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SON&OBJET halls 1, 2, 3, 4, 5A & 6
메종오브제 홈·패션 전시회는 지역과 분야간 경계를 넘나드는 폭넓은 비전을 선보이며 주거용품이 지닌 모든 가능성을 구현했다.








Ethnic Chic.Mic - hall 1
Interior Travels



1번 홀 Ethnic Chic(에쓰닉 시크) 섹션에서는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영감을 얻은 꿈의 주거환경을 선보였다. “Chic(시크)”로 정의된 에스닉 스타일은 독창적인 관점에서 해석되고 세상의 다양한 색채들과 함께 우아하게 어우러진다. 오지 또는 도심지가 주는 영감, 자연적이거나 기술적 소재들, 빈티지와 디자이너 창작물, 장인정신이 깃든 가구들을 여기서 찾아볼 수 있다. 여행에 대한 호기심과 자연이라는 주제는 멀리 떨어진 이국의 문화와 교감한다. 디자이너들의 독창성과 재능이 더해진 전통공예품과 원자재(펠트, 소금, 종이 등), 올가닉, 미네랄, 또는 식물성 재료의 사용을 강조한 콜렉션을 통해 공정거래와 자연환경, 인류에 대한 존중을 표한다.








Textile - hall 2
The Thread of Well-Being



패션의 특징적 요소들이 실내 주거환경에 반영되었다. 2010 가을/겨울 런웨이 콜렉션이 시각, 촉감을 자극하며 메종오브제에서 선보인다. 웰빙에 대한 열망이라는 테마 하에, 주거환경을 따스하고 포근한 곳으로 연상하게 만드는 제품과 세련되고 그윽한 컬러들이 전체적인 무드를 완성한다. 자주, 핫핑크, 블루, 정제된 회색계열에 유행을 타지 않는 블랙과 화이트가 더해진다. 커다란 꽃무늬, 체크, 스트라이프와 함께 이번 시즌 다시 돌아온 ‘패턴’은 여행객의 취향과 이국적인 감성을 잘 표현했다. 자연 또한 중요한 가치를 지닌 주제로, 다양한 종류의 리넨과 함께 모헤어, 알파카, 캐멀 등과 같은 천연섬유들이 선보였다. 또한 편안한 생활을 영위하려는 목적으로 얼룩이 지지 않고 다릴 필요가 없는 소재를 찾는 고객을 위해 텍스타일은 더욱 기술지향적인 모습으로 진화했다.








La Table - hall 3
The Taste Showcase 



기쁘고 즐거운 시간을 위한 전시공간이다. 테이블웨어는 리빙아트와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풍부한 감성을 이끌어내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스타일을 차용한다. 일상의례의 전문가가 되어가는 현대인들은 특별하고 사적인 순간에 무언가 자신이 기여할 수 있는 것을 찾는다. 쿠킹클래스와 스타쉐프의 인기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완벽한 식사를 대접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구가 이런 트렌드를 통해 충족된다는 것을 말해준다. 그리고 음식의 품격은 아름다운 프레젠테이션에 의해 더욱 빛을 발한다. 고급스러운 취향의 아름다움이 La Table(테이블웨어) 섹션의 “Histoire Gouts(맛의 이야기)”에 더해진다.








Cote Deco- halls 4, 5A



＇Reference(References, hall 4)＇에서는 여러가지 스타일을 다양하게 믹스매치해 선보였다. 한 시대의 상징적인 형태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역사성을 지닌 작품으로 재탄생 시켰다. 수공예 노하우가 깃든 다양한 종류의 제품에 빈티지 패션과 같은 장식적인 요소가 첨가되었다. ＇Garden Inspiration(Inspiration jardin, hall 5A)＇은 도심 속 겨울정원의 분위기를 표현해 실내에 자연의 감성을 더했다. 컨템포러리를 재구성한 ＇Current(Actuel, hall 5A)＇에서는 진정성, 노하우, 지속가능성이라는 가치가 주목받는다. 얼마간 등한시 되었던 목재가 재활용 가능성이 높은 금속 재질과 함께 돌아온 것이 눈에 띈다.

Accessoires Maison- halls 5A, 6

Objet de Mode(오브제 드 모드), Univers de l＇Enfant(유니베 드 랑팡), Moving(무빙), Esprit Studio(에스프리 스튜디오) 네 개의 섹션은 창의력이 지닌 역동성과 놓치지 말아야 할 다수의 마이크로 트렌드를 보여준다. 소가구, 벽장식을 포함한 패션에서 영감을 얻은 독창적인 실내소품 및 하이테크 완구, 아동용 의류와 같은 선물용품 등이 소개되었다.