 해양관리협의회(MSC, Marine Stewardship Council)가 승인한 수산물을 판매하게 되며, 캠페인을 통해 어부들의 생활을 돕고 특정 어류의 멸종을 막는 데 동참하게 된다.
이미지출처: http:// plana.marksandspencer.com/





 
Haagen Dazs Five
2009년 하겐다즈는 천연 식품첨가제로만 만든 아이스크림 라인 파이브(Five)를 출시했다. 지방 함유량을 줄이고 우유, 크림, 설탕, 달걀, 천연향만을 사용했다. 파이브는 하겐다즈 전체 매출의 1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재구매율도 30%에 육박한다.
이미지출처: http://www.haagen-dazs.com





 
VeggiePro
2008년 에어로가든(AeroGarden)이 출시한 미니 온실로 허브, 상추, 토마토 등 야채를 키울 수 있다. 나사(NASA)의 테스트를 거친 수경재배 기술을 사용하므로 흙이 필요 없고, 잡초가 생기거나 쓰레기 배출이 없으며 에너지절약형 조명 시스템으로 식물의 성장을 촉진시킨다.
이미지출처: http://www.aerogarden.com/





Paper Straws
2009년 스피릿 푸드 서비스(Spirit Food service Inc.)가 선보인 종이로 만든 생분해성 빨대. 자연산 밀랍과 인체 및 식품에 무해한 접착체로 만들어졌다.
이미지출처: http://aardvarkstraws.com/








 Sector 05. Tech


 
Airwash
가브리엘 탠(Gabriel Tan)과 웬디 츄아(Wendy Chua)의 디자인으로 음이온과 압축 공기, 탈취제만을 사용하여 단 몇 분 만에 옷의 더러움을 제거해준다. 2007년 인덱스 어워드(INDEX award)의 최종 후보작이기도 하다.
이미지출처: http://www.designboom.com/



White Goat

일본 오리엔탈 사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사무실의 일반 폐지를 잘게 분쇄하여 30분만에 화장실용 두루마리 휴지 1개를 생산하는 기계이다. 개당 10엔 정도의 비용으로 생산이 가능하며 연간 60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낸다.
http://www.dailymail.co.uk/



SAFE Series
렉손(LEXON)의 2010년 신제품 시리즈. 소형 가전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프랑스의 엘리움 스튜디오(Elium Studio)가 디자인한 이 시리즈는 바이오 플라스틱과 대나무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라디오의 경우 옆면의 크랭크를 통해 수동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다른 제품들은 태양광 에너지를 보조 전력원으로 사용한다.
이미지출처: http://www.lexon-design.com/





Origami Phone
2009년 일본에서 선보인 컨셉폰. 쓰고 버릴 수 있는 휴대폰으로 종이는 다시 재사용할 수 있다. 일회성, 혹은 단기간 동안 쉽게 쓰고 버리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어떻게 친환경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미지출처: http://www.designlaunches.com/




 
Aspire 3811TZ & 3811TG
에이서(ACER)의 2010년 신제품. PVC나 BFRS가 아닌 생분해성 소재를 사용한 랩탑 시리즈다. 이 모델들은 에이서의 타임라인 시리즈(Timeline series) 중 일부로 그린피스(Greenpeace)의 극찬을 받은 바 있으며 낮은 전력 소비량, 긴 배터리 수명이 특징이다. LED 기술을 사용한 스크린은 에너지효율을 높이도록 설계되었다.
이미지출처: http://www.acer.com/





Honda Solar & Hydrogen Station
2010년부터 혼다는 로스엔젤레스 R&D 센터에서 태양열 & 수소 파워스테이션 프로토타입을 시범운영하기 시작했다. 야간 시간대에 주차를 겸해 8시간 정도면 충전을 완료할 수 있다.
이미지출처: http://world.honda.com/





E2350V
2010년 LG는 LED 모니터로 미국 최고 권위의 안전규격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사로부터 최초의 친환경 제품 인증(SPC, Sustainable Product Certification)을 받았다. 이 상은 유해물질 사용여부, 효율성, 소재, 에너지 소비량, 제품 수명 연장의 용이성, 포장, 기업의 친환경 노력 및 성과 등의 다양한 항목을 평가한다.
이미지출처: http://www.lg.com/






Touch Wood
샤프(SHARP)와 올림푸스(OLYMPUS)는 ‘모어 트리스(More Trees)’ 숲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나무의 아름다운 결과 색상을 재현한 휴대폰 ‘터치 우드(Touch Wood)’를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미지출처: http://www.engadget.com/






