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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광(狂)INNOVATION INSANITY” - 3 트렌드워칭 2010년 7/8월 트렌드 브리핑

 

혁신광()INNOVATION INSANITY” - 3

트렌드워칭 2010 7/8 트렌드 브리핑

 

글 트렌드워칭 트렌드 보고서 팀

  


크라우드 익스프레스  



더욱 강력해진 ’군중’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사회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고, 대의를 후원하며, 미래를 예측하고 결정을 내리는 행위에 동참할 것이다. 현재 군중의 힘이 적극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몇 가지 사례를 소개해보겠다 :








    폭스바겐
차량의 실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을 위한 어플리케이션 공모 

 

자동차 | 폭스바겐의 App My Ride(앱 마이 라이드) 콘테스트는 디자이너, 프로그래머, 앱개발자 및 기타 일반인들이 미래 차량용 실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위한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돕도록 할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참가자들은 콘테스트 마감일인 6월 30일까지 자신들이 원하는 수량의 아이디어와 앱을 출품할 수 있다. 8월에는 앱 마이 라이드 커뮤니티와 폭스바겐 매니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단이 선정한 가장 혁신적인 어플리케이션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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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램프생산을 위해 고객 선주문을 받는 디자이너 

 

가구 | 네덜란드 디자이너 다니엘 시퍼(Daniel Schipper)의 100x100 램프는 투명과 반투명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펜던트 모양의 갓에 싸여있다. 고객이 원할 시 다른 컬러도 주문할 수 있다. 제품사진은 디자이너의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는 있지만 주문량이 100건 이상에 달해야 생산에 들어간다. 목표량이 달성되면 100개의 램프가 제작되어 개당 100 유로의 가격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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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원사항을 처리해주는 아이폰  

 

 

정부 | 2010년 4월 출시된 BuitenBeter라는 어플리케이션은 아인트호벤 시민들이 지역 내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아이폰을 통해 시에 보고할 수 있도록 했다. 무언가 개선해야 할 것을 발견했다면, 주민들은 앱을 사용해 사진을 찍고, 해당 이슈에 적합한 민원 카테고리를 선택한 후 불만사항을 곧바로 시청에 접수시킨다. GPS와 지도가 결합된 시스템은 문제가 발생한 정확한 지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시 공무원들의 문제해결을 용이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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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도상국에 혁신적인 적정기술을 보급하는 테크스토어 

 

비영리 & 사회적 기업 | Kopernik(코페르닉)은 개발도상국에 필요한 적정기술을 보급하는 플랫폼이다. Kopernik은 먼저 발명가들과 기술자들의 제품을 사이트에 소개한다. 이후, 심사를 통과한 개발도상국의 단체들이 이 제품들을 어떤 식으로 사용할지를 설명하는 간략한 제안서를 제출한다. 온라인상의 ‘군중’은 제안서들을 검토한 뒤 그 중 가장 실현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제안을 한 단체에 모금을 해준다. 충분한 자금이 모이면, Kopernik은 후원금을 기술자에게 전달해주고 기술자는 제품을 생산해 개발도상국의 단체에 배송한다. Kopernik 사이트에 올라오는 업데이트를 통해 후원자들은 자신의 기부활동이 해당 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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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업자들의
신진작가 물색 도와주는 크라우드소싱 사이트 

 

출판 | 네덜란드 웹사이트 TenPages(텐페이지)에서는 세 명의 출판업자들이 한데 모여 책으로 낼 원고를 물색한다. 등단을 꿈꾸는 작가는 자신이 쓴 원고의 처음 10페이지, 또는 그 이상의 내용을 장래의 주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한다. 모든 작가의 원고는 종류에 상관 없이 각 5유로에 200주까지 사들일 수 있으며 4개월에 걸쳐 2,000주 이상 팔린 원고는 TenPages와 협약을 맺은 출판사에서 정식으로 발간된다. 작가들은 모금액에서 1,000 유로를 할당받게 되며, 전문 편집인의 도움을 받아 8개월 안에 집필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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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열설비 공동구매를 위한 지역모임을 구성하는 중개상

