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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 서바이벌 : K-DESIGN >

총 상금 2억원, 이제는 < 디자인 서바이벌 : K-DESIGN >  이다!

  

 

< 슈퍼스타K >, < 마스터셰프코리아 >, < 댄싱9 >, < 프로젝트런웨이코리아 >의 공통점은?
맞다. 분야는 달라도 일반 대중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있는 서바이벌 프로그램들이다.
2013년 가을, 이제는 디자인 분야의 서바이벌 배틀이 대한민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인기몰이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 디자인 서바이벌 : K-DESIGN > 이 최고의 창의성과 아이디어로 K-디자이너를 꿈꾸는 특별한 사연의 주인공을 찾아나선 것. 이에  < 디자인 서바이벌 : K-DESIGN > 사업을 기획, 추진하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한국디자인진흥원 진흥사업실 김윤집 실장, 송효식 팀장, 서나라 사무원을 만났다.

 

 

 

△ < 디자인 서바이벌 : K-DESIGN >을 기획, 담당하고 있는 한국디자인진흥원 진흥사업실

     김윤집 실장, 서나라 사무원, 송효식 팀장.

 

 

●interview    한국디자인진흥원  김윤집 실장, 송효식 팀장, 서나라 사무원

 

 

기존에 노래나 요리, 패션 쪽에서는 서바이벌 프로그램들이 많은 인기를 얻기도 했다. < 디자인 서바이벌 : K-DESIGN > 역시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형식을 갖고 있는데 디자인 분야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라 기대가 크다. 기획의도와 취지는 무엇인가? 

서나라 : 창의성이 뛰어난 좋은 디자인 아이디어를 실제로 지원해서 상품화하고 이 과정에서 뛰어난 디자인 인재 발굴의 목적도 있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상품화해서 한국 뿐 아니라 해외 홍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스타 디자이너 육성이라는 취지에도 부합될 수 있을 것 같다.

김윤집 : 개개인에게 우수한 아이디어는 많지만 디자이너 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이 아이디어를 상품화하는 것은 사실 많은 어려움이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서바이벌 배틀 방식을 통해 창의적인 디자인 아이디어의 사업화 및 마케팅, 판매 지원을 전제로 우수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을 선정하는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창조경제를 구현하는 정부정책에 부합되도록 디자인의 경제적 가치를 창조하고, 한국의 디자인 정체성이 담긴 K-DESIGN을 통해 세계 속 한국디자인의 위상제고와 대국민 디자인 홍보, 저변확대의 목적도 크다. 

송효식 : 국민들은 디자인을 막연히 전문적이고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한다. 요리와 요리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여준 <마스터셰프코리아>나 춤추는 것에 대해 많은 편견을 없애준 <댄싱9>처럼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그 분야를 일반인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는 점에서 또한 대국민에게 디자인 분야에 대해 국민과 소통하며 대국민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이다.

 

 

< 디자인 서바이벌 : K-DESIGN > 에 특별한 참가자격이 있나?

서나라 : 참신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라면 대한민국 남녀노소, 어느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아이디어로 승부를 띄우는 거다. 

송효식 : 디자인 전공자가 아니어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상품화될 가능성만 있다면 O.K. 참가대상의 자격이 무제한인 그야말로 드라마틱한 대국민 디자인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이다. 

김윤집 : 집안 사정으로 제대로 된 디자인 교육을 받아본 적 없는 학생, 늦었지만 디자이너에 대한 꿈을 지금이라도 도전해보고 싶은 직장인과 주부, K-DESIGN을 사랑한 외국인 등 디자인에 대한 애정과 아이디어는 물론 특별한 사연이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

 


참가분야와 주제는? 

서나라 : 참가분야는 디자인 전 분야다. 추후 상품화, 사업화, 마케팅이 가능한 디자인이라면 어떤 분야든 상관없다.

송효식 : 한국의 디자인 정체성과 K-DESIGN을 아우르는 창의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라면 어떤 것도 가능하다. 

 


전반적인 일정은 어떻게 진행되나? 

서나라 : 9월 4일(수) ~ 9월 23일(월) 24시 정각까지 http://kdesigncontest.webhard.co.kr에 접수를 완료해야 한다. 9월 27일(금) 서류전형에서 100명을 선발하고 10월 12일(토) ~ 13일(일) PT 심사로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주 1회, 총 5개의 과제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결선은 12월로 예정되어 있다. 