AQUA, WF448
정수처리 기술의 발달에 따라 수질오염 물질을 감소시키기 위해 산요(Sanyo)에서는 세계최초 공기세탁기 아쿠아(AQUA)를, 삼성전자에서는 세제와 스팀 없이 물만 사용하는 드럼세탁기 WF448을 선보였다.
이미지출처: http://jp.sanyo.com/, http://www.samsung.com/






VAIO W
세계 최대 환경정보 사이트인 ‘인바이론멘탈 그래피티(Environmental Graffiti)’에서 2009년도를 빛낸 친환경 기업 1위에 선정된 소니(Sony)는 2010년 CD와 DVD 조각을 활용한 재생 플라스틱 소재로 만든 ’바이오 W’ 시리즈를 출시하며 수익금 일부를 환경관련 협력단체인 세계자연보호기금(WWF)에 기부하기로 하는 등, 그린 기업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미지출처: http://www.sonystyle.com/


 
Nintendo Wii
2010년 친환경 단체 그린피스가 ‘세계가전박람회(CES) 2010’에서 발표한 ‘친환경 전자제품 가이드(Guide to Greener Electronics)’에서 닌텐도가 10점 만점에 1.4점을 받아 18개 기업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에 닌텐도는 Wii와 Dsi는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동시에 제조 과정에서 위험 물질의 사용을 피하고 안전한 처리 및 재활용을 보장하는 등 환경에 관한 법률을 준수한다며 언론을 통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닌텐도는 2007년 그린피스의 평가에서 0점을 받고 2009년 Wii 게임의 패키지를 전면 교체한 바 있다. 친환경 이미지를 기업이 매우 중요하게 여김을 알 수 있는 사례이다. 

이미지출처: http://www.nintendo.com/





 
IBM Eco Program
제품설계 시 환경요건 통합을 지원하는 ECP(Environmentally-Conscious Product) 프로그램과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주요 영향을 추적하고 기록하는 PEP(Product Environmental Profile) 시스템을 가동하여 제품 구성물질, 에너지 사용량, 포장, 디자인의 환경에 대한 공헌도, 재활용 및 최종처분 등과 관련된 정보를 관리한다.
이미지출처: http://www.ibm.com/








 Sector 06. Culture  
 


Audi
아우디는 2010년 1월부터 2월 7일까지 소셜 미디어 캠페인인 그린 폴리스(Green Police)를 진행했다. 유튜브를 통해 배포된 이 캠페인은 에너지를 절감하는 방법을 인터랙티브한 퀴즈를 푸는 형식으로 알려주는 등 정적인 정보전달에서 탈피한 사례다.
이미지출처: http://www.audisite.com/








C40 Electric Vehicle Network
2009년 12월 시카고, 코펜하겐, 홍콩, 런던, 로스엔젤레스 등 14개 세계 주요 대도시는 C40 전기차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합의했다. 여기에는 미쓰비시(Mitsubishi), 니싼(Nissan), 르노(Renault) 등의 제조업체와 클린턴 기후변화 이니셔티브(CCI, Clinton Climate Initiative)도 참여했다. C40 네트워크에 동참한 도시들은 전기차 표준 인프라를 구축하게 되는데, 여기에는 충전, 안정성 등에 관한 새로운 시스템이 포함된다.
이미지출처: www.c40cities.org



 

 

Greener Gadgets Design Competition
그리너 가젯(Greener Gadget)은 그린 에너지 디자인에 대한 연구를 하는 학술 세미나 협회이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단체이다. 2008년부터 미국가전협회(CEA)와 디자인 잡지 코어77(Core77)이 함께 진행중인 이 공모전은 사람들에게 그린 에너지를 활용한 새로운 아이디어의 디자인을 선보이고 상품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목적이다. 사이트를 통해 마음에 드는 아이디어에 투표할 수도 있다.
이미지출처: www.greenergadgets.com/




 
Kiehl's

 

창업 이래 1세기 이상 다양한 환경운동에 참여해온 키엘(Kiehl's)은 ‘울트라 훼이셜 크림’ 패키지에 그린란드 인근 지도를 디자인해 넣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그린란드 환경보전에 기부하는 등의 그린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미지출처: www.kiehls.com/





Reuse-A-Shoe
나이키는 미국 내 1,150여 개 매장에서 브랜드와 상관없이 중고 운동화를 수집 후 이를 가공해 자사가 개발한 소재인 ‘나이키 그라인드(Nike Grind)’로 재생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나이키는 이 물질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운동장 바닥재를 만들거나 새 운동화 생산 시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그간 2천 1백만 켤레의 운동화가 쓰레기로 매립되는 것을 막았다고 밝혔다.
이미지 출처: http://www.nikereuseashoe.com




한국디자인진흥원 전략연구실 조사분석팀 박미주 연구원
mizu@kidp.or.kr 








 


Tag
#글로벌 #지속가능성 #메가트렌드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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