 

 

태양에너지 | 샌프란시스코의 One Block Off the Grid(일명 1BOG)는 각 지역 주민들이 주거용 태양열 설비를 공동으로 구매해 설치하는 것을 돕는다. 이들은 여러 도시에서 한 번에 몇 달씩 지속되는 캠페인을 펼치며 머무는데, 이를 통해 선별된 태양열 설비업체들과 공동구매 할인율을 협상하고 지역 주민들이 1BOG의 웹사이트를 통해 결정된 할인가에 해당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 주택을 소유한 사람들이 집주소를 온라인상에 기입하면 가격, 리스 옵션, 지역할인 정보와 함께 설치하게 될 제품의 투자액 상환시기 등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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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공동구매 

 

Furniture | 런던의 Made.com(메이드닷컴)은 중개상을 유통과정에서 제외하고 소비자들을 가구생산업자들에게 바로 연결해줌으로써 대중이 일반적인 가격보다 50-80% 싼 값에 독창적인 디자인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소비자들은 이들이 취급하는 아이템을 온라인상에서 볼 수 있으며, 사이트의 “랩” 섹션에 있는 어떤 아이템들을 판매했으면 하는지를 투표로 결정한다. 모든 가구는 4주 정도의 기간 내에 주문에 맞춰 생산되어 영국으로 배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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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공동구매 이벤트 개최를 위해 온라인 소매상이 설치할 수 있는 위젯 

 

 

전자상거래 | SyncFu(싱크푸)는 전자상거래 사이트 소비자들이 공동구매 이벤트를 위해 뭉칠 수 있도록 한 무료 위젯이다. 온라인 소매상들은 SyncFu를 사이트에 설치하고 특정 제품의 수요에 따른 공급가액을 설정한다. 공동구매에 동참하려면, 소비자들은 판매자의 웹사이트에 부착된 “Join Group Buy(공동구매 참여)”, 또는 이와 유사한 버튼을 클릭하기만 하면 된다. 기한 마감과 동시에 모든 참가자들은 가장 최근에 업데이트 된 가격을 지불한다. 거래는 판매자의 온라인 스토어에서 바로 진행되기 때문에, 중개인이 없어 판매자 자신이 모든 이익을 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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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으로부터 얻은 패션코디  

 

패션 | 뉴욕 회사 GoTryItOn(고트라이잇온)의 웹사이트에서는 사람들이 자신의 모습을 찍은 디지털 사진을 업로드해 다양한 의상을 매치시켜보고 다른 이들로부터 그 모습에 대한 의견을 구할 수 있다. 사용자는 자신이 시도한 룩을 해당 사이트의 모든 이들에게 공개할 것인지, 아니면 친구들과 사적으로만 공유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어떤 식이든 간에, 이 룩을 본 사람은 추천 또는 반대를 하거나 개인적인 의견을 댓글로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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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지난 해의 ECO-BOUNTY 트렌드 브리핑을 통해 우리는 수많은 멋진 친환경 관련 혁신사례를 소개했다. 이 동향이 계속될 것이라는 것은 전혀 놀랄 일이 아니다:







운전자가 연료를 아낄 있도록 도와주는 차량내 코칭 시스템 

자동차 | Ford(포드)는 운전자들이 운행중 연비를 최적화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테크놀로지를 개발했다. MyFord Touch(마이포드 터치)는 운전자가 승용차의 실시간 연료상태와 5, 10, 30분 이내의 마일 당 갤론 수치를 모니터할 수 있도록 한다. MyFord Touch의 지도기반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한편, EcoRoute(에코루트)라는 옵션을 제공해 운전자가 가장 연료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최단운행거리를 계산해준다. 이 기능은 세계적으로 2012년형 Ford Focus(포드 포커스)에 장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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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발 참가자들의 핸드폰을 충전해주는 장화 

