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명의 친구들이 설립한 발렌시아의 에스튜디오 스푸트니크(Estudio Sputnik)는 일상적인 오브제의 혁신에 중점을 둔 젊고 종합적인 디자인 컬렉티브이다. 스푸트니크는 지속 가능하게 만들어낸 모듈식의 행잉 램프로 우리의 주목을 끌었다. “산토리니 램프”라는 이름의 램프는 원목 소재의 베이스와 서로 다른 조명 효과를 주는 착탈식 전등갓이 달려 있다.

각 램프의 원목 전등갓은 다양한 모양으로 나와 있어 조명을 집중적으로 비추거나 분산하기 위해 다른 방향으로 끼울 수 있다. 전등갓은 쌓을 수도 있는데 램프의 실린더 프로필을 구분해내 더욱 기하학적인 미학을 추구할 수도 있고 유리 구체에 세 개의 실리콘 패드로 부착되어 있어 거슬리는 장치가 없다.

이 디자인 스튜디오는 산토리니 램프의 소재 선택에서 나타나 있듯이 신선하고 미래 지향적인 아이디어를 유지하기 위해 팀으로 작업하고 있다. 에스튜디오 스푸트니크는 전형적인 금속이나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대신 훨씬 지속 가능한 로컬 스페인의 소나무와 뛰어난 이탈리아의 크리스털을 사용했다. 생태적이고 실용적인 나무는 아름답게 그대로 사용하거나 색을 입힐 수 있고, 또한 매우 가볍기 때문에 천정에 붙일 마운트나 하드웨어가 따로 필요 없다. 게다가 우리가 얇은 카펫이 깔려 있는 콘크리트 바닥에 유리 구체 중 하나가 떨어져 튀어 오르며 깨지지 않은 모습에서 목격했듯이 크리스털이 잘 깨지지 않는 중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에스튜디오 스푸트니크의 작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새로 디자인한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누드(Nude)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발렌시아 국제 가구 박람회를 방문해야 한다.

[출처 Cool Hu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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