김윤집 : 이 프로그램은 MBC플러스미디어가 촬영하고 MBC 케이블을 통해 10월 말부터 8주 동안 방송될 예정이다.

 


접수 시 꼼꼼히 체크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 

서나라 :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는데 필수 제출서류로는 참가신청서와 창의적 디자인 아이디어를 업로드하면 된다. 포트폴리오 및 PR용 영상물 등 기타 제반 서류는 선택사항이다. 웹하드 http://kdesigncontest.webhard.co.kr의 ‘Guest 폴더 → 올리기 전용 폴더’에 신청자 본인의 이름으로 폴더 생성 후 제출서류를 업로드 하면 된다. 업로드 시 파일명은 꼭 ’신청자 이름_서식명‘으로 작성해야 한다. 참고로 웹하드 아이디는 kdesigncontest, 비밀번호는 1111이다.

송효식 : 특히 유의할 점으로 접수마감인 9월 23일(월) 24시(한국시간 기준) 정각에 웹하드를 차단할 예정이기 때문에 마감시간 전에 미리 업로드 하기를 부탁드린다.

 


서류심사에서는 주로 어떤 점에 주안점을 두고 100명을 선발할 예정인가? 

김윤집 : 서류심사에서는 디자인 창의성과 아이디어, 시장성, 오리지널리티를 볼 것이다. 제일 주안점은 창의성과 상품화 가능성이다.

 


1차 본선에서는 PT 심사가 있다고 들었다. 

서나라 : PT 역시 창의성과 아이디어, 시장성과 오리지널리티를 얼마나 잘 부각할 수 있고 자신의 아이디어에 대해서 잘 이해를 하고 아이디어가 정말로 실현가능한지에 대한 부분을 많이 볼 것이다.  

 


미션 과제들이 궁금하다. 대략 어떤 것들이 제시되나? 

송효식 : 서바이벌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미션은 철저히 비밀이다. 참고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단계의 미션 중에는 3D 프린터나 목업 제작시 디자인 전공 대학원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미션 도우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나라 : 또 개인별 미션 뿐 아니라 팀별 미션, 기업 미션 등 다양한 형식의 미션이 제시될 것이다. 

 


참가자에게 요구되는 가장 큰 능력은 무엇인가? 

김윤집 : 역시 아이디어의 창의성과 상품화 가능성이다.

 


참가자들에게 팁을 준다면? 

서나라 : 너무나도 뻔한 디자인은 안 된다. 한마디로 약간의 발상의 전환이 중요할 것 같다.

 


구체적으로 예를 든다면? 

송효식 : K-DESIGN 서바이벌인 만큼 한국적인 디자인을 전제로 해야겠지만, 다양한 각도로 시선을 바꿔보라고 얘기해주고 싶다. 일례로 냉장고의 경우 기존 BOX 형태의 화이트 가전에서 주변 가구와 어울리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진화하거나 핸드폰도 다양한 소재가 조합된 것처럼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다양한 제품군의 믹스앤매치를 고민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심사위원들은 어떤 분들인가? 

서나라 : 4인4색의 심사위원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디자인 분야 뿐 아니라 상품화 가능성을 위해 마케팅 담당자나 기획자, MD가 포함된다. 심사위원 뿐 아니라 중간중간 프로그램에 활력을 주고 참가자들에게 희망과 가르침을 줄 스페셜 멘토와 스페셜 심사위원들도 투입될 예정이다. 4인4색의 고정 심사위원과 각각 미션에 부합되는 스페셜 심사위원들, 스페셜 멘토들은 분명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해 줄 것이다.

 


총상금이 2억원이다.  

김윤집 : 1등은 1억 5천만원, 2등 3천만원, 3등에게는 2천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총 2억원이다.

 


< 디자인 서바이벌 : K-DESIGN > 만의 매력과 관전 포인트가 있다면? 

서나라 : 대부분의 서바이벌 프로그램들의 기본적인 포맷은 비슷하다. 거기에 일반인들의 다양한 휴먼스토리들이 더해져 감동을 더하기도 한다. 디자인 서바이벌만의 차별화를 얘기하자면 ‘미션의 다양성’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관전 포인트라면 매회 어떤 미션이 나가고 어떤 식으로 사람들을 만나고 어떤 관점으로 미션을 풀어나가는지를 본다면 프로그램에 대한 재미가 솔솔할 것이다. 디자인을 추구하는 프로그램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상품화를 전제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단순히 디자인에만 포커스를 두지는 않을 것이다. 다양한 형태의 미션들이 존재하는데 직접 시장에 나가서 현장에서 본인이 직접 판매하는 미션도 있을 것이고 매 회마다 미션 포인트는 달라질 것이다. 