 

모바일 & 텔레콤 | Orange(오렌지)와 GotWind(갓윈드)의 협업 하에 탄생한 Orange Power Wellies(오렌지 파워 웰리스)는 영국 글래스톤베리 락페스티발 참가자들을 타겟으로 한다. 에너지를 자체적으로 발생시키는 밑창은 착용한 사람의 발에서 나오는 열기를 전류로 변환시켜 핸드폰을 충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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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열을 모으는  

 


태양열 | Smart Energy Glass(스마트 에너지 글래스)는 네덜란드 회사 Peer+(피어+)가 탄생시킨 혁신적인 제품으로, 주문제작한 디자인의 유리창을 태양열 집열판으로 변모시킨다. 여러 가지 색을 고를 수 있고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함에 따라 어두움, 밝음, 프라이버시 등의 세가지 모드로 전환가능하다. 이 유리창은 또한 태양열을 수집하는 도구로도 사용된다.


 



   씨앗이 담긴 카드보드 박스

 

 

운송
| The Life Box(라이프 박스)는 기존 카드보드 박스를 대체할 상품으로, 상자가 씨앗을 품고 있다는 점이 새롭다. 박스의 골판지 틈 사이사이에는 수백 개의 나무씨앗과 수천 개의 균근균 포자가 들어있다. 사용 후 버려진 뒤 두 달쯤 지나면 상자에 있던 균근균 포자로부터 양분을 공급받은 묘목이 자라나게 된다. 약 2년쯤 지나면, 어린 나무들은 땅에 심어질 수 있다. 이들을 심은 사람들은 한편, The Life Box(라이프박스) 사이트를 방문해 묘목의 위치추적용 좌표를 입력하고 자라나는 나무들과 나무들이 상쇄시킨 이산화탄소량을 대대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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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으로 모바일 기기를 충전할 있는 가구표면 

 

가구 | 핀란드 브랜드 Powerkiss(파워키스)는 모든 가구에 무선충전기능을 내장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두 가지 파트로 구성된다: 가구에 결합된 충전용 송신기와 해당 전자기기에 부착할 충전장치이다. 전화기를 충전하기 위해 사용자들은 작은 송신용 스틱을 기기에 꽂고 해당 가구 위에 놓아두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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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마케팅

우리는 오래 전에 TRYVERTISING 트렌드를 조망했었다. 광적인 TRANSPARENCY 트렌드는 소비자의 구매의사에 나날이 더욱 큰 영향을 끼치고, 이들의 손에 상품을 쥐어주고 적절한 환경에서 적절한 순간에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하는 트렌드의 가치는 현재 그 어느 때보다도 두드러진다:



 

 

 
  
상파울로의 체험마케팅 스토어 

  

광고 & 마케팅 | Clube Amostra Gratis(클럽 아모스트라 그라티스)는 상파울로의 소비자들이 다양한 종류의 신제품이 매대에 놓이기 전에 집에 가져가 사용해볼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들은 온라인상에 프로필을 등록하고 연간 BRL 50의 회원비를 지불하면 해당 스토어를 방문해 매달 5가지의 신제품을 골라 써볼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 회원은 이후 자신이 고른 제품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양식을 기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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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신분에 관한 스토리

 다시 한번 사회적 신분과 관련된 혁신사례다. STATUS STORIES 는 이제 소비자가 자신의 사회적 신분에 대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므로 이의 진정한 혁신에 대한 수요는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 이 중 최근 발견된 몇 가지 현상을 소개하고자 한다:







    투어일정에 맞춰 상품을 판매하는 하이엔드 의류 브랜드

  

