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THEME

 

 

 

Theme 02. RE-TOUCHED UNIQUENESS

  

기존의 차갑기만 했던 기술이 이제 인간과 너무도 가깝게 닮아가면서, 현재 우리는 기계와의 차별성을 지닌 인간본질을 찾아야 하는 위기에 봉착해 있다. 인간의 예술적인 창조능력(creativity)으로 기계가 만들어낼 수 없는 유니크(Unique)한 가치를 제공한다.

 

Concept 02. Finger Sculpture

  

Keywords: Retro tech, Analog shape, State-of-the-art technology

인간에게 따뜻한 감성을 일으키는 아날로그(analog)적인 요소와 함께 사람과 인터랙션(interaction)하는 스마트한 기능을 지닌다.

 

 

 

 

 

 

 

 

Rock‘em Sock‘em,  Zachery Shivers and Anne Flinchbaugh
재커리 시버스(Zachery Shivers)와 앤 플린치바흐(Anne Flinchbaugh)는 1970년대에 나왔던 마텔 사의 고전게임＇록 뎀 속 뎀 로보츠(Rock‘em Sock‘em Robots)’ 에 모션컨트롤 기술을 더해 텍사스 인스트루먼츠 디자인 대회(Texas Instruments Design Challenge)의 출품작으로 내놓았다. 좌우 움직임이나 회전 등 동작을 감지하는 가속도계 센서가 시계에 내장되어 있어서, 양팔에 크로노스(Chronos) 손목시계를 차고 실제 펀치하듯이 움직이면, 장난감 로봇들이 똑같은 행동을 취한다. 겉모습은 옛날 장난감 형태지만 모션 컨트롤이 가능한 최신 기술을 도입하여 재탄생 하였다.
Image Source_tuvie.com

 

 

 

 

 

Conversacube, Lauren McCarthy
‘대화박스(Conversacube)’는 대화가 서툰 사람들을 돕기 위한 보조장치이다. 어색한 상황에서 좀 더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위해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해야 할지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인터랙션 아트에 많이 사용되는 오픈소스 하드웨어 아두이노(Arduino) 보드와 적외선 센서, 마이크로 구성되어 있다. 적외선 센서로 대화하는 사람들의 존재를 인식하고 각 목소리톤으로 참가자들을 구별해 작동하며, 분위기에 알맞은 단어를 화면에 띄워 모든 참가자들이 대화에 적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Image Source_lauren-mccarthy.com

 

 

 

 
Original Sound Track, Ricardo Seola
뮤지션이자 디자이너인 리카르도 시올라(Ricardo Seola)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고안한 ‘오리지널사운드 트랙(Original Sound Track)’은 구식 태엽기차와 음악을 결합한 장난감이다.
기차 레일은 총 10개의 트랙 조각으로 구성되어 있고 목재, 스틸, 크롬 등의 재료가 사용되었으며, 아이들이 트랙을 다양한 방식으로 조립할 때마다 새로운 음악이 나온다. 기차가 움직이면 차체 전면의 쇠붙이와 트랙 표면의 구슬이 위치에 따라 다르게 부딪히면서 사운드를 생성한다.
Image Source_tuvie.com

 

  

  

 

Pas a Pas, Ishac Bertran
‘빠자빠(Pas a Pas)’는 수학, 물리, 예술 등 추상적인 과목들의 이해를 도와주는 4세~6세의 아이들을 위한 교육용 인터랙티브 장난감이다. 디지털 화면에 컬러풀한 블록들이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지면, 그에 맞는 실제 블록들을 화면 위에 놓는 게임이다. 애니메이션의 구성을 사용자 마음대로 디자인 할 수 있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다른 사용자들과 공유도 가능하다.
Image Source_switched.com

 

 

 

 

Electronic Ruler, Shay Shafranek & Oded Webman
베를린 종합예술대학교(UDK)의 지원으로 셰이 샤프라넥(Shay Shafranek)와 오뎃 웹먼(Oded Webman)에 의해 디자인 된 ‘전자식 자’는 전통적인 자의 가치와 디지털 인터페이스의 장점을 결합시킨 제품이다. 디지털화 된 자는 어느 위치에서나 연필이 닿는 포인트부터 시작점 ‘0’이 된다. 자의 모서리를 따라 연필이 지나가면 내부에 있는 전극센서가 이를 감지해서 총 길이가 몇 센티미터인지 겉면에 표시해주며, 리셋(reset) 버튼을 누르면 다시 초기화가 된다.
측정된 수치를 밀리미터 단위까지 표시하기 때문에 정확한 수치를 알 수 있지만, 길이가 짧아 긴 물건은 잴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Image Source_www.shayshafran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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