송효식 : 하나 더 덧붙이자면 < 디자인 서바이벌 : K-DESIGN > 을 통해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자인공지증명제도나 디자인실명제, 상품화를 위한 법적인 특허 절차까지 디자인의 아이디어 구체화부터 상품화는 물론 디자인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 디자인 서바이벌 : K-DESIGN >을 기획, 담당하고 있는 한국디자인진흥원 진흥사업실 김윤집 실장,

    서나라 사무원, 송효식 팀장.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시청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코너가 있나? 

김윤집 : 시청자들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너들이 준비되어 있다. 

서나라 : 방송 프로그램 홈페이지 내에 ‘나도 심사위원이다’ ‘나도 디자이너다’ 같은 코너를 구성해 직접 시청자들이 투표하거나, 방송하면서 별도로 시청자 디자인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참여형 디자인 공모전도 기획 중이다. 다양한 깜짝 행사나 코너들이 준비 중이니 기대하셔도 좋을 둣. 

송효식 : 가칭 ‘시청자 크리에이티브 감시단’ 코너도 생각 중이다. 말그대로 시청자들이 매의 눈이 되어 디자인 모방 의혹을 피력할 수 있는 공간이다. 디자인 저작권에 대해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타인의 아이디어 무단도용의 위험성을 사전에 예방하려는 취지도 있다.

 


대국민을 상대로 하는 디자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라 준비할 것도 많을 것 같다. 

서나라 : 아무래도 디자인 분야에서 대국민을 상대로 대대적인 디자인 붐 조성을 위해 이루어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만큼 전 국민들이 디자인에 갖고 있는 고정관념이나 편견을 깨트려 디자인이 우리 일상 속에 함께 하는 아주 가까운 것이라는 인식의 전환점이 되었음 한다. 디자인이라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고 특별한 사람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그래서 준비과정 또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라 다른 어떤 사업보다 힘들기도 하지만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선한 것도 있다. 참가하시는 분들도 기타 여태까지 나왔던 어느 공모전과는 차원이 다른 공모전이기 때문에 그분들도 한편으로는 신선하실 거고 재미있을 것이다. 시청하시는 국민들도 디자인에 대해 “저것도 디자인이구나” 하며 디자인 관점의 폭을 새롭게 넓힐 수 있을 것이다.

 


대대적인 대국민 디자인 서바이벌을 위해 홍보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김윤집 : KIDP 홈페이지(www.kidp.or.kr)와 각종 매체를 통해 공지가 되었고 8월 24일(토)부터 MBC 지상파를 통해 광고가 나가고 있다. 

송효식 : 8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서울, 대전, 대구, 광주에서 설명회를 겸한 디자인톡을 진행하고 있다. 

서나라 : 우리의 바람은 신청자들의 신청이 폭주해 웹하드 용량이 다운됐다고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는 것이다. 하하.

 


< 디자인 서바이벌 : K-DESIGN > 에 참가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응원의 한마디를 보낸다면? 

김윤집 : 디자인은 일상이다. 생활 속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가지고 있는 누구나 디자인 서바이벌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망설이지 말고 도전해 보시기를. 

송효식 :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기면서 도전하시라. 감동과 스토리가 있을 것이다. 당신도 스티브 잡스가 될 수 있다. 

서나라 : 생각만 바꾸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것이 < 디자인 서바이벌 : K-DESIGN > 이다.

 

 

마지막으로 본인들이 생각하는 < 디자인 서바이벌 : K-DESIGN > 이란? 

김윤집 : 디자인 황금알이 펼치는 한판 진검승부다!

송효식 : 신선함이다.

서나라 : 새로운 도전이다.

 

 

 

△ < 디자인 서바이벌 : K-DESIGN >을 기획, 담당하고 있는 한국디자인진흥원 진흥사업실 김윤집 실장,

    서나라 사무원, 송효식 팀장.

 

 

*< 디자인 서바이벌 : K-DESIGN > 관련 문의

 _ 한국디자인진흥원 진흥사업실 K-DESIGN진흥팀 서나라 사무원 031_780_2163  suhnara@kidp.or.kr

    http://kidp.or.kr/kmain/read.asp?menuseqnum=208&boardseqnum=10991

 

 

* 인터뷰_ 한국디자인진흥원 정보홍보실 김향희 기획전문위원 / 사진_ 김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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