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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디자인공모전2010 수상작

 

전 세계 5,175명 디자이너들이 ‘모두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을 주제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겨룬 서울국제디자인공모전이 228개의 수상작을 선정, 서울디자인한마당2010에서 전시회를 연다.

공모전 심사는 해외 전문사이트인 디자인붐을 통해 국내외 저명한 디자인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황금해치상 1명(팀), 은해치상 3명(팀), 동해치상 6명(팀)등 총 228개 수상작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황금해치상 ‘Hot-Liner’ / 도용훈, 홍석훈, 서은하 (호서대학교)



Hot-Liner는 평상시 태양열에서 얻는 전기를 조리열로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는 태양열 조리기구다. Flexible Battery와 Solar Pannel이 있으며 Flexible Solar Cell이 길게 붙어있어 화력과 그릇의 크기에 따라 형태를 쉽게 바꾼다. 2개 이상의 벨트를 서로 연결하면 가열 온도를 높이거나 큰 그릇을 올릴 수도 있으며 식기와 열선의 접점에서만 가열이 행된다. 내부에는 구부러지는 소재의 배터리(Flaxible battery)가 내장되어있다.




은 해치상 'Put full of light into Windows' / 조유진(서울여자대학교), 이유진, 김준세(서울과학기술대학교)




무한 에너지인 태양에너지를 집안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아이디어 디자인으로 창문을 통해 모인 태양에너지에 멀티 플러그를 꽃아 전기 에너지를 사용하는 디자인이다.



은 해치상 ‘windvane in subway’ / OksanaBazanova (러시아 디자이너)




서울지하철 플랫폼에 풍향계를 설치하여 전동차가 플랫폼에 접근할 때나 지하철역에 정차할 때에 따라 다른 컬러나 문구가 표현되는 아이디어 디자인이다.




은 해치상 ‘braille tape’ / 한국일 (한국 디자이너)



시각장애인에게 가이드를 제공하는 메시지와 심볼을 담은 테이프로 어떤 물건이나 장소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간편하고 유동적으로 이러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되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 해치상 'Liming Traffic Light v.1.07' / Liming Hsing (한국거주 중국디자이너)



이 보행신호등은 교통사고의 가장 큰 원인을 보행자의 심리적인 요인으로 두고, 신호를 기다리는 보행자가 좀 더 조심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중점을 두어 디자인 되었다. 신호등 모양의 변화를 주어 녹색신호를 기다리는 시간을 활용하게 하는 것으로, 예를 들면, 어린이가 갑자기 뛰어드는 것을 막기 위해 ‘좌우 자동차를 살피는 그래픽’을 넣어 어린이들에게 주의를 주어 교통사고를 예방하게 하는 것이다.




동 해치상  ‘live with birds’ / 이정훈(SADI), 김정은(국민대학교), 이현민(KAIST)



콘크리트 빌딩이 많아지면서 인간은 안식처가 늘었지만 반면 동물들은 거주지를 잃어버렸다. 이 작품은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함께 공존하는 꿈을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아파트 등 건물을 지을 때 측면의 재비 등 새를 위한 둥지 공간을 마련한 아이디어 디자인이다.




동 해치상 ‘wind tunnel’ / 조신형, 홍선혜, 유찬형(한국 디자이너)



땅속의 숨겨진 바람에너지의 활용방안 제안했다. 지하철 인프라가 잘 갖춰진 각 나라의 MEGA CITY는 WIND TUNNEL과 만나 그 가치가 극대화 된다. MEGA CITY에 설치된 WIND TUNNEL은 MEGA CITY가 필요로 하는 많은 량의 공공 전기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지하철이 지나갈 때 발생하는 바람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여 지상에서 필요로 한 여러 공공 시설물의 전기에너지로 쓰이게 된다.




동 해치상 ‘binpan’ /
PabloCarrascal(스페인디자이너), AliGanjavian(이란건축가), Key Portilla-Kawamura(스페인 건축가)



일상생활에서는 여러 가지 도구가 사용되는데 이를 하나로 결합하면 활용도를 높이고 보관 면적도 최소화할 수 있다. 빈팬(BINPAN)은 세우면 휴지통, 눕히면 쓰레받기가 되는 제품으로,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다목적 디자인 제품이다.




동 해치상 ‘bottle cap sharpener’ / Yuchen Liu (중국 Zhejiang SCI-TECH University)




버려지는 콜라병 등과 결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연필깎이 디자인으로 연필을 깎은 잔여물이 병속에 쌓이도록 고안한 아이디어 상품 디자인이다.

 



동 해치상  ‘Handy Scale' / 백길현(SADI)



Handy scale은 캐리어 가방에 부착되어지는 손잡이로써 간단한 디지털 저울 기능을 수행하여 탑승전이나 짐을 싸는 동안 실시간으로 짐의 무게를 잴 수 있게 디자인 되었다.




심사위원들은 “전 세계적 참여로 나라별 문화가 반영된 작품의 다양성이 특히 돋보였고, 공모 작품의 수준도 세계적인 공모전에 비해 손색이 없는 우수작이 많아 수상작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공모전 주제에 맞게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생활 디자인 작품과 그린 디자인을 구현한 아이디어, 첨단 기술과 융합된 디자인 작품이 눈에 띄었고, 앞으로도 새로운 디자인 문화의 지평을 여는 젊은 디자이너와 학생들의 창의적인 도전을 기원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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