패션 | ‘항시 여행중’이라고 스스로를 묘사하는 뮌헨 브랜드 Clemens en August의 의류는 오직 일 년에 두 번 한시적으로 진행하는 행사를 통해서만 오프라인에서 볼 수 있다. 매 시즌, Clemens en August는 패션을 선도하는 도시들을 여행하며 해당 시즌의 콜렉션을 현대미술 갤러리 등지에서 한 번에 단 3일간만 판매한다. 온라인에서도 Clemens en August의 의류를 볼 수 있지만, 이 또한 희소성을 유지한다. 이들 온라인 매장의 ‘3층’은 가장 최근 있었던 투어에 방문했던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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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가 심어져있는 계절임대 정원 

 

 

원예 | Meine Ernte (‘내가 수확한 작물’이라는 의미의 독일어)는 한시적으로 채소를 기를 수 있는 정원을 임대해주며, 토양준비와 조림을 돌보아준다. 야채가 자라나기 시작하면, 회원들은 일 주일에 1-2시간 정도 농장에 방문해 자신의 작물을 가꾸고 재배한다. 이에 앞서 Meine Ernte는 20여종 이상의 야채 씨앗을 뿌리고 심는다. 각 터의 토지 일부는 여기에 채소를 심은 사람들에게 개방되고, 이들은 여기에 스스로 고른 다른 종을 더할 수도 있다. 전문가가 매주 1 회 방문해 초보 정원사들의 질문에 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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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행성
관광객을 위한 틈새 여행시장 

 

여행 & 운송 | 캘리포니아 소재의 Executive Tours(이그제큐티브 투어)는 “스스로를 ‘아침형 인간’이라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고안된, Crack of Noon Tours(크랙 오브 눈 투어스)라는 패키지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태리와 프랑스로 떠나는 가이드 동반 투어에서 이들은 정오 이전에 어떤 스케쥴도 잡지 않는다. “우리는 여행이라는 것은 가는 사람이 휴식을 취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 때에 훨씬 즐거운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Crack of Noon Tours와 함께라면 여행객들은 절대 “오전 6시까지 짐을싸서 나와달라”는 말을 들을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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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과 스토리가 있는 라오스산 칡으로 만든 패션백

  

가방 | Nature Bags(네이쳐 백)은 열대칡으로도 알려진, ‘정글바인’이라는 야생식물을 통해 라오스 고산지대의 고대 크무 문화를 후원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들은 이 칡으로 재사용할 수 있고 지속가능한, 가볍고, 작고, 단순하며 강력한 내구성을 지닌 유기농 백을 생산한다. 다양한 스타일과 사이즈의 8가지 다른 종류의 네이쳐 백이 출시되어 있다. Pahk 스타일의 작은 가방은 미화 15달러부터 판매된다. 아이오와의 Hawkflight(호크플라이트)라는 회사는 약 10,000개의 네이쳐 백을 크무 족으로부터 구입했고 이 비즈니스는 22살 짜리 라오스 출신 학생의 도움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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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슈머

(*Sellsumer: 판매자Seller와 소비자Consumer가 합쳐진 말로, 인터넷상에서 물건을 사고파는 사람을 지칭)
돈을 쓰는 것만큼이나 버는 것이 쉬운 지금, 셀슈머들은 다양한 혁신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에서 영감을 얻을 수 있다.








배당금을 초콜렛으로 지불하는 채권을 발행중인 영국 유통업체



식음료 | 영국 최고급 초콜릿 제조유통업체 Hotel Chocolat(호텔 쇼콜라)는 현재 영국, 중동, 미국에서 4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배당금을 초콜릿으로 지불하는 채권을 팔고 있다. 매달 시식용 박스 형태로 지불되는 초콜릿 채권의 두 가지 주요한 특징은 바로 2,000 파운드 이상 되는 채권보유자들은 연간 107.70 파운드에 달하는 6개의 무료 초콜릿 박스를, 4,000 파운드 어치의 채권보유자들은 연간 233.35 파운드 상당의 13개 박스를 수령한다는 것이다. 첫 3년이 지난 후 채권보유자들은 투자금액을 매년 상환 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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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러짜리 용역을  제공하는 온라인 장터



