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THEME

Theme 01. Fun Minimalism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과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 인간은 좀더 간편한 삶을 살 수 있는 해법을 찾아간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가장 기본적인 일차원으로 돌아가서 서로 재미있게 재결합하며 단순하고 새로운 것으로 재창조 시킨다. 장식적이고 거창한 것 보다는 작고 실용적 독창적인 것에 열광하며 일상에서 즐거움의 요소를 찾는다.

Theme 02. New Retro

장기적인 경제불황으로 사람들은 60년대 경제적으로 풍요로웠던 시절을 그리워한다. 60년대의 레트로 감성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자라난 젊은 세대에 의해 새롭게 재해석되며, 과거의 클래식한 디자인과 디지털 기술이 만나 디지털 아날로그를 재연한다.
초창기 산업디자인의 실용적인 미니멀리즘, 클래식하면서도 코믹하게 요소의 가미로, 재미있으면서도, 전혀 새로운 문화를 창조한다.

Theme 03. Fantasy Harmony

자연환경의 파괴가 심각해 지면서, 인간의 생존과 직결된 새로운 공간, 환경을 꿈꾼다.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무한한 상상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실과 가상 세계의 경계를 넘나들며, 보존하고 싶은 자연의 모습이 미래적인 컨셉으로 나타난다. 생명에 핵심이 되는 조직들이나 자연물에서 디자인의 영감을 받고, 자연의 에너지와 환상적인 모습을 빛과 컬러로 표현한다. 생명체들의 유동적이며, 3D를 넘어서서 4D느낌의 정형화되지 않은 무한한 형태감들이 새로운 경험을 제시한다.

Theme 04. Origin Lux

과거의 원초적이고 순수했던, 태초의 모습에 대한 동경이 일어난다. 본질에 대한 탐구가 중요시 되며, 장식적이고 거추장스러운 것들은 벗어 던지고 원본 그대로의 모습을 재연하려고 한다. 자연의 가장 기본요소인 물, 불, 공기, 땅, 나무 등 생명의 근원들이 디자인의 요소로 모던한 미래와 결합한다. 전통과 본질을 담은 것들이 현대의 새로운 기술과 결합되어 고급스럽고, 오래된 가치의 아름다움이 담긴 심플하고 독창적인 럭셔리함을 만들어낸다.

COLOR TREND

11 S/S 시즌 컬러는 전체적으로 밝고 부드러운 브라이트와 중간 톤이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겨울 시즌에 보여줬던 소프트한 미드 톤이 이번 시즌까지 지속되는데, 너무 어둡지 않게 화사하고 밝게 보여진다. 옐로우에서 깊이감이 더해진 브라운의 스팩트럼이 많이 확장되었고, 그린 계열은 블루의 기운과 옐로우의 기운을 머금은 중간색이 많이 보여진다. 레드는 핑크 계열로 영역을 확장, 블루는 퍼플과 함께 미드톤 컬러들이 두드러지게 증가한다. 지난 시즌에 비해 뉴트럴 계열은 화이트 라이트와 페일톤으로 많이 증가했으며, 다크 그룹도 지난 시즌에 비해 약간 증가한 추세이나 색감을 머금은 다크계열로 보여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앞으로 게재될 각 파트별 컨텐츠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