전자상거래 | 이스라엘 소재의 Fiverr(파이버)는 자사 웹사이트에서 누구든지 어떤 용역이라도 미화 5달러에 제공할 수 있게 했다. “재미있고 & 기괴한”, “바보 같은” 등의 형용사가 “그래픽”, “소셜 마케팅” 등과 같은 전형적인 카테고리와 함께 한다. 서비스가 판매될 때마다 판매자는 4달러를 받게 되며 나머지 1불은 Fiverr의 몫이다. 판매자와 구매자 둘 다 익명을 유지하되 피드백 시스템으로 참여자들이 각 서비스에 대한 등급을 매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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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들이 잔심부름을 수행하고 현금으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한 아이폰 앱




전자상거래
| Field Agent(필드에이전트)는 사용자들이 지역공동체 내에서 일자리를 구하고, 임무를 수행하고, 임금을 지불 받을 수 있도록 한 무료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이다. 등록된 대부분의 일자리는 중개상의 주거지역 및 행동반경 내에 자리한다. 예를 들어 소매시장 가격 및 디스플레이 정보, 행사 사진, 판매하려는 제품 사진 수집이나 소비자 설문조사 등, 아이폰이 사용가능한 곳이라면 어디에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지불금액은 과제의 난이도에 따라 미화 3달러에서 8달러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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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

경매낙찰에 대한 댓가나 니즈를 충족시켜주려는 판매자들의 제안에 화답해 소비자들이 자신의 구매동기를 드러내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쉽다. 여기 몇몇 실제 사례들을 소개한다:






 
쇼핑객들이 새로운 전자기기를 선주문 하도록 장려하는 웹사이트



전자상거래 | 생 페테스부르그 외곽에 위치한 기업인 Preorder.It(프리오더닷잇)은, 공식 판매가 시작되기 전의 최신 전자기기를 미리 주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소비자들은 조만간 시장에 출시될 원하는 전자기기를 찾기 위해 기업의 보도자료를 검토하거나 브랜드, 카테고리별로 제품을 검색할 수 있으며 흥미를 갖고있는 분야의 업체를 등록할 수도 있다. 상인들은 고객들이 자율적으로 작성한 선주문 리스트를 정독 후 여러 가지 방안을 제시한다. 이 업체는 고객이 찾는 제품의 판매시기를  이메일로 알려 온라인 할인행사에 먼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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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꿈꾸는 여행에 입찰하는 여행사들



여행 & 운송 |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OfferMeaTrip(오퍼미어트립)은 소비자가 자신이 원하는 여행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면 여행사들이 그에 입찰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오퍼미어트립의 영국 소비자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여행, 그 여행에 대한 희망가격을 먼저 제시한다.  그러면 오퍼미어트립 네트워크와 연계된 여행사들이 소비자 개개인에게 온라인 여행안내 팸플릿을 통해 그에 부합하는 여행상품과 가격을 제안하게 된다. 이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은 그 중 가장 매력적인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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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 오프라인

온라인 세계가 그 어느 때보다도 소비자들의 생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됨에 따라, 점점 더 많은 ‘온라인’과 디지털적 징후들을 오프라인 상에서도 접하게 된다. 이 브리핑을 통해 앞으로도 계속될 수많은 OFF=ON 트렌드가 접목된 사례들을 소개한다.






온오프라인으로 입주자들을 연결해주는 임대대행업체         



소셜미디어 | 영국 업체인 Yourshack(유어셰크)는 지역공동체의 사회화를 위해 주택임대 및 공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적절한 부동산을 찾도록 돕고, 선택적으로 주택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며, 맨체스터 시내와 그 주변의 활기찬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유어셰크의 목표다. 유어셰크는 사회적 노력의 일환으로 고객들을 위한 무료 멤버쉽, 도시할인, 정기적인 행사 가이드, 그리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Facebook(페이스북) 그룹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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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에서 현금으로 지불할 수 있는 가상구매  



금융서비스 | Kwedit(크웨딧)은 미국 내 13세 이상의 소비자들이  온라인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 후 오프라인 협력 소매업체에서 현금으로  지불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Kwedit은 사용자들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얼마나 안정적으로 지불에 대한 책임을 다 했는지를 측정하는 “Kwedit Score(크웨딧 스코어)”를 발행한다. 7-Eleven 등을 포함한 협력업체들과 Kwedit은 매번 거래가 성사될 때마다 소정의의 이윤을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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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 수납이 용이한 한정판 청바지



패션 | 프랑스의 WTFjeans(WTF진)은 전자기기를 애용하는 사용자들을 겨냥해 특별히 이들의 구미에 맞게 디자인 된 의류이다. 아이팟, 아이폰, USB 스틱 등은 전자기기 보호를 위해 극세사 합성섬유 라이닝이 사용되고 “Twitter bloo(트위터 블루)” 스티치가 들어간 청바지 주머니에 쏙 들어간다. 남성용 사이즈로 판매되는 바지 앞 쪽에는 모바일 장치의 부품 뿐 아니라 USB 스틱을 꽂을 수 있는 특별한 주머니가 있다. 이 업체는 해당 바지를 1,000장만 한정 판매할 예정이며 모든 홍보는 온라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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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 청년들 / 게이들 / 등등

통계학적으로 잘 조사된 인구집단, 민족집단 그리고 수많은 다른 집단들과 잘 기록된 이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창의적인 방법을 고안하는 것이야말로 끊임없는 혁신의 원천이다. 차세대 트렌드를 찾는 브레인스토밍을 통해서 아동, 청소년 또는 게이 등의 그룹을 위한 스마트한 신제품을 기획하고 생산하지 못했다면 이것을 읽는 것도 당장 그만두는 것이 좋다. 안됐지만 당신은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낼 사람은 절대 아닐 것이다. 반대로, 이보다 더 쉽게 트렌드세터가 될 수 있는 방법도 없다. 다음 몇 가지 예를 눈여겨 보자.







아동용 유색 전자책 리더기



출판 | The Story Book in Color(더 스토리북 인 컬러)는 아이들이 다양한 종류의 오디오 그림동화를 인터넷 접속불능이나 위협에 대한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책과 흡사하게 표지를 뒤로 넘길 수 있는 이 제품에는 일러스트레이션과 내레이션이 포함된 20 가지의 이야기가 미리 저장되어 있다. 영어, 중국어, 동영상 등 다양한 포맷으로 된 상품들을 AIPTEK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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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실이 있는 사업체들을 겨냥한 완구류 대여 서비스



완구 | Lucky Duck Toy Box(럭키 덕 토이 박스)는 신생아부터 5세까지의 아동을 겨냥한 다양한 종류의 대여용 완구를 제공한다. 부모 또는 조부모들은 일정기간 동안 회원으로 가입 후 어떤 완구로 서비스를 시작할 지 고르게 된다. 해당 업체는 선택한 장난감을 배달해주고 고객들은 한 달 뒤 다음 완구 세트를 고르기 위해 온라인에 접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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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용 다리미를 출시한 필립스 가전

가사 | 네덜란드 전자기기 업계의 거물 Philips(필립스)가 남성용 의류 다리미를 출시했다. 필립스는 남성들이 세탁물 처리의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좀 더 커다란 손잡이와 남성적인 외관을 지닌 강력하고 튼튼한 기계를 원한다고 느껴 본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탄생한 ‘더 강력한 힘, 더 많은 스팀,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하는 GC4490는 79.99유로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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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을 위한 남자다운 컵케익                                 



식음료 | 뉴욕의 Butch Bakery(벗치 베이커리)는 “거친 남자와 버터크림이 만나는” 장소가 되고자 남성들을 위한 컵케익을 판매한다. 벗치 베이커리의 컵케익은 특별히 남자들의 구미에 맞춰 정교하게 고안된 제품이다. Rum & Coke, Beer Run, Jackhammer 등 여러 가지 종류를 판매하고 있으며, woodland camo(1981년부터 최근까지 사용된 미군 위장 패턴), 나뭇결, 하운즈투스, 격자, 체크, 대리석 무늬 등의 디자인을 곁든 컵케익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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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액 남성의류 구매 서비스



패션 | Manpacks(맨팩스)는 양말, 티셔츠, 팬티를 포함한 남성용 내의 일체를 3개월에 한 번씩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자들은 네 가지의 패키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JustSocks 패키지에 가입하면 세 켤레의 양말을 배송료 7달러에 매 3개월마다 보내주는 한편, MachoPack에 가입하면 셔츠 3 장, 속옷 3 세트, 양말 3 켤레를 배송료 33달러에 매 3개월마다 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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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머거리 노동자만 고용하는 인도 배송업체 



배송 | 인도의 Mirakle Couriers(미라클 쿠리어스)는 귀머거리 노동자만을 고용하는 서비스 제공업체로, 뭄바이 내에서 물류 픽업과 배송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이 기업은 직원교육에 큰 비중을 두고 프로의식을 갖춘 옷매무새의 섬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쓴다. Mirakle Couriers의 많은 클라이언트 중에는 존슨 콘트롤, 배인 캐피탈과 인디언 호텔 컴퍼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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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자 커플을 위한 웨딩 매거진



출판 | 온라인 출판업체 Equally Wed(이퀄리 웨드)는 게이, 레즈비언, 양성애자 및 트렌스젠더 커플에게 약혼, 결혼, 신혼여행 계획을 짜는 데 필요한 영감과 새로운 아이디어 및 트렌드를 전해준다. 이런 커플의 실제 결혼식을 집중조명한 기사, 포토 갤러리, 약혼식을 위한 아이디어, 질의응답, 신혼여행지 섹션 등이 Equally Wed 웹사이트의 주요 특징이다. 독자들과 상호작용하는 공간으로 커뮤니티 포럼을 제공하며, 관리자의 검토를 거친 장터에서는 이들 커플의 결혼을 담당해줄  미국 내 웨딩 관련 업체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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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슘페터(Schumpeter)의 “창조적 파괴”야 말로 우리가 진실로 해야 할 일이다!

한 번 더 일깨워주기 위해 다시 말하지만, 기본적인 가치들을 계속해서 재점검하는 것 이외에도 새롭게 떠오르는 소비자 트렌드를 예측하는 등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 이 보고서에서는 이미 많은 오피니언 리더들이 입이 닳도록 강조해왔던 내용들을 실행한 브랜드의 사례를 제공해주려 했다.

무섭기도 하고 한편으로 또 축하할만한 일은 무엇인가 하면, 거주지나 직업에 관계없이 호주, 네덜란드, 미국, 아르헨티나, 터키, 싱가포르, 남아프리카 등에서 일어나고 있는 혁신을 미처 눈치채지 못한 데 대해 더 이상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것이다. 최신 트렌드와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수많은 매체들에 의해 모든 것들이 시시각각 세계전역에 전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제 새로운 도전을 통해 행운을 잡아라! 일단 이 ‘광풍’에 합류했다면, 당신의 혁신적인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반드시 우리나 스프링와이즈(Springwise)에 알려주는 것을 잊지 말라. :-)




정리 | 한국디자인진흥원 전략연구실 조사분석팀 박미주 연구원
mizu@kidp.or.kr 







트렌드워칭(Trendwatching.com)

 

 

 

2002년 레이니어 에버스(Reinier Evers)에 의해 설립된 네덜란드 소재의 트렌드 전문 리서치 기관으로, 세계각지에서 새로운 소비 트렌드와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수집한다. 전세계적으로 16만 명 이상의 비즈니스 전문가가 구독하는 월간 트렌드 브리핑(Monthly Trend Briefing)과 연간 트렌드 리포트(Annual Trend Report)를 발행한다.

www.trendwatching.com

 

 

Tag
#2010년 #트렌드 #트렌드워칭 #